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출생아 3만300명 그쳐...출생-혼인 모두 1월 기준으로는 통계 작성후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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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초승인 2019.03.27 16:50:42
  • 최종수정 2019.03.27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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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출생아 수, 3만3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000명(-6.7%) 감소
1월 기준 월별 통계 집계 시작된 1981년 이후 가장 적어
혼인 건 수, 2만1300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3100건(-12.7%) 줄어...7년 연속

1월 출생아 수가 3만명을 가까스로 넘어서며 1월 기준으로는 통계작성 후 최소치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한 1월의 출생아 수는 34개월 연속 최저기록을 보이며 심각한 저출산이 이어지고 있다.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 출생아 수는 3만300명으로 전년 동월(3만2300명) 대비 2000명(-6.7%) 감소했다.

통상 출생아 수는 연중 1월이 많은 편이지만 혼인 감소와 저출산 기조가 맞물리면서 올해 3만명을 겨우 넘겼다. 1월 기준으로는 월별 통계 집계가 시작된 1981년 이후 가장 적었다.

혼인 건수 또한 2만1300건에 그치며 1월 기준으로 통계 작성 이후 가장 적었다. 올해 1월 혼인 건수는 2만1300건으로 전년 동월(2만4400건) 대비 3100건(-12.7%) 줄어들었다.

30대 인구가 감소하는 데다가 고용 악화 등 경제적 요인이 겹치면서 혼인이 줄어드는 것으로 분석된다. 연간 혼인 건수도 지난 2011년 이후 7년 연속 감소하고 있다.

1월 사망자 수는 2만7300명으로 지난해 1월보다 4300명(-13.6%) 줄어들었다. 지난해 한파 영향으로 고령 사망자가 크게 증가했던 것이 기저효과로 작용했다고 통계청은 설명했다.

이혼 건수는 올해 1월 9700건으로 전년 동월보다 800건(9.0%) 증가했다.

성기웅 기자 skw424@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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