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7일경 '펜앤커피/컬쳐센터'(가칭) 개관...8일 청춘콘서트도 준비돼
커피 한 잔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이자 소통·결집·사교의 장(場)으로
'자유민주시민강좌, 청춘 콘서트, 저널리즘 스쿨, 예비 대학생 교양강좌'도 연다
"기다리던 일이 이제 시작됐다", "사랑방이 생겼다", "새 시대의 자극제 역할 해달라"

자유독립언론 펜앤드마이크(PenN)가 한국사회의 발전적인 담론(談論) 확산과 공유를 위한 교육-문화사업에 본격진출한다.

펜앤드마이크는 오는 12월 7일경 서울 종로구 인사동 5길에 교육-문화센터 ‘펜앤커피/컬쳐센터’(가칭)를 개관한다. 펜앤커피/컬쳐센처는 커피 뿐만 아니라 영화와 음악 등 다양한 문화적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이자, 여러 지식과 가치관을 공유하고 발전시켜나갈 수 있는 소통·결집·사교의 장(場) 역할을 할 예정이다.
 

펜과 커피(이미지=Max Pixel)
펜과 커피(이미지=Max Pixel)

특히 교육-문화센터를 지향하는 ‘펜앤커피/컬쳐센터’는 지하 1층에 마련된 강의장을 통해 ‘자유우파 이념’에 대해 대해 제대로 배울 수 있는 교육 공간도 마련한다. 다양한 강좌들을 통해 알고 지켜야할 역사관과, 미래를 견인하는 세계관, 사회관, 자유민주주의-시장경제관을 소개한다.

현재 펜앤드마이크가 준비하고 있는 교육-문화사업은 「자유민주시민강좌, 청춘 콘서트, 저널리즘 스쿨, 예비 대학생 교양강좌」 등 네 가지이다. (*강좌 신청은 여기)

자유민주시민강좌는 우리나라를 애정어린 마음으로 바라보고 아끼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진에는 정규재 펜앤드마이크 주필겸 대표 뿐만 아니라 김영호 성신여대 교수와 임종화 경기대 교수, 이지수 명지대 교수, 김철홍 장신대 교수, 김용삼 펜앤드마이크 감사, 현진권 전 자유경제원 원장, 민경국 강원대 명예교수, 이춘근 국가전략포럼 연구위원, 류석춘 연세대 교수 등 쟁쟁한 각계 전문가들이 동참한다. 운영기간은 12월 17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매주 월·수·금에 진행되며, 강의시간은 오후2시부터 4시까지이다. 총 12강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PenN(penn@pennmike.com)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자유민주시민강좌 강의 목록(PenN)

청춘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도 제공한다. PenN은 다가오는 12월 8일 토요일 오후 2시와 오후 6시, 두 번에 걸쳐 젊은 자유우파들의 놀이터 ‘청춘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축하 공연으로 분위기를 달구고, 이후 영화-드라마 등 문화 속에 숨은 코드 읽기, 청춘 발언대, 토크쇼, 질의응답 시간 등이 진행된다. 참가비는 2만원이다. 반(反)자유주의·반시장주의-좌파적 가치관이 곳곳에 스며들고 팽배한 사회현실 속에서 서로 격려하고 이같은 상황을 극복하길 꿈꾸는 10~40대 자유우파 청년 누구라도 올 수 있다.

PenN은 또한 다각화된 매체 환경 속에서도 방송-신문기자로서 신뢰할 수 있는 사실을 전달할 수 있는 전문적인 역량을 길러내기 위한 저널리즘 스쿨을 개설한다. 저널리즘 스쿨은 자유민주주의와 자본주의 시장경제에 대한 이해 증진, 자유 언론에 대한 이해 확장, 일류 언론인 육성 등을 목표로 한다. 강좌는 ‘표현의 자유, 문화상대주의, 정의란 무엇인가: 정의와 효율은 대립하는 것인가, 직접민주주의vs자유민주주의, 상대적이거나 절대적인 지식의 문제’, ‘기사 작성에 필요한 국어, 특종하는 법, 방송기자 기사 리딩 연습, 실전 스피치 방법론특종 이야기, 방송기자vs신문기자’ 등 총 12개 강좌로 구성된다. 강좌는 매주 월·수·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인사동 PenN 강의실에서 열린다. 수강신청은 12월 5일까지이며 자세한 문의는 PenN(penn@pennmike.com)으로 하면 된다.
 

저널리즘 스쿨 강의 목록(PenN)

대학에 진학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교양강좌도 준비한다. 이 강좌에서는 미래를 짊어질 학생들이 꼭 알아야 할, 계승하고 발전시켜나가야할 근현대사와 함께 다양한 관점에서 이슈와 사회를 읽어보는 교양강좌도 진행된다.
 

예비 대학생을 위한 교양강좌 강의 목록(PenN)

한편 이같은 소식을 전해들은 독자·시청자들 사이에서는 관심과 성원이 이어지고 있다. 정규재 대표가 영상 칼럼을 통해 '펜앤커피/컬쳐센터'에서 자신이 방문했을 때 즐기고 싶은, 혹은 멋진 장식으로 활용될 수 있는 커피잔을 보내달라고 요청하자 많은 커피잔들이 전국 곳곳에서 조금씩 모이고 있다.

네티즌들 또한 “대구에 사는걸 한번도 후회해본적이 없는데. 오늘은 서울에 살지 못하는게 후회가 된다. 문화센터가 흥하길 기도한다”(최주희님), “어디 기부/후원하면서 이렇게 보람차기 처음”(이형님)이라며 애정어린 눈길을 보냈다. 이외에도 “사랑방이 생겼다”, “대한민국을 바꾸는 펜앤이 되길 기원한다”, “기다리던 일이 ‘이제 시작됐구나’하는 느낌이다”, “얼마만에 느껴보는 건가. 가슴이 벅차다”며 기대어린 눈길이 이어졌고, “건전한 보수의 교육-토론의 장이 되어 새 시대의 자극제 역할을 해달라. 건전한 진보학자 등 여러 사람을 초대해 발전시켜달라”, “전교조가 만들어낸 정신문화를 바로잡아달라”, “우파도 동아리처럼 즐거운 활동을 유지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겼으면 한다” 등 주문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이세영 기자 lsy215@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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