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전 서울특별시장(사진=연합뉴스)

오세훈 전 서울특별시장이 7일 자유한국당 2.27 전당대회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다.

오세훈 전 시장은 오는 7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한국당 중앙당사에서 출마선언을 하기로 했다고 관계자가 6일 밝혔다. 

오 전 시장의 공식 출마선언은 당권주자들 중 가장 마지막이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와 홍준표 전 당대표 등 대부분의 후보들은 설 연휴 전 출마선언을 한 바 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선 '당권도전을 멈추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기도 했지만, 출마선언 날짜를 못박으면서 이를 불식시키는 모양새다.

오 전 시장의 합류로 당권주자는 안상수·김진태·주호영·정우택·심재철 의원과 황교안 전 총리, 홍준표 전 대표까지 총 8명으로 확정됐다.

한기호 기자 rlghdlfqjs@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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