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강동완 칼럼] 김정은에게 보내는 글 결론부터 말하지요. 당신은 희대의 독재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독재자라는 말을 인정하기 어렵다구요? 아마 인정하기 싫겠지요. 어쩌면 독재자라는 개념 자체를 모를지도요. 한국의 어느 시인은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라는 시구를 남겼지요. 지난 5년간 당신을 '위원장'으로 또 당신의 아내를 '여사'로 존대하며 꼬박꼬박 불러주었을 때 당신들은 진짜 그런 인물인 듯 행세했겠지요? 평화쇼로 눈 가리고 독재자를 마치 평화의 전도사인 양 미화한 우리 정부의 책임 칼럼 | 펜앤 | 2022-05-04 12:50 [강동완 칼럼] 김정숙에게 보내는 글 먼저 ‘여사’라는 칭호를 사용하지 않은 것에 대해 너무 노여워 마시기 바랍니다. 전직 대통령의 이름도 함부로 부르고, 심지어 조롱의 의미로 ‘씨’라는 호칭을 붙이는 세상이니 말입니다. 더욱이 여사라는 뜻은 “사회적으로 이름 있는 여자를 높여 이르는 말”(표준대국어사전)이니 당신을 부를 때 사용할 호칭은 아닌 듯합니다. 지금도 저에게는 몸서리치도록 잊히지 않는 표정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지난 2020년 3월 28일,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이었지요. 그곳에 참석했던 당신의 얼굴은 어떠했습니까. 세상에 그토록 표독스러운 표정이 또 있을까 칼럼 | 펜앤 | 2022-04-01 09:20 [강동완 칼럼] 그래도 알려줘야지, 우린 계속 싸우고 있다고... 다시 3월이다. 103년 전, 아우내장터에서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던 바로 그 3월이다. 나라 잃은 설움에 목숨까지 내어가며 울분을 토해냈던 그 위대한 날을 되새겨본다. 뼛속 에이는 북풍한설 몰아내고 새 출발을 알리는 3월 앞에 지금 우리가 섰다. 대선을 치루는 2022년 3월을 어떻게 기록해야 할까? 역사 앞에 부끄럽지 않는 대한민국을 선택할 준비가 되었는가?통일‧북한 관련 분야에서 일하는 필자에게 대선후보의 선택기준은 당연히 대북정책과 북한정권을 바라보는 인식 등이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거짓 ‘평화쇼’로 북한정권의 눈치만 보는 대 칼럼 | 펜앤 | 2022-03-02 10:07 [강동완 칼럼] 대한민국, 제명이 될지도 지금이,안일화를 외칠 만큼 안일할 때인가?단일화는 필요 없다 단정할 때인가?대한민국이라는 이름이 역사에서제명이 될지도 모를 절체절명의 상황이다.서민의 삶을 나락으로 내몰고, 나라를 이 모양으로 만든 책임을 따져 물어도 시원찮을 판이다. 정권교체에 대한 국민의 열망과 아우성이 하늘을 찌른다. 하지만 막상 참된 지도자가 없다. 홍수가 나 사방이 물바다인데 정작 마실 물이 없는 꼴이다. 역대 최악의 비호감 대선을 맞는 국민의 마음은 비참할 정도다. 그럼에도 한 가지 분명한 건 자유민주주의를 부정하는 이는 결단코 지도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 칼럼 | 펜앤 | 2022-01-28 18:10 [강동완 칼럼] 2022년, 대한민국을 구출할 주인공은 바로 당신! 2021년이 이제 단 하루 남았습니다. 올 한 해 참으로 힘겨우셨지요? 지난 5년여 동안은 또 어떠하셨습니까?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를 참고 견디시느라 정말 애쓰셨습니다. 2022년 대망의 새해가 밝아오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을 다시 회복할 절체절명의 순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겠지요.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바탕으로 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 백척간두에 놓였습니다. 나라의 지도자가 올바른 국정철학과 국가관을 상실하면 어떠한 결과를 초래하는지 그동안 여실히 경험했습니다.그토록 공정과 정의를 부르짖더니 결국 ‘내로남불’이라는 신조 칼럼 | 펜앤 | 2021-12-30 11:0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