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사고 현장에서 생존자들을 찾고 있는 모습. [AP=연합뉴스 제공]
사진은 사고 현장에서 생존자들을 찾고 있는 모습. [AP=연합뉴스 제공]

아프리카 지부티 해안에서 과적 선박 두 척이 전복하는 사고가 발생해, 130명 이상이 실종됐다고 유엔 국제이주기구(IOM)가 29일(현지시간) 밝혔다.

IOM은 현재까지 확인한 생존자는 2명이며, 5구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덧붙였다.

IOM 관계자는 "승객 130명이 탄 첫 번째 선박에 승선한 것으로 보이는 18세 남성 생존자 1명을 확인했지만, 두 번째 선박에 대해서는 전혀 정보가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실종자들의 국적이나 행선지 등에 대해서도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조준경 기자 calebcao@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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