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단 '청와대 탈선' 발빠르게 보도...'펜앤드마이크 정규재TV'는 구독자 35만명 돌파
PenN 페이지뷰, 작년 10월 3000만 회 돌파 이후 3개월 만에 4000만 회 넘어
'김태우-신재민 양심선언'-'靑행정관의 육참총장 호출' 밤낮없이 취재해 중점보도
기사 1만1600건-독자 댓글 8만2500건

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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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월 2일 첫 기사를 내보낸 자유독립언론 펜앤드마이크(PenN)가 창간 1년여 만인 9일 오전 페이지뷰(기사 누적 조회수) 4000만 회를 돌파했다. 작년 10월 8일 3000만 회를 넘어선 데 이어 3개월 만에 4000만 회도 돌파한 것이다.

창간 후 자유-진실-시장-국가정체성의 가치를 추구하며 '자유의 진지(陣地)'를 구축하기 위해 분투해온 PenN은 창간 정신에 부합한 차별성 있는 기사와 영향력 있는 칼럼들을 선보이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에 거주하는 많은 한국인들이 정보를 얻기 위해 즐겨 찾는 대안 언론매체로 빠르게 자리잡아가고 있다.

최근 PenN은 굵직굵직한 문재인 정권의 '권력형 비리'와 관련해 정권의 눈치를 보지 않고 정면으로 파헤치는 집중보도를 잇달아 내보내 국내외 독자들의 성원과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원이었던 김태우 수사관이 폭로한 문재인 정권 청와대의 전방위적 민관(民官) 사찰 의혹을 집중보도한데 이어 청와대가 기획재정부를 통해 민간기업인 KT&G 사장을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사람들로 교체하려 시도했고 사실상의 '통계 조작'을 통해 막대한 이자 부담을 초래하는 적자국채 발행 압력을 가했다는 신재민 전 기재부 사무관의 '양심선언', 30대의 청와대 행정관이 육군참모총장을 토요일에 카페로 사실상 '호출'해 군(軍)인사관련 사항을 협의했다는 국정 문란 사태를 밤낮없이 발빠르게 추적해 잇달아 비중있게 보도하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독자들의 열렬한 호응 속에 연재된 <'가짜뉴스' 만든 언론인> 시리즈에 이어 새해 들어서는 <'가짜뉴스' 만든 정치인> 시리즈를 시작했다. 8일 첫 선을 보인 <‘가짜뉴스’ 만든 정치인> 1회 ‘"2011년 日후쿠시마 원전사고로 1368명 사망" 주장한 대통령 문재인(上)’ 기사는 보도 하루만인 9일 오후 이미 '최근 1주간 가장 많이 읽은 기사' 4위에 올랐고 계속 독자들의 기사 조회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지난해 11월에는 공영방송 EBS 교육방송에서 강의를 진행하는 강사가 청소년들이 시청하는 방송강의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을 대상으로 사실상 욕설을 섞은 조롱섞인 발언을 한 사실을 특종 보도해 EBS가 다음날 바로 사과문을 게재하고 해당 문제의 동영상을 삭제하는 결과를 얻었다.

같은달 25일에는 EBS가 김정은을 "세계 최연소 국가원수(元首)"라며 "세계 평화로 나아가는 새로운 지표를 마련했다"고 적극 미화(美化)한 '아동용 교육자료' 판매 파문을 단독 보도했다. 해당 보도는 정치권의 반응까지 일으키며 결국 EBS 자회사인 'EBS미디어'의 정호영 대표이사는 파문에 대한 책임을 지고 대표직을 사퇴했다.

외신 기사에서도 타 매체와는 차별화된 보도를 이어갔다. 지난해 12월 <모로코서 북유럽 20대 여성 관광객 참수된 채 발견..."IS 테러 가능성">보도는 폭스뉴스, CNN등을 비롯한 주요 외신들이 일제히 ‘참수’라고 보도하며 주요뉴스로 다뤘던 사건이었지만 국내 언론에서는 뉴스통신사 '연합뉴스'만 ‘피살’이라는 완화된 어휘로 작게 보도됐으며 유일하게 PenN만 처음부터 '참수'라는 단어를 사용해 주요기사로 보도했다.

지난해 11월 언론인 출신인 김용삼 전 월간조선 편집장을 대기자(大記者)로 영입 후 ‘김용삼 대기자의 현대사 자료실’을 통해 게재되고 있는 ‘5‧18 광주사태’ ‘황장엽 망명 비화’ 등의 기사도 독자들의 꾸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펜앤드마이크 정규재TV(이하 펜앤드마이크TV)의 성장세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일 PenN뉴스 실시간 접속 조회수는 1만6400명을 넘어서며 최다 시청자수 기록을 세웠으며 채널 구독자 수도 새해 첫날 34만 명을 넘은데 이어 9일 35만 명을 넘으며 가속도가 붙고 있다.

PenN은 최근까지 약 1만1600 건의 기사를 보도하고 있으며 이에 달린 댓글 수는 약 8만2500 건에 달한다.

성기웅 기자 skw424@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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