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공동선언과 군사합의서는 무효"...개천절 맞아 文정권 규탄대회
‘평양공동선언과 군사합의서는 무효"...개천절 맞아 文정권 규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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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선언, 한미동맹의 근간 뒤흔들고 주한미군 철수 야기"
"文정부, 자유민주주의에서 '자유' 뺀 민중민주주의 시도...'우리민족끼리'만 외쳐"

개천절인 3일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 앞에서 자유대연합, 청교도영성훈련원, 비상국민회의, 나라지킴이고교연합 등 우파 시민단체 주도로 ‘평양공동선언 무효촉구 및 문재인정권 규탄 국민대회’ 태극기 집회가 개최됐다.

이날 집회는 오후 1시부터 1부 기독교단체의 구국기도회와 2부 국민대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자유대연합 이상진 공동대표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자유대연합은 성명을 통해 9월 평양선언과 군사합의서는 무효라고 주장했다.

청년 연사로는 펜앤드마이크 시청자 100초칼럼에도 출연한 바 있는 감리교신학대학교 김도은 신학생이 올랐다. 

김 씨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체제 그리고 국민인권이 무너지고 있다”며 “(문재인 정권은) 교과서에서 자유를 삭제하고, 최저임금을 무분별하게 올리며 말도 안되는 경제논리를 펴고 있으며, 국민 위에 난민, 동성애자, 좌파, 호남을 두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씨는 “애국시민들이 (대한민국 부흥의) 터를 바로잡아야 한다”며 “그 첫번째는 이승만 대통령의 건국정신으로 통일을 이루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문수 전 지사
김문수 전 지사

이날 집회에는 안보 문제 전문가인 김태우 전 통일연구원장, 자유한국당 소속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송영선 전 의원 등이 참석했다.

연사에 나선 김태우 전 통일연구원장은 9월 평양공동선언에 대해 "북한 비핵화에 대한 아무 실질적인 조치 없이 일방적으로 적을 이롭게 하고 대한민국 국군을 무장해제했다"며 "종전선언은 한미동맹의 근간을 뒤흔들고 한반도 주둔 미군의 감축이나 철수를 야기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 전 지사는 "문재인 정권이 자유민주주의의 '자유'를 빼고 민중민주주의를 하려한다"며 "이는 곧 공산주의이다"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좌익들이 '우리민족끼리'만 외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성기웅 기자 skw424@pennmike.com
조준경 기자 calebcao@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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