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주의 우파 성향의 대학생들이 활동하는 ‘Truth Alliance·트루스 얼라이언스(진실 연합의 의미)’의 회원 대학이 전국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24일 트루스 얼라이언스에 따르면, 포항 한동대 트루스포럼이 서울대, 고대, 연대에 이어 네 번째로 출발했다. 지난해 12월 고려대 트루스포럼이 출범한 지 한달여 만이다.

한동대 트루스포럼은 학내에 모집공고를 올리고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이들은 모집공고에서 “탄핵 사건을 돌아보며 좌파세력 내부에 존재하는 시대착오적이고 지극히 편협한 주사파 세력의 거짓된 선동 정치가 대한민국의 근간을 흔들고 있다는 시대적 위기감에 재학생과 동문들이 트루스포럼에 모였다”고 취지를 밝혔다.

트루스 얼라이언스는 “전국 대학 연합이 빠르게 진행돼 현재 19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며 “향후 전국 대학가의 가장 영향력 있는 조직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슬기 기자 s.lee@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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