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nN현장] 상진아재 긴급체포 규탄 기자회견
[PenN현장] 상진아재 긴급체포 규탄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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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대 김상진 사무총장의 긴급체포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이 10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에서 열렸다.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의 집 앞에서 라이브 방송을 하면서 공무집행을 방해했다는 혐의로 긴급체포된 유튜버 김상진 자유연대 사무총장을 풀어달라는 국민들이 10일 오전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집회를 가졌다.

김 사무총장은 지난 9일 오전 8시경 자신의 집 앞에서 긴급체포됐다. 자유연대 관계자는 "세탁소를 가기 위해 반바지 차림으로 집 앞을 나온 김 사무총장을 검찰은 연행했다"고 말했다.  

검찰은 48시간 인신구속할 수 있는 체포영장을 법원에 신청해 발급받은 이후 구속 상태로 수사를 진행하기 위해 구속영장도 신청했다. 서울중앙지법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3시부터 김 사무총장의 구속 수사가 필요한지 판단하기 위해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김 사무총장을 풀어줄 것을 요구하는 국민들은 영장실질심사 결과가 나올때가지 서울중앙지검 앞과 서울중앙지검 인근에 위치한 윤 지검장의 집 앞에서 집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자유연대 이희범 대표.
자유연대 이희범 대표.

이희범 자유연대 대표는 이날 김 사무총장의 긴급체포 규탄 기자회견에서 "압수수색을 당한 뒤 검찰이 수사를 위해 출석할 것을 요구했고 지난 7일 검찰수사심의위원회에 심의를 요청했다"며 "오는 5월 15일에 심의가 열릴 것으로 통보한 상태에서 어제 갑자기 긴급체포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검찰이 국민들이 부당한 수사에 당하지 않도록 보호하는 제도를 스스로 만들었고 김 사무총장은 이를 이용해 합법적인 절차로 정치탄압적 성격을 가진 수사의 부당성을 지적하고 정당한 수사를 받을 권리를 요구했는데 담당 검사가 심의위원회를 인정한 뒤 갑자기 입장을 바꿔 긴급체포하면서 검찰이 이중성을 드러냈다"고 긴급체포의 부당성을 비판했다.

안정권 GZSS그룹 대표.
안정권 GZSS그룹 대표.

유튜버 안정권 GZSS그룹 대표는 이날 김 사무총장의 긴급체포 규탄 기자회견에서 "언제부터 계란 두 알이 무기가 됐습니까. 편의점 마트에 있는 계란 다 치워야 합니까"라며 "김상진 사무총장이 야구방망이라도 들고 간 것도 아닌데 경찰 폭행한 민주노총 사람들 감옥 안 갔는데 계란 두 알이 살인 무기라는 주장을 보면 윤석열이라는 인간이 얼마나 코미디를 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안 대표는 "검찰수사심의위원회에 심의를 요청했고 이를 주임검사가 받아들였는데 평검사가 이를 까고 김 사무총장을 긴급체포하는 것을 보면서 서울중앙지검 내부에 있는 검사들이 다 찢어지고 지들 조직 개판났다는 것을 국민들에게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며 "조직력 잃은 검찰이 정의의 칼잡이를 할 수 있겠는가. 자기 조직도 관리 못하는 조직 수장의 자격이 없는 윤석열은 책임을 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윤희성 기자 uniflow84@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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