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정오께 경기도 파주시 야당동, 동패동, 상지석동, 목동동, 조리읍 능안리 일대에 정전 사태가 발생했다.

한전 관계자는 "파주시 1500세대에 정전 사태가 일어났고 원인은 상수도 공사 중 고압선로를 손상시킨 것으로 확인됐다"며 "현재 응급복구반을 투입해 긴급 복구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파주시 일대 아파트와 음식점 등이 정전되면서 시민들이 혼잡을 겪고 있고, 신호등까지 꺼져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윤희성 기자 uniflow84@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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