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게이트는 어마어마하다. 조국, 부인, 딸, 아들, 모친, 동생, 이혼한 제수, 5촌 조카 등 온 가족이 연루되어있다. 의혹사항도 광범위해서 모두 기억하기도 어렵다. 소위 3대 의혹으로 불리는 딸의 입시부정의혹, 웅동학원의 비리의혹, 그리고 사모펀드의 투기의혹은 그 하나하나가 초현실적이다. 딸은 고등학생으로 인턴 2주 일만에 의학전문학술지의 제1저자가 되었는가하면, 웅동학원의 100억 원대 유산에 대한 상속세가 단돈 6원으로 판명되었고, 민정수석이 되자마자 사모펀드에 전 재산보다도 많은 투자액을 약정하기도 했다.조국을 비롯한 가족
칼럼 | 김주성 객원 칼럼니스트 | 2019-10-09 1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