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시장·북한해방을 위한 ‘트루스 얼라이언스’ 모집

연세대학교에 부착된 트루스 얼라이언스 모집 공고
연세대학교에 부착된 트루스 얼라이언스 모집 공고

서울대 트루스포럼(대표 김은구)이 자유·시장·북한해방의 기치 아래 전국대학 연대조직인 ‘트루스 얼라이언스’를 구성한다.

서울대 트루스포럼 김은구 대표는 29일 “작년 대통령 탄핵사건을 통해 시대착오적이고 지극히 편협한 주사파 세력의 거짓 선동 정치가 대한민국의 근간을 흔들고 있다는 시대적 위기감에 시작한 서울대 트루스포럼이 전국대학 연대조직인 트루스 얼라이언스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뼈대인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그리고 이를 바르게 조명할 수 있는 균형잡힌 근현대사와 머지않아 도래할 북한 해방과 통일을 대비하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함께 준비해 나가는 포럼에 함께 해 달라”고 밝혔다.

이어 “트루스포럼은 종교를 초월해 건전한 상식을 가진 모든 학생들의 가입을 환영하지만 다만 현재 포럼의 많은 구성원들이 기독교 신앙에 바탕을 두고 건전한 양심과 말씀에 바탕을 둔 학문과 대학의 회복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며 "유물론과 포스트모더니즘을 무분별하게 수용하고 있는 민중신학과 퀴어신학을 비롯한 일부 자유주의 신학이 대학과 학계에서 하나님의 진리를 왜곡하고 좌파 정치세력의 핵심논리로 사용되고 있는 것을 바로잡는 것이 이 시대 기독교인의 소명일 것”이라고 했다.

트루스 얼라이언스는 현재 인하대, 장신대, 과학기술연합대학원(UST) 등 17개 대학에서 모집 공고를 내고 회원을 받고 있다.

▶회원가입: join.truthall.com

양연희 기자 yeonhee@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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