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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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게 잡이 어선 1척이 러시아 경비정에 나포됐다고 NHK가 2일 보도했다

나포된 선박은 시마네현 선적 제68니시노마루호로, 돗토리현 사카이항을 떠나 러시아의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어로 작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당국자는 NHK에 "러시아의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불법적으로 게를 잡아 나포한 것"이라며 어획물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나포돼 현재 극동 나홋카 항에 억류돼 있는 이 선박에는 수산업체 사장 등 10명이 타고 있었다.

블라디보스토크 주재 일본총영사관 측은 현재 선원들의 건강상태에는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

조준경 기자 calebcao@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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