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도연합 “국가적인 위기 앞에서 한국교회가 연합해 북한구원·복음통일을 위해 금식기도할 것”
국가기도연합은 1월 30일부터 오후 1시 30분부터 2월 3일 새벽 5시까지 4박 5일간 나라와 민족을 위한 ‘느헤미야 국가금식성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수원시 흰돌산수양관에서 열리는 이번 성회는 평창 동계올림픽과 6.13 지방선거와 헌법 개정 등 국가 중요 현안을 앞두고 북한구원과 복음통일을 위해 성도들이 첫 3일을 함께 금식하며 기도하는 특별 금식성회다.
국가기도연합 이용희 공동대표는 “미국의 한 목사님과 미국인들은 지난 1월 9일부터 북한 3대 세습독재의 견고한 진이 무너지도록 40일 간 금식기도에 들어가면서 ‘남한성도들보다 미국성도들이 북한을 위해 더 많이 기도하지 않게 해달라’고 부탁했다”며 “우리도 조국의 공산화를 막고 복음통일을 이루도록, 그리고 예수한국 선교한국을 만들도록 조국의 성 무너진 데를 막아서서 생명을 드려 금식하며 기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공동대표는 또 “스코틀랜드의 개혁자 존 낙스가 ‘스코틀랜드를 내게 주소서 아니면 내게 죽음을 주소서’라고 기도한 것처럼, 그리고 왕후 에스더가 3일을 금식한 후에 ‘죽으면 죽으리라’고 결단한 후 왕에게 나아가 민족을 구했던 것처럼 우리도 금식과 간절한 기도로, 국가적 위기를 돌파하고 북한의 3대 세습 독재와 김일성 일가 신격화 우상화 속에서 지금도 복음을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채 죽어서 지옥 가는 북한 동포들을 구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국가금식성회는 문창극 장로(전 중앙일보 주필, 현 고려대 석좌 교수) 등 북한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위기의 대한민국을 정밀 진단한다. 신맛디아 선교사의 간증도 이어진다. 조영길 변호사의 동성애 특강, 윤석전 목사(연세중앙 교회), 이영환 목사(대전한밭제일 교회), 이기복 목사(횃불트리니티 신학원)의 말씀선포와 피터 추카히라 목사의 이스라엘 선교특강도 예정돼 있다.
▶주관: 국가기도연합
▶날짜: 1월 30일(화) 오후 1:30 ~ 2월 3일(토) 새벽5시
▶장소: 경기도 화성시 흰돌산수양관
▶등록비: 5만원 (목회자, 사모, 선교사, 신학생, 간사 50% 할인/탈북민 1만원/65세 이상 무료)
▶문의: 02-711-28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