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2월 13일 '정규재TV' 개국..."또 하나의 소통, 교류, 공부의 장 만들겠다"
펜앤드마이크 창간 후 '정규재TV'는 펜앤드마이크에 발전적 합병

2012년 2월13일 '정규재TV'

'정규재TV'로 시작한 '펜앤드마이크 정규재TV(이하 펜앤드마이크TV)'가 13일 유튜브 방송 개국 7주년을 맞았다.

정규재 펜앤드마이크 대표 겸 주필은 한국경제신문 논설실장으로 재직 중이던 2012년 2월 13일 '정규재TV(현 펜앤드마이크TV)' 첫 영상을 통해 "우리사회의 오해와 몰이해, 민주주의에 대한 몰이해, 민주주의적 프로세스의 과잉, 포퓰리즘 등이 우리 사회에, 우리 미래에, 젊은 청년들의 앞날을 갉아먹거나 부정하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며 "시장경제 원리를 침탈하고 시장경제의 오도가 횡횡하고 있어 현실적 속내 깊은, 제대로 된 뉴스와 해설을 들려드려야겠다는 목적으로 개국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또 "방송형태를 통해 또 하나의 소통, 교류, 공부의 장을 만들어보려 한다"고 덧붙였다.

'정규재TV'는 2014년 2월 누적 방문자 수 1000만명을 돌파하며 일찌감치 국내 시사교양 프로그램 가운데 독보적 존재감을 과시했다. 같은해 12월에는 전국경제인연합회의 제25회 시장경제대상 교육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7년 1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사태 당시 정규재 대표는 박 대통령과의 특별대담을 진행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해당 영상('정규재 특별대담-박근혜 前대통령의 육성 반격')의 조회수는 펜앤드마이크 최대 조회수인 229만여 회를 기록했다.

한편 지난해 1월 2일 '정규재TV'를 모태로 창간된 '펜앤드마이크'와의 통합을 위해 5월 31일 ‘주식회사 정규재TV’ 법인을 폐업신고 했으며 8월 31일 증여절차를 완료했다.

'펜앤드마이크TV'는 지난해 1월 2일 인터넷신문과 유튜브방송을 함께 운영하는 자유독립언론 펜앤드마이크 창간에 맞춰 평일 오후 6시 생방송으로 'PenN뉴스'를 진행하고 있다. 창간 초 2000명 안팎의 실시간 시청자로 시작한 'PenN뉴스'는 4개월이 채 지나지 않아 1만 명을 돌파했으며 현재까지 1만 5928명의 최대 기록을 기록하는 등 끊임없는 발전을 이어가고 있다. 

2월 13일 오후 6시 기준 '펜앤드마이크TV' 구독자 수는 38만 명을 넘었으며 총 영상 조회수는 2억 1000만 회를 기록하고 있다. 

성기웅 기자 skw424@pennmike.com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저작권자 © 펜앤드마이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