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성대경제연구소가 '한국의 장기통계' 발간 기념 심포지엄을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5시40분까지 개최한다. 김낙년 연구소장은 "일반인은 물론, 연구자들도 원하는 통계를 찾아 이용하기 쉽지 않았다"며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통계 인프라를 제공하고자 '한국의 장기통계'를 발간했다"고 말했습니다. 낙성대경제연구소가 발간한 '한국의 장기통계'는 20세기 초(일부는 조선후기)부터 현재에 이르는 장기통계를 제시하고 해설한 책이다. ▲자연환경 ▲인구 ▲산업과 무역 ▲소득과 물가 ▲교육과 건강 ▲기업조직과 사법 등 경제 사회의 22개 분야에 걸쳐 1만개에 달하는 시계열 통계를 제시하고 있다. 낙성대경제연구소는 창립 30주년과 '한국의 장기통계' 발간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마련했다.

 

일시 : 2018년 1월19일(금) 오후 2시~5시40분
장소 : 동국대학교 다향관 세미나실
(지하철 3호선 '동대입구' 6번 출구)

주최 : 낙성대경제연구소

●프로그램

▲인사말 : 이영훈 (낙성대경제연구소 이사장)
▲연구소 창립 30주년에 즈음하여 : 안병직 (서울대 명예교수)
▲'한국의 장기통계'의 발간 경위와 의의 : 김낙년 (낙성대경제연구소 소장)

▲세션 1 : 오후 2시30분~3시40분

발표 1 : 차명수(영남대), "Does Longevity Depress or Boost Savings?"
토론 : 홍석철 (서울대)

발표 2 : 박이택(고려대), "한국의 분절적 노동시장의 역사적 기원"
토론 : 이병희 (노동연구원)

▲세션 2 : 3시55분~5시40분

발표 3 : 김낙년(동국대), "한국의 소득집중도 추계의 update, 1933-2016"
토론 : 정혁(서울대)

발표 4 : 배영목(충북대) 이명휘(이화여대), "한국 금융제도의 형성과 발전, 1878-2015"
토론 : 유재원(건국대)

발표 5 : 김재호(전남대), "한국 재정의 유형과 역사적 조건, 1894-2015"
토론 : 고선(중앙대)

윤희성 기자 uniflow84@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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