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무슬림 50명 숨진 뉴질랜드 테러에 보복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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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초승인 2019.03.19 14:13:20
  • 최종수정 2019.03.1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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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뉴질랜드 이슬람 사원 테러, 칼리프(이슬람제국)의 추종자들을 복수에 나서게 했다"

이슬람 근본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무슬림 50명의 목숨을 앗아간 뉴질랜드 테러에 대한 보복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IS는 18일(현지시간) 선전 매체 '나시르 뉴스'에 44분 분량의 녹음 파일을 통해 "뉴질랜드 2곳의 이슬람 사원에서 발생한 대학살 장면은 잠자던 지하디스트(이슬람 성전주의자)를 깨우고 칼리프(이슬람제국)의 추종자들을 복수에 나서게 했다"고 밝혔다.

연설문은 IS 대변인인 아부 하산 알무하지르가 낭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50명이 사망한 뉴질랜드 테러에 대해 IS에 반대하는 이슬람 말살 운동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된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몇 주동안 진행중인 시리아 IS 거점지역에서의 폭격에 비유했다.  

또한 IS 최후의 저항지인 시리아 바구즈를 포위한 시리아민주군(SDF)과 바구즈를 탈출한 이들에게도 복수를 다짐했다.

그는 "이곳 시리아 바구즈 지역에서 알려진 무기 뿐만 아니라 알려지지 않은 대량 살상무기에 의해 폭격당해 이슬람교도들이 불 타 죽고 있다"며 "이곳은 혼란과 모순의 상태이며 누가 보더라도 미국의 승리를 관찰 할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미군이 이끄는 SDF가 지난달부터 IS 소탕작전을 펴고 있는 가운데 IS세력은 마지막 거점 지역인 시리아 국경지대 바구즈 지역에서 마지막으로 저항하고 있다.

성기웅 기자 skw424@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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