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킨텍스서 2.27 전당대회…내달 12일 후보등록, 14~27일 선거기간
한국당, 킨텍스서 2.27 전당대회…내달 12일 후보등록, 14~27일 선거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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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대로 당대표-최고위원 분리선출, 선거 기탁금은 인상·추가
선거인단 투표-대의원 현장투표 70%, 여론조사 30% 합산 선출
전대준비위원장에 정갑윤, 원내위원 6명, 원외위원 2명 등 임명

자유한국당이 다음달 27일 전당대회 일정에 관해 후보자 등록일·선거기간 및 후보자 기탁금 등의 세부계획을 확정했다.

한국당은 21일 국회에서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다음달 27일 오후 2시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전대를 열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또 다음달 12일 오전 9시~오후 5시 후보자 등록을 받고, 14일~27일 총 14일간을 선거기간으로 정했다.

이번 전대는 지난 17일 전국위원회에서 가결된 당헌당규 개정안에 따라 현행대로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분리 선출한다.

다만 당규에 따라 당직을 맡고 있는 인사가 당대표나 최고위원 후보에 등록하기 위해서는 당직을 사퇴해야 한다.

자유한국당의 가장 마지막 전당대회는 지난 2017년 7월3일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렸다.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 결과 발표 등이 경기도 남양주시 시우리에서 이원생중계로 진행됐었고, 당시 홍준표 후보가 65.7% 득표율로 당대표에, 이철우 류여해 김태흠 이재만 이재영 후보가 최고위원에 각각 선출됐었다.(사진=자유한국당)
자유한국당의 가장 마지막 전당대회는 지난 2017년 7월3일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렸다.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 결과 발표 등이 경기도 남양주시 시우리에서 이원생중계로 진행됐었고, 당시 홍준표 후보가 65.7% 득표율로 당대표에, 이철우 류여해 김태흠 이재만 이재영 후보가 최고위원에 각각 선출됐었다.(사진=자유한국당)

전대 기탁금은 당대표 후보자가 1억원, 최고위원 후보자가 5000만원이다. 청년최고위원 후보자의 경우 현역 의원이라면 1000만원을, 현역 의원이 아닌 당원은 500만원을 기탁금으로 내면 된다.

지난 2017년 전대에선 당대표 후보자가 8000만원, 최고위원 후보자가 3000만원씩 기탁금을 냈고 청년최고위원은 기탁금을 내지 않았지만 적잖은 폭으로 인상됐다.

한국당은 당원 등으로 구성된 선거인단 투표 및 대의원 현장투표 70%, 여론조사 결과 30% 각각 합산해 새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한다.

선거인단 모바일 투표는 다음달 23일 하루 동안 진행되며, 24일 전국 시·군·구 투표소에서 선거인단 현장투표를 실시한다.

일반 시민 대상 여론조사는 다음달 25일-26일에 걸쳐 진행한다. 이어 전대 당일 대의원 현장투표 결과까지 합산해 최종 결과를 낸다.

아울러 선거인단 구성과 전당대회 대의원 구성을 위한 정수는 가장 최근에 실시된 20대 국회의원 총선거 유권자수를 기준으로 한다.

한편 한국당은 이날 전대준비위원회도 구성했다. 위원장은 정갑윤 의원이, 부위원장은 김성원 의원이 맡는다.

위원에는 강석진·이양수·송언석·송희경·윤종필 의원이 임명됐다. 원외 인사로는 김숙향 서울 동작구갑 당협위원장과 이동환 홍익대 교수가 임명됐다. 

한기호 기자 rlghdlfqjs@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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