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대한호국단, 美대사관에서 미국 유학·거주하는 국내 반미종북주의자 자녀 추방 요구

자유대한호국단이 20일 주한미국대사관 앞에서 미국은 국내 반미종북인사 자녀들의 유학 및 영주·시민권 취득을 규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윤희성 기자)  

국내의 반미운동가와 친북·종북주의자 자녀들의 유학 및 영주·시민권 취득을 규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우파성향 시민단체인 자유대한호국단(대표 오상종)이 20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에 위치한 주한미국대사관 앞에서 집회를 갖고 '미국은 국내에서 활동하는 반미운동가와 친북·종북주의자들의 자녀들이 미국에서 유학하거나 영주·시민권을 따는 행위를 규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상종 자유대한호국단 대표는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 박원순 서울시장,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 안철수, 유시민, 정동영, 한명숙 등 반미·친북적인 발언을 많이하면서 종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정치인들까지 자녀를 미국에 유학을 보냈다는 내용을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알 수 있다"며 "심지어 반미 선동에 앞장섰던 강정구 교수와 단병호 전 민주노총 위원장, 통합진보당의 이석기 전 의원 등도 자녀들을 미국에 유학을 보낸 바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말했다.     

오 대표는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에 살면서 자유시장경제의 온갖 혜택을 누리며 반미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정작 본인의 자녀는 미국으로 유학을 보내거나 영주·시민권을 취득하게 한다는 것이 얼마나 이중적인 행동인가"라며 "미국과 우방국들이 주도하는 세계질서를 따르지 않는 북한을 추종하고 북한을 위해 헌신하는 반미운동가나 친북·종북주의자들은 미국의 적이고 그들의 자녀가 미국에서 유학하거나 영주권 혹은 시민권을 받아 미국에서 활동하면 미국의 국익을 해칠 수 있다"고 말했다. 

자유대한호국단은 국내에서 활동하는 반미운동가나 친북·종북주의자의 일가 친척들에 대한 입국거부, 이민거부 및 그 자녀들의 유학 금지까지 포괄적인 제제를 미국은 조속한 시일내에 반드시 해야만 한다고 주장했다.

자유대한호국단은 이날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서 "우리는 미국이 한국과 미국내에서 활동하는 반미종북주의자들에 대한 신상파악이 끝났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영주권자, 시민권자로 미국내에 살면서 그 가족이 한국내에서 반미하고 친북·종북하는 자가 있다면 즉각 추방하는 법안을 빠른 시일내에 제정하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윤희성 기자 uniflow84@pennmike.com

다음은 자유대한호국단이 작성한 '반미종북주의자 자녀들을 미국에서 즉각 추방하라'는 제목의 성명서 전문(全文)이다.

대한민국과 미국은 무엇으로도 대신할 수 없는 혈맹관계이다. 1953년 체결된 대한민국과 미합중국 간의 상호방위조약을 발판으로 대한민국은 미국의 원조아래 국민들이 앞 만보며 일한 결과 미국이 보기에도 자랑스러운 경제대국으로 올라섰다. 대다수 국민들이 이 나라 정부를 믿고 오로지 일하며 자녀들의 교육에 힘썼다.

그러나 공산주의 사상을 가진 반미종북주의자들은 긴 세월동안 법조계, 정치계, 언론계, 문화예술계, 시민단체에 침투하여 지금 대한민국을 거짓된 정보로 선동하며 국민들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

그 혼란을 이용하여 박근혜대통령을 탄핵시켰으며, 그 후 들어선 문재인정권는 김정은과 남북회담이라는 미명하에 대한민국의 국가안보를 해제하고 있으며, 2분의 전임 대통령을 구속하고, 수많은 전 정권 관계자를 구속한 것으로 알고 있다. 여기에는 사법부안에 그들에게 동조하는 세력들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라 본다.

정상적인 행동을 하지 않는 나라,역사를 잊어버린 국민에게 미래는 없다 대한민국은 미국의 지속적인 도움으로, 그리고 국민들의 근면성실함으로 여기까지 올수가 있었다.

그러나 문재인 정권이 들어선 후 국제사회의 약속인 UN제재를 무시하고, 친북적 행태를 보이고 있는 이 좌파정권으로 인해 대한민국의 국제신뢰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이때 하루라도 빨리 국민들이 거짓 언론들의 선동에서 깨어나지 않는다면 대한민국은 제2의 베트남이 될 것이다.

우리와 같은 일반 국민들이 이제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박근혜대통령의 탄핵이 발의된 2016년말부터 태극기를 들고 길거리로 나왔다. 이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을 이끌었던 60~70대 국민들이 주축이 되어 매주 태극기를 들고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합법적인 집회를 하고 있다. 그러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자 하는 국민들의 목소리를 언론의 대부분을 장악한 좌파언론에서 객관적인 보도를 하지 않고 있다. 

우리는 미국이 한국과 미국내에서 활동하는 반미종북주의자들에 대한 신상파악이 끝났을 것으로 보고 있다.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에 살면서 자유경제 시장체제의 온갖 혜택을 누리며 반미 운동을 하는 반미종북주의자들은 본인들의 자녀들을 미국으로 유학을 보내거나 영주권,시민권을 취득하게 하고 있다. 이 얼마나 이중적인 행동인가?

한국은 혈육을 중요시하며 부모의 뜻을 이어받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미국과 우방국들이 주도하는 세계질서를 따르지 않는 북한을 추종하고 북한을 위해 헌신하는 반미종북주의자들은 곧 미국의 적이다. 그들의 자녀가 미국에서 유학하거나 영주권 혹은 시민권을 받아 미국에서 활동하며 미국의 국익을 해칠 수 있다

반미종북주의자 한국인과 그 일가 친척들에 대한 미국 입국거부,이민거부 및 그 자녀들의 유학 금지까지 포괄적인 제제를 조속한 시일내에 반드시 해야만 한다. 영주권자,시민권자로 미국내에 살면서 그 가족이 한국내에서 반미하고 종북하는 자가 있다면 즉각 추방하는 법안을 빠른 시일내에 제정하기를 촉구한다.

2018.10.20. 자유대한호국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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