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미사일 방어 시스템 [EPA=연합뉴스 제공]
이스라엘의 미사일 방어 시스템 [EPA=연합뉴스 제공]

독일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이스라엘에 대한 이란의 군사적 위협을 지적하면서 "이스라엘이 스스로 안보를 지키는 것은 옳은 일"이라고 말했다.

28일 dpa 통신 등에 따르면 메르켈 총리는 국제 홀로코스트 희생자 추모일인 전날 이스라엘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란은 이스라엘을 위협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메르켈 총리는 "이란군은 골란고원 근처에 와서는 안 된다"면서 이 문제에 관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이 문제에 대해 논의를 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지난 21일 시리아에 주둔 중인 이란 쿠드스군을 겨냥해 공습을 감행, 12명의 이란군이 숨졌다.

이와 관련해 이란군 참모총장은 자국의 국익을 방어하기 위해서는 선제공격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조준경 기자 calebcao@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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