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오너를 핍박하고, 갈아치우고 벌주고 감옥에 집어넣기를 밥먹듯이 하는 文정권이 죽인 것"
"조양호를 대한항공 이사직에서 단칼에 배제해버린 국민연금의 무자비한 경영 개입"
"대기업 오너 배제시키고 그 자리에 노조 집어넣기 위한 공작 이 정부 의해 계속돼...조양호 죽음은 그 결과"
"국민연금은 국민의 것이지 권력의 것이 아니다...그 돈으로 文은 제멋대로 기업가 죽이고 있는 것"
"조양호에 이어 누구라도 文정권 하에서 죽을 수 있다...조속히 끌어내리지 않으면 다음엔 보통의 국민이 죽게될 것"

정규재 펜앤드마이크 대표 겸 주필.
정규재 펜앤드마이크 대표 겸 주필.

정규재 펜앤드마이크 대표 겸 주필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대해 "문재인 정부가 죽였다"고 일침을 가했다. 조양호 회장은 지난달 27일 대한항공 제57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직을 박탈당한 후 8일 새벽(한국시간) 미국 현지에서 숨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정규재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대기업 오너를 핍박하고, 갈아치우고 벌주고 감옥에 집어넣기를 밥먹듯이 하는 문재인 정권이 죽인 것이다. 두말할 여지가 없는 '기업파괴', '기업가 살해'가 일어난 것이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최근의 일로는 조양호를 대한항공 이사직에서 단칼에 배제해버린 국민연금의 무자비한 경영 개입이었다"며 "대기업 오너를 배제시키고 그 자리에 노조를 집어넣기 위한 끈질긴 공작이 이 정부에 의해 계속되어 왔다. 조양호의 죽음은 그 결과다. 국민연금은 국민의 것이지 권력의 것이 아니다. 그 돈으로 문재인은 제멋대로 기업가를 죽이고 있는 것이다. 다음 타깃은 누구인가"라고 자문했다.

이어 "지금으로서는 지병으로 죽었다는 것이지만 우리는 지병에 의한 사망을 의심한다. 결코 아니다. 문재인 정권이 죽인 것이다. 인간은 누구나 지병이 있다. 그렇다고 해서 모두가 갑자기 죽지는 않는다. 조양호 회장의 명복을 빈다"고 덧붙였다.

정 대표는 또 "조양호에 이어 누구라도 이 정권 하에서 죽을 수 있다. 문재인 정권을 조속히 끌어내리지 않으면 다음엔 보통의 국민이 죽게될 것이다"라며 "이미 수많은 자영업자들이, 저소득층이, 단순근로자들이, 건설노동자들이, 미숙련 노동자들이 일자리에서 쫓겨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대표는 마지막으로 "머지않아 자동차, 전자에서도 실업자가 꾸역꾸역 늘어날 것이다. 그리고 자살도 이어질 것이다. 문재인 정권을 저주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고 개탄했다.

심민현 기자 smh418@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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