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결정은 국가가 하는데 가난은 나의 몫인가’

자유기업원이 '왜 결정은 국가가 하는데 가난은 나의 몫인가’를 출간했다. 자유기업원은 자유시장경제와 자유민주주의 체제에 대한 교육, 홍보, 계몽사업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전개하는 기관으로 2001년 자유경제원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가 2017년에 다시 자유기업원으로 명칭을 바꿨다.

책 '왜 결정은 국가가 하는데 가난은 나의 몫인가’은 우리 사회에서 사라진 줄만 알았던 사회주의를 드러내고 그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보여주는 책으로 정부가 점점 커져서 인간의 자유를 억압하고, 더 빈곤한 나라를 만들며, 그들이 앞세우는 경제적 약자를 더 힘들게 하는 사회주의의 감춰진 진실을 밝힌다.

'왜 결정은 국가가 하는데 가난은 나의 몫인가’은 서문을 통해 "어떤 사회주의자가 '사회주의의 ABC'를 알려주겠다고 한다면, 그는 분명 ABC까지만 말하고 싶을 것"이라며 "가슴 따뜻한 이야기, 모호한 약속들, 좋아 보이는 정치 프로그램들. 그러나 사회주의의 끝이 결국 어떠할 지에 대해서는 아무 말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책은 ‘사회주의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XYZ, 그 끝까지 답한다"고 전했다.

책은 ‘제1장 사회주의란 무엇인가?’, ‘제2장 왜 사회주의에 끌리는가?’, ‘제3장 복지는 다 좋아?’, ‘제4장 믿고 싶은 것과 실제 일어나는 일은 다르다’, ‘제5장 듣지 못한 싸이렌’, ‘제6장 그들은 정말 사회주의자였을까?’로 구성되어 있다. 

최승노 자유기업원 원장은 발간사를 통해 "사회주의가 궁금하다면 이 책을 보면서 사회주의의 모든 것을 생각하기를 권한다"며 "사회주의의 정체성을 파악하고 이해하는 것은 자신의 삶을 지키고 더 나은 방식을 찾아가는데 꼭 필요한 일 가운데 하나다"라고 전했다.

이 책은 지식발전소와 경제지식네트워크가 공동으로 펴냈다. 이 책의 편저자는 경제교육재단(FEE)의 회장 로렌스 W. 리드이며, 경제지식네트워크에서 활동하는 전현주 외 3명의 재능기부자들이 공동으로 번역하였다.

성기웅 기자 skw424@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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