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이 호주와 원정 평가전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국 대표팀은 17일 호주 브리즈번의 선코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와 친선전에서 전반 22분 황의조가 선제골을 넣으면서 앞서나갔지만 후반 추가시간 마시모 루옹고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1대1로 비겼다.

한국은 벤투 감독 부임 이후 치른 5차례 평가전에서 2승3무를 기록했다. 호주와의 역대전적은 7승 11무 9패가 됐다.

대표팀은 오는 20일 퀸즐랜드 스포츠 육상센터에서 우즈베키스탄과 원정 두 번째 평가전을 치른다.

윤희성 기자 uniflow84@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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