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에 대한 국정조사와 특검의 수사가 불가피해져"
"수사 혹은 조사를 요구하는 자료들은 이미 차고 넘쳐"
"정상적인 나라라면 문재인에 대한 조사와 수사가 즉각 개시되어야 마땅"
"수사 혹은 조사를 요구하는 자료들은 이미 차고 넘쳐"
"정상적인 나라라면 문재인에 대한 조사와 수사가 즉각 개시되어야 마땅"

정규재 펜앤드마이크(PenN) 대표 겸 주필이 10일 김태우 전 검찰 수사관의 2차 기자회견 내용과 관련,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국정조사‧특검 수사가 불가피해졌다고 밝혔다.
정규재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문재인에 대한 국정조사와 특검의 수사가 불가피해졌다"며 "오늘 김태우 전 수사관 증언의 골자는 '청와대가 드루킹 수사 상황을 불법 조회하라고 자기들 4명에게 지시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자료들은 동부지검과 수원지검에 충분히 존재한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댓글 조작 지시 문제와는 별도로 이번에는 특검의 수사상황에 대한 불법적 조회 혹은 관여 혹은 개입으로 확대될 수 있는 불법적 지시를 했다는 것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제 문재인 본인에 대한 조사가 불가피 해졌다"며 "법무장관이 특검의 수사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한 2014년 일반 특검법에 의한 특검을 실시하거나, 개별적으로 특검을 임명하는 개별 특검에 관한 특별법이 아닌, 국회 국정조사에 관한 법에 따른 국회조사가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마지막으로 "수사 혹은 조사를 요구하는 자료들은 이미 차고넘치는 상태다. 정상적인 나라라면 문재인에 대한 조사와 수사가 즉각 개시되어야 마땅하다"고 촉구했다.
심민현 기자 smh418@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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