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극단적 페미니즘' 비판..."남잔 범죄자 X 같은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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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초승인 2018.11.17 19:03:38
  • 최종수정 2018.11.17 19:03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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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가 불씨가 되어 혐오가 조장되는 상황을 혐오"

래퍼 산이(SanE, 본명 정산·33)가 'Feminist(Prod.Faust)'란 곡을 공개해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이는 지난 15일 이수역 폭행 사건으로 일부 '극단적 페미니즘'이 사회 문제로 확산되는 가운데 발표되어 더욱 이슈다.

산이는 16일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저는 여성을 혐오하지 않습니다. 혐오가 불씨가 되어 혐오가 조장되는 상황을 혐오합니다'란 글과 함께 음원 'Feminist(페미니스트)'를 공개했다. 

'페미니스트' 가사에서 산이는 페미니즘에 대한 일방적인 비난을 이어가기 보단 잘못된 페미니즘 운동이 일부 건강한 페미니스트들도 오염시킨다는 취지의 내용을 담았다.

산이는 "I am feminist 난 여자 남자가 동등하다 믿어", "난 여잘 혐오 하지않아 오히려 너무 사랑해 문제"라고 말하는 등 건강한 페미니즘이 정착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으면서도 일부 극단적인 페미니스트들에게는 가차없는 가사로 비판했다.

그는 "여성부 좀 x짓 좀 그만하구 건강한 페미들 위해서라두 먼저 없애야해 남성혐오 워마드"라며 극단적인 페미니스트들의 '남성혐오'에 대해 비판했다.  

가사 중에는 "미투 운동 지지해 알지?"라고 밝히면서도 "극단적인 상황말고 합의아래 관계갖고 할거 다 하고 왜 미투해?", "걔넨 좋겠다 몸 팔아 돈 챙겨 남잔 범죄자 x같은 법 역차별 참아가며 입 굳게 닫고 사는데"라는 등 미투 운동이 남녀 합의 하에 행해진 성관계 조차 강간으로 몰아가는 현상이나 역차별에 대한 문제점을 꼬집기도 했다.

홍준표 기자 junpyo@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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