충북 제천시 왕암동의 한 휴대전화 부품 생산공장에서 13일 오후 2시 33분께 나트륨 폭발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근로자 이모씨(38)가 숨지고 3명이 전신 화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은 인력 48명, 장비 22대를 동원해 폭발과 함께 발생한 화재를 10여 분만에 진화하고, 부상자 등을 확인 중이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제품 생산 중 나트륨이 폭발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조준경 기자 calebcao@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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