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에 대해 발송한 출석요구서가 1일 도착한 것으로 나타나 눈길이 쏠리고 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이재명 민주당 당대표의 휴대전화 사진이 언론에 포착된 것.국회 사진기자단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 참석했다. 이때 전직 경기도청 비서관이었던 김현지 보좌관으로부터 한통의 문자를 받는다. 그 문자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백현동 허위사실공표, 대장동 개발관련 허위사실공표, 김문기(대장동 의혹 관련으로 수사를 받다가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 모른다 한거 관련
더불어 민주당이 1일 이재명 민주당 신임 대표의 검찰 소환이 통보됐다고 밝혔다.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소환 이유로는 이 대표가 지난해 백현동 식품연구원 부지 개발과 관련해 국정감사와 언론 인터뷰 등에서 '국토교통부가 성남시 공무원들에게 용도 변경을 압박했다'는 식의 발언이 허위사실로 판단돼 문제가 된 것이 꼽힌다.원내 제1야당인 민주당은 "터무니없는 이유로 소환이 통보됐다"며 "윤석열 검찰 공화국의 정치 보복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주장했다. 박 대변인은 "사정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일 3번째 가처분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국힘측이 새로운 비상대책위원회를 출범하기 위해 상임전국위원회를 2일, 전국위원회를 5일에 열기로 정한 지 하루만에 당 전국위 개최를 금지해달라고 한 것.이 대표측 변호인단은 이날 오후 낸 입장문에서 "채권자 이 대표는 2022년 9월 1일 채무자 국힘을 대상으로 전국위 개최금지 등 가처분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했다"며 "이 사건 신청은 '최고위원 4인의 사퇴'를 '비상상황'으로 규정하는 당헌 제96조 제1항 개정안을 의결할 전국위는 개최돼선
1일부터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2단계 개편에 따라 보험료가 달라진다. 달라지는 보험료는 오는 26일부터 고지될 예정이다. 이번 부과체계 개편에 따라 가장 변동이 커지는 부분은 ‘피부양자’ 조건이다. 연금 등 연간 소득이 2000만원 이상인 피부양자는 이번 달부터 지역가입자로 전환돼 보험료 납부 대상이 된다.이번 개편에 따라 달라지는 자격과 보험료는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우편, 문자 메시지, 전자문서 등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를 방문하면 '달라지는 건강보험료 모의계산'
지난 8월 28일은 대한민국 정당사에서 또 하나의 치욕스러운 날로 기록될 것이다. 이날 개최된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이재명은 당대표로 선출되었다. 그는 수락 연설에서 “절망에 빠진 국민을 구하고 대한민국을 구하라는 지상명령”이라고 언급했다. 제발 국민을 위한다는 뻔한 거짓말은 하지 말아 주기를. 민주라는 당명을 내세우지만 정작 민주는 없고, 제1야당이 한 개인의 방패막이를 위한 사조직이 되어버렸다. 이재명과 관련한 대장동, 성남FC후원금, 법인카드 불법사용, 변호사비 대납 의혹 등에 관한 수사는 현재 진행형이다. 이 사건에 연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활동에 나선다.1일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부회장을 엑스포 유치를 위한 특사로 파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앞서 이 부회장 부친인 고(故) 이건희 전 회장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 결정적 역할을 한 데 이어 부자가 국가적 행사 유치 활동을 벌이게 된 셈이다.그는 "윤 대통령은 지난 5월 (엑스포 유치를 위해) 우리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면서 특사 파견을 검토하겠다고 언
검찰이 1일 대통령기록관에 대해 압수수색 조치를 단행해 눈길이 쏠리고 있다. 바로 문재인 정부 집권기인 지난 2020년 9월 터진 '북한군에 의한 서해 공무원 故이대준 씨 피격 사건' 때문인데, 당시 문재인 정부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들여다보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법조계 소식통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부장검사 이희동)는 이날 오전 11시경 세종시 소재 대통령기록관에 검찰수사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대통령기록관은 이미 지난달 19일 '탈북 어민 강제 북송사건'과 '얼성 원전 생매장
수출은 3% 이상 뒷걸음쳤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민간소비가 늘어나 2분기(4∼6월) 한국 경제가 0.7% 성장했다.1일 한국은행은 올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잠정치·전분기 대비)이 0.7%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분기별 성장률을 보면 코로나19 사태가 닥친 2020년 1분기(-1.3%)와 2분기(-3.0%) 마이너스(-)였고 3분기(2.3%), 4분기(1.2%)와 2021년 1분기(1.7%), 2분기(0.8%), 3분기(0.2%), 4분기(1.3%), 올해 1분기(0.6%)에 이어 이번까지 8개 분기 연속 성장
한국의 8월 무역적자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무역적자가 지난 4월부터 5개월째 이어진 것도 14년여 만에 처음이다. 수출 증가는 한 자릿수인 반면 수입은 대폭 증가했기 때문이다.1일 산업통상자원부는 '8월 수출입 통계' 발표에서 지난달 수출은 566억7천만 달러, 수입은 661억5천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각각 전년 동월 대비 6.6%, 28.2% 증가한 수치다. 이 같은 불균형으로 무역수지는 94억7천만 달러의 적자를 보였다. 무역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1956년 이래 66년 만에 최대치다.지난 4월부터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가 1일 MBC보도행태에 대해 '이중잣대'를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이하 미디어특위)는 이날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MBC가 '더불어민주당 스피커'라고 비판을 받는 이유"라는 문구와 함께 MBC보도 사례를 잇따라 열거하면서 비판한 것.국민의힘 미디어특위는 "문재인 대통령, 김정숙 여사,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의혹 제기는 축소하거나 외면하다가도 윤석열 대통령, 김건희 여사, 국민의힘 비판은 부풀리기에 정신이 없다"라면서 "MBC 보도는 취재원의 정파에 따라
정부가 기업의 경영활동 활성화를 위해 경제 형벌 개선을 추진하는 가운데 공정거래법상의 일부 형벌 규정을 폐지하거나 행정제재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대한상공회의소는 1일 제5회 공정경쟁포럼을 열고 '공정거래법상 형벌제도 현황 및 개선방안'을 주제로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주제발표를 맡은 이상현 숭실대 교수는 "공정거래법은 새로운 행위 규제를 신설할 때마다 형벌을 같이 도입했기 때문에 현재 대부분 행위 유형에 폭넓게 형벌을 두고 있다"며 "주요국은 형벌 조항이 없거나 카르텔(담합) 등 일부 행위의 유형에만 형벌을
☆ 유가 3개월 연속 하락-유가 지난 2일간 거의 8%하락. 경기둔화와 수요감소 우려가 시장에 만연하는 중. ☆ 우크라이나군, 남부에서 진격중이라 밝혀...다만 희생도 커-우크라이나군 헤르손 시를 향해 밀어붙이고 있지만, 공격이 성공하더라도 우크라이나군의 손실도 클 것이라는 전망.△ 트럼프의 법률 팀, 방해 혐의로 위기에 처해-미국 정부는 트럼프측 대표들이 마르-아-라고의 기밀문서 존재에 대해 조사단을 호도했을 수 있다고 밝혀.△ 디즈니, 아마존 프라임처럼 할인과 특혜 제공하는 멤버십 고려중△ 넷플릭스, 광고 브랜드
블록버스터 신약 개발 기술을 비롯한 우리나라 제약산업의 경쟁력이 주요국보다 턱없이 취약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1일 "한국과 주요국의 신약 개발 현황을 비교한 결과 한국의 신약 개발 기술이 부족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한국형 맞춤 정책지원 및 신약 개발 환경이 무엇보다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전경련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 이후 급격히 성장한 제약산업의 5년 뒤 전 세계 시장 규모는 1조8천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신약 개발은 주로 미국과 유럽 등 서구권 국가가 주도하고 있다.미국 식품의
윤석열 정부 집권 후 처음으로 열리는 정기국회가 1일 오후2시 국회 본회의장에서 제400회 개회식을 시작으로 앞으로 100일 동안 진행된다.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은 이번 15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야당이 된 더불어민주당은 14일 교섭단체 연설을 진행한다. 당초 6일·7일 예정돼 있었으나 여야 합의에 따라 변경된 것으로 알려졌다.대정부질문은 19일부터 22일까지 대정부질문(정치, 외교·통일·안보, 경제, 교육·사회·문화분야 순)이 있을 예정이다.다음달인 10월4일부터는 윤석열 정부 첫 국정감사가 10월24일까지 진행된다. 최근 윤석열
정부가 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에 약 3000억원을 배상하라는 국제중재기구의 판단에 불복해 판정 취소 신청을 검토하기로 했다.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31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론스타 국제투자분쟁(ISDS·Investor-State Dispute Settlement) 사건 판정 관련 브리핑에서 "비록 론스타 청구액보다 감액됐으나 중재판정부 판정을 수용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다.론스타는 2012년 11월 한국 정부가 외환은행 매각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해 46억7천950만달러(약 6조 1천억원)의 손해를 봤다며 세계은행 국제투자분쟁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