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15일 수소경제 후속사업 발굴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는 현대자동차, SK가스, 에쓰오일, 두산, 효성중공업, 한국수소산업협회 등 13개 기업과 협회가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정부와 울산시의 수소경제 활성화 계획에 따른 '수소모빌리티 생산 및 보급 확대', '수소 제조·저장 능력 확대', '수소 공급망 및 충전인프라 구축 계획' 등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달 17일 문재인 대통령이 울산을 방문해 수소경제에 대해 언급했고 당시 13개 기업·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했었다"며 "협약사를 중심으로 수소산업 육성협의체를 구성하고 수소연구개발·실증화 사업추진, 수소 전문기업 집적화, 수소융복합벨리 조성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희성 기자 uniflow84@pennmike.com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저작권자 © 펜앤드마이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