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위는 애플과 구글

삼성그룹이 보스턴 컨설팅 그룹(BCG)이 17일(현지시각) 발표한 ‘2018년 가장 혁신적인 기업 50’ 에서 5위를 차지했다. 지낸해와 비교해 2계단 상승한 순위다.

애플과 구글은 2년 연속 각각 1·2위를 차지했다.

CNBC에 따르면 보스턴 컨설팅 그룹이 선정한 ‘가장 혁신적 기업’들의 순위는 ▲디지털 기술이나 제품 개발을 위해 적극적으로 자원을 투자하는가 ▲기술이나 제품 개발은 신속하게 이뤄지는가 ▲성공으로 인한 이득이 클 때 높은 위험도 기꺼이 감수하는가 ▲데이터 수집과 분석을 위해 투자는가 ▲유능한 인재를 채용하고, 그들의 재능 개발을 위해 적극 투자하는가 등의 5개 기준이 적용됐다고 전했다.

전기차업체로 널리 알려진 테슬라는 작년 3위에서 6위로 떨어졌으며, 4위였던 마이크로소프트가 3위를 차지했다. 아마존은 올해 4위로 작년 5위에서 한 계단 상승하였다.

보스턴 컨설팅 그룹(BCG)이 선정한 ‘2018년 가장 혁신적인 기업 50’ (출처: ’THE MOST INNOVATIVE COMPANIES 2018:INNOVATORS GO ALL IN ON DiGITAL’)
보스턴 컨설팅 그룹(BCG)이 선정한 ‘2018년 가장 혁신적인 기업 50’
(출처: ’THE MOST INNOVATIVE COMPANIES 2018:INNOVATORS GO ALL IN ON DiGITAL’)

보스턴 컨설팅 그룹(BCG)이 선정한 ‘2018년 가장 혁신적인 기업 50’ 에는 북미 기업이 무려 27개나 순위에 올랐다.

유럽권 기업은 총 16개이며 아시아·태평양지역은 7개 밖에 되지 않았다.

중국기업과 일본기업은 각각 3곳으로 명단에 포함됬으며, 한국기업은 삼성이 유일하다. 

홍준표 기자 junpyo@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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