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9일 대한불교 천태종 총본산인 충북 단양 구인사를 방문했다.한 위원장은 먼저 천태종 총무원장 덕수 스님과 차담을 나누었고, 법당에서 비공개로 참배한 뒤에는 종정 도용 스님을 예방했다.이어 구인사를 창건한 상월원각대조사 탄신 112주년을 기념하는 봉축 법회에 참석해 축사할 예정이다. 구인사는 윤석열 대통령과 인연이 깊은 곳이다. 과거 대선 후보 시절 두 차례 방문했고, 대통령 취임 후인 지난해 10월에도 찾은 바 있다.윤 대통령은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여당이 참패한 때인 지난해 10월 19일 구인사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10~11일 1박 2일 부산 방문 일정에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부산 방문에서 흉기 피습 이후 부산대병원 대신 서울대병원을 선택한 사태에서 촉발된 민주당에 대한 비판여론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정치적 ‘반사이익’이 기대되는 행보로 풀이되기 때문이다.이재명의 서울행, 민주당 비판론을 키워... 한동훈의 부산행, 상대방의 허점을 공략국민의힘 관계자는 ‘이재명 대표의 피습과 무관하게 원래부터 검토된 일정’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부산을 떠난 이 대표와 대비되면서 ‘부산을 방
최근 국민의힘 출마자들은 너도나도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의 관계 설정, 줄을 잡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시·도별로 열리고 있는 당 신년인사회 마다 수십명의 예비후보들이 한 위원장과 사진을 찍기 위해 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모습이 연출된다. 이렇게 찍은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리는 것은 물론, 명함과 사무실 외벽의 플래카드에도 넣는다.한동훈위원장의 인기가 치솟고, 예비후보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공천권의 향배를 한 위원장이 쥐고 있다고 판단하는데 따른 현상이다. 대통령실에 근무했던 예비후보들이 윤석열 대통령과 찍은 사진을 한동훈 위
지난 6일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식에서 이른바 '한동훈 패싱'을 한 김정숙 여사에 대해 '국민이 참담해할 것' '패악질' 등 강한 비판이 제기됐다.8일 유튜브 펜앤드마이크TV 허현준의 굿모닝 대한민국에 출연한 송원재 송원재TV 대표는 "퇴임 후 문재인 부부가 보여주는 행태가 참 부끄럽다"며 "대통령 부부가 저런 모습밖에 못 보여주나 하는 자질에 대한 이야기"라고 지적했다.송 대표는 "문재인 정권 시절에 그 지지자들로부터 '문재인 보유국'과 같은 자화자찬식 표현이 나왔는데, 이런 전직 대통령 부부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
지난 2020년 어업지도활동 중 북한 해역으로 떠밀려 갔다 북한에 의해 사망·시신 훼손을 당한 故 이대준씨 관련해 문재인 정부 인사인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등에 대한 재판이 진행 중인 가운데, 이씨의 형 이래진씨가 박 전 원장 등에 대한 정치 행위 금지 조치가 필요하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6일 이씨가 펜앤드마이크에 공개한 입장문에 따르면, 그는 "지난 12월 22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 서관 앞에서 박지원이 법원 출입 때 감사원의 최종 보고서를 보여주고 그의 생각을 들어보려 갔으나 막강한 경호대의 제지를 당했다"며 "너무 황당하고
지난 2일 부산에서 흉기 피습을 당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관련해 정치인의 전통적인 대처와는 거리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 대표가 정치인으로서 비상식적인 태도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8일 오전 유튜브 펜앤드마이크TV에 출연한 송원재 송원재TV 대표는 "커터칼 피습을 당한 박근혜 전 대통령이나 총상을 당한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과 같이 정치인들은 부상당한 경우에 상식적 태도가 있다"며 "의료진은 안된다고 잡아도 '나는 총선 선거판 외면할 수 없다' '국민 외면할 수 없다' '테러 정도는 극복할 수 있다' 등 의연한 태도를
경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습격한 피의자 김모(67) 씨를 도운 것으로 추정되는 70대 남성을 긴급 체포했다.부산경찰청 수사본부는 지난 7일 오후 살인미수 방조 혐의로 충남에서 A씨를 긴급체포해 공범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A씨는 피의자 김 씨가 민주당 대표 습격 후 '변명문'이라고 언급한 문건을 우편으로 발송해주기로 약속했던 것으로 전해졌다.김 씨는 단독 범행이라 진술했지만, 경찰은 조력자나 공범 여부에 대해 중점적으로 조사하는 중이다.이 남성은 사전에 김씨가 이 대표를 흉기로 공격하리라는 범행을 알고도 이를 막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 본회의에서 '쌍특검법' 표결을 불참했다는 이유로 '해당행위' 관련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8일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원욱 의원에 대해 쌍특검법 표결과 관련해 감찰을 진행한 것으로 안다"라고 전했다.앞서 '쌍특검법'은 민주당의 당론으로 정해졌는데, 이로 인해 이 의원의 표결 불참이 해당행위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이에 대해 이원욱 의원실은 "며칠 전 윤리감찰단의 문의가 있었고, 가벼운 마음으로 문의에 대해 짧은 시간 답변했다. 정식 조사라거나 소명 등이라 인식하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11일 탈당 및 신당 창당을 공식적으로 선언한다.8일 이 전 대표 측은 "이낙연 전 국무총리께서는 1월 11일(목) 국회에서 탈당 기자회견 예정이다"라고 밝혔다.앞서 이 전 대표는 지속적으로 민주당의 문제점들을 지적하며, 당의 쇄신과 이재명 대표의 사퇴 및 통합형 비대위로의 전환을 요구했다.또한 지난달 30일 이재명 대표와의 회동에서 이 전 대표의 요구 사항들이 거부당하자 "제 갈 길을 가겠다"라고 강조했다.선우윤호 기자 yuno93@pennmike.com
8일 송원재 송원재TV 대표는 이상민 의원이 이날 국민의힘에 입당을 결정한 것에 대해 "민주당 출신으로 가장 합리적 인사"라며 "대전을 중심으로 해서 국민의힘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송 대표는 이날 유튜브 펜앤드마이크TV 허현준의 굿모닝 대한민국에 출연해 지난 6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이 의원 만남에 대해 "역시 5선 답게 노련하다. 한동훈 위원장 만난 다음에 화제가 되고 있다"며 "한 위원장 만난 다음에 입당을 결정했고 국민의힘에서도 입당이 결정됐다고 밝혔다"고 분석했다.이어 "이 의원은 민주당보다 국민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동작을 지역구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했다.8일 나경원 전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같은 소식을 전하며 "오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했다"라며 "제 소명과 신념, 땀과 눈물이 곳곳에 배인, 제가 태어난 동작을에서 다시 새로운 항해에 나선다. 반드시 더 살기 좋고 행복한 동작을 만들고 싶은 간절함을 담아 다시 출발한다"라고 밝혔다.이어 "설렘과 절박함이 교차한다. 뜨거운 응원과 지지는 저를 가슴 뛰게 하지만, 차디찬 바닥 민심 앞에서 저의 고민은 깊어질 수밖에 없다"
"공정언론 구현을 위한 미디어 감시매체" 미디어X가 창간했다. 8일 미디어X 측은 창간 소식을 알리며 "좌파 미디어 비평 매체에 대응하는 미디어비평 전문지"라고 본인들의 향후 활동에 대해 예고했다.이어 "미디어X 창간을 축하하기위해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 명의 축전과 화환 보내기로 했다"라며 소식을 전했다.미디어X 측은 "미디어X는 공정 언론구현을 위한 미디어 감시 매체이다"라며 "정치적 입장에 따른 편 가르기와 자본으로부터 오염, 자사 이기주의로 시청자와 독자의 눈과 귀를 가리는 방송·신문·인터넷을 제대로 견제하기 위해 만들어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장을 맡고 있는 원영섭 변호사(법률사무소 집 대표변호사)가 지난 7일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의 영광도서 문화홀 대강당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원영섭 단장은 이날 열린 자신의 책 출판기념회에서 "문재인 정부의 잘못된 부동산 정책이 바로 대규모 전세사기가 가능했던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그는 이날 고대 중국의 곤왕이 높고 튼튼한 축대를 쌓아올림으로써 홍수 피해를 막으려 했으나, 끝내는 실패했던 내용을 담은 '대우치수의 고사'를 현대사회의 '건설부동산 정책 실패 사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비서관이 8일, 국민의힘 경기도당에 대해 복당 신청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국민의힘으로의 복당신청을 함에 따라 김은혜 전 수석이 경기도 성남 분당구(을) 지역구에 대한 총선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는 모양새다.이번 4·10 총선에서 성남 분당을 지역구에 출마하기 위해 국민의힘 복당을 하려는 것 아니냐는 것이다.김 전 수석은 지난 2020년 4월 제21대 총선 당시 경기도 성남 분당갑 지역구에서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다가 지난 2022년 6월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하고자 국회의원 직을 내려놨었다.경기
김웅 국민의힘 의원(초선·서울 송파갑)이 제22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김 의원은 8일 오후 국회 기자회견에서 "지금의 국민의힘이 민주적 정당인지를 묻는다. 제 답은 '그렇지 않다'"라며 "그래서 저는 국민께 표를 달라고 할 수 없다"고 했다.특히 김 의원은 "저는 체포동의안 포기 선언에 동참할 수 없다. 그것은 법률가로서 원칙과 보수주의 정신에 어긋나기 때문"이라며 "공천권 때문에 헌법상 제도를 조롱거리로 만드는 데 동참하지 않겠다"고 했다. 최근 김 의원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달 26일 취임사에서 "우리 당은
현직 부장검사가 총선 출마의 예비 단계인 출판기념회를 강행했다. 김상민(46·사법연수원 35기) 대전고검 검사는 지난해 추석 명절 당시 총선 출마를 예고하는 문자를 고향 사람들에게 보내 논란을 자초했다. 현직 검사 신분에서 이같이 정치 행위를 했다는 데 대해 격노했다는 이원석 검찰총장이 좌천성 전보와 함께 대검찰청 감찰까지 지시했지만 김 부장검사는 오히려 반발하며 오는 9일 국민의힘에 입당할 것이라고 맞섰다. 8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김 부장검사는 지난 6일 오후 경남 창원시 의창구 창원대학교 종합교육관에서 저서 '그래 다시! 김
국민의힘이 8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 출범 이후 첫번째 입당·인재영입환영식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는 이날 여의도 국회에서 입당·인재영입환영식을 열고 이번에 새로 영입한 인재인 정성국 전 한국교총 회장과 박상수 변호사에 대한 소개 및 환영식을 진행했다.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겸 공동인재영입위원장은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국민을 위해 공적 영역에서 특히 정치를 하는 사람들이 가져야 할 덕목은, 바로 무엇을 해야할지를 알고 그것을 잘 설명하면서 나라를 사랑하고 부패하지 않는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다.한 위원장은
국민의힘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는 김포-서울 메가시티 구상에 대해 '대국민 사기극', '선거용 정치쇼'라고 비판해 온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향해 "구리, 김포, 하남의 60%가 넘는 시민이 사기를 당해 서울 편입을 찬성하고 있다고 생각하느냐"라고 직격했다.8일 김기윤 특위 위원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가지며 "이재명 당 대표는 대통령 후보 시절 '대한민국을 5극 3특 체제로 만들어 초광역 메가시티로 발전시키겠다'고 공언했고, 민주당 최종윤 국회의원은 '하남시 서울 편입은 선거용, 정치쇼가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라며 "김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35.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발표됐다. 특히 이번 여론조사에선 윤 대통령에 대한 20·30세대의 지지율이 가파르게 떨어졌다는 분석이 나왔다.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5일(1월 1주차) 전국 18세 이상 201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은 직전인 지난주 조사보다 1.5%포인트 내린 35.7%로 집계됐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 12월 2·3주차 조사서 2주 연속 36.3%를 기록한 뒤 지난주 37.2%로 반등했으나 일주일 만에 다시
'K-나사'로 불리우는 우주항공청 설치가 현실화 됐다. 8일 오전 국회 과학방송통신위원회에서는 우주항공청 설치법이 통과됐다.선우윤호 기자 yuno93@pennmik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