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은 23일 오는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민주당보다 더 많은 지역구에서 승리를 거둠으로써 '과반 승리'를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엄 소장은 이날 오전 유튜브 펜앤드마이크TV '허현준의 굿모닝 대한민국'에 출연해 "서울 49석 중 국민의힘 26석, 민주당 23석으로 3석 차이로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따돌리는 것으로 예측한다"고 밝혔다.그는 이와같이 말하면서 "2-3주 전만 해도 민주당이 서울의 70%를 휩쓸 것이란 예측이 많았는데, 설 연휴를 기점으로 분위기가 급격하게 국민의힘 쪽으로 넘어오고 있다고 볼 수
전쟁기념사업회(회장 백승주)가 신년 기획으로 이번 29일 '글로벌 전쟁 상황 평가와 안보정세 전망'을 주제로 하는 KWO 첫 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전쟁기념사업회의 '2024년 KWO(Korea War-memorial Organization) 나지포럼(전쟁기념사업회의 '나라를 지키는 포럼') 제1회 학술회의'는 오는 29일 오후 1시30분 용산의 전쟁기념관 1층 이병형홀에서 진행된다.전쟁기념사업회 설명에 따르면, 이번 KWO의 첫 학술회의는 급변하는 국제정세를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하여 한반도와 세계안보
오는 4·10 총선의 주요 격전지 중 하나인 서울 마포구갑에 출마한 국민의힘 조정훈 의원·신지호 예비후보가 현역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과 오차범위내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다만 전날 민주당이 마포갑을 전략 공천 지역으로 선정하면서 컷오프된 노 의원은 공천 배제에 강하게 반발해 민주당 당대표 회의실에서 단식농성까지 벌이며 무소속 출마 의지를 강하게 밝히고 있다. 노 의원의 단식 농성이 성공해 재공천을 받을수 있을지,아니면 노 의원이 실제 무소속으로 출마할지 여부에 따라 야당 표가 분산돼 국민의힘 후보가
함운경 민주화운동동지회장이 23일 오는 4월 총선 국민의힘 서울 마포을 후보로 전략공천된 것과 관련해 정치 평론가 사이에서 전혀 상반된 평가가 나오고 있다. '아쉽다'는 지적과 '재밌는 선택'이란 분석이 동시에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우선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은 23일 함 회장 인선에 대해 '아쉽다'는 평가를 내놨다. 그는 이날 오전 유튜브 펜앤드마이크TV에 출연해 서울 총선 판세 분석을 하던 도중 이와같은 의견을 피력했다.'허현준의 굿모닝 대한민국'에 출연한 엄 소장은 "마포을 지역구에 함운경 회장이 전략공천이 됐다는 뉴스가 나왔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은 23일 마포갑 펜앤여론조사 결과 관련해 국민의힘 조정훈 의원, 신지호 예비후보 중 누가 되더라도 승리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엄 소장은 이날 오전 유튜브 펜앤드마이크TV '허현준의 굿모닝 대한민국'에 출연해 "국민의힘이 마포갑에서 정당지지도는 3%p 떨어지지만, 적극 지지층에서는 접전을 벌인다"며 "결과를 개괄하면 노웅래 의원은 비호감도가 높아 확장성이 제한돼 있어 정당지지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국민의힘 후보들은 정당 지지도를 조금 더 상회하고 있는데, 마포갑에 사는 중도·무당층이 조금씩 쏠리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의원을 시작으로 ‘하위 20%’ 혹은 ‘하위 10%’ 평가를 통보받은 의원들의 커밍아웃이 이어지고 있다. 김영주 의원은 모멸감을 이기지 못한다며 탈당을 했지만, 다른 의원들은 당내에 남아 경선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하위 10~20% 평가를 받았다고 공개한 민주당 비명계 의원은 6명, 김영주만 탈당민주당은 지난 19일부터 현역 평가 하위 20% 의원들에게 개별적으로 통보를 시작했다. 현재 하위 10~20% 평가를 받았다고 공개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명이다. 김영주(4선‧서울 영등포갑)‧ 박용진(재선‧서
현대식 정규전 전투에서 '창끝 전투력'으로 평가받는 소부대 최소 제대단위를 지휘할 '소대장'이 될 학군장교 후보생(ROTC) 인력자원 확보를 위해 군 당국이 총력에 나섰다.그 일환으로써 '학군장교 생활지원금'을 약 300% 가량 인상하고, 필기시험을 폐지하는 등의 자구책으로 학군장교(ROTC) 확보에 나선 것.23일 국방부 소식통에 따르면 학군장교 경쟁율은 지난 2015년 당시 4.8대1에서 지난 2023년 1.8대1선까지 추락했다.국방부 산하 한국국방연구원(KIDA)에서 분석 연구를 진행한 결과, 학군장교 지원율 하락의 원인으로는
22일로 제22대 국회의원 총선 D-48. 여야는 총선이라는 시장에서 국민들에게 내놓을 상품(商品)인 후보 공천작업이 한창이다.공천작업이 중반을 지나 종반으로 치닫는 현재 22대 총선공천 양상을 가장 잘 보여주는 말은 더불어민주당 공천에서 친이재명계는 살아남고, 비명 또는 친문계는 탈락위기에 놓였다는 비명횡사(非明橫死)다.뜻밖의 사고를 당해서 제 명대로 살지 못하고 죽는다는 뜻의 비명횡사(非命橫死)라는 말을 절묘하게 패러디했다. 이재명 대표 계열의 친명계는 무사하다는 의미로 친명횡재(親明橫財)라는 말과 댓구로 사용되고도 있다.이재명
대통령실이 22일 의대 정원 문제 관련해 의료계를 상대로 여론전에 돌입했다. 대통령실 홈페이지 '사실은 이렇습니다' 코너에 국민이 볼 수 있게 질의응답을 올린 것이다.대통령실은 '의료개혁에 대한 오해와 진실 Q&A'란 이름에서 의료계의 주장을 적극 반박했다. 대통령실이 '사실은 이렇습니다' 코너를 통해 반박한 것은 약 5개월 만으로, 지난해 10월 초 순방외교 관련한 글을 올린 후 처음이다.의대 증원 등 정부의 의료개혁에 찬성하는 여론이 높긴 하지만, 전공의들이 집단 사직하는 등 의료 공백이 심해지면서 여론이 악화될 경우에 대비해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번 총선에서 가장 꺾고싶은, 반드시 낙선시켜야 한다고 생각하는 민주당 후보는 누구일까?여야의 공천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최근 국민의힘 안팎에서는 한동훈 위원장이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이겨야 할 민주당의 상대후보가 누구인지를 둘러싼 이야기들이 오가고 있다.한동훈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가장 아끼는 검찰 후배로 윤 대통령의 검찰총장 시절 조국 전 법무부장관 수사, 검수완박 등을 둘러싸고 문재인 정권으로부터 온갖 ‘핍박’을 받았다.윤석열 대통령에 의해 일약 법무부장관으로 발탁됐고, 집권 여당의 총선까지
민경우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은 21일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스스로를 운동권인 것처럼 주장한 것에 대해 "운동권이라기보다는 (운동권) 사이드에, 경계선에 있던 사람"이라고 평했다.조 전 장관이 지난 2019년 스스로를 "사회주의자"라 밝혔고 최근에는 국민의힘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의 논쟁 과정에서 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사노맹) 전력을 내세웠지만, 엄밀한 의미에서의 '운동권'은 아니었다고 보는 것으로 풀이된다.민 전 비대위원은 "서울대가 당시 총 2만명이었고 한 학년당 200-300명이 운동권이었다. 다 합치면 1천명 정도 됐다"며 "운
연동형 비례대표제란 무엇인가?선거제도의 기본은 국민의 의사를 가장 정확하게 반영하여 대표자를 선출하는 것이다. 그런데 오늘날의 선거는 국민들이 후보자 개개인의 능력과 품성을 평가하여 투표하는 것보다는 소속 정당에 따라서 투표하는 경향이 더 강하다. 그래서 정당을 선거의 실질적 당사자라고 말하기도 한다.이런 상황에서 지역구 선거는 국민들의 의사를 가장 정확하게 반영하여 당선자를 정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그것이 국민들의 정당에 대한 지지를 정확하게 반영하지 못한다는 비판이 적지 않았다. 그로 인하여 기존 선거제도에 대해 비례성 및 대
국민의힘의 윤재옥 원내대표가 21일, 국회에서의 원내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서 눈길이 쏠리고 있다.그의 이날 연설의 핵심은, "문제는 바로 국회인데, 국회가 민생과 동떨어져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또한 그는 이날 연설에서, 이를 타파하기 위해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정치개혁 방안이 포함된 5대 개혁안을 제시했다.한편, 다음은 그의 국회 원내 교섭단체 대표연설 전문이다.[전문]공존동생을 위한 대한민국의 선택-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제413회 국회(임시회) 교섭단체대표연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김진표 국회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
이낙연 새로운미래 대표가 20일 오전 개혁신당과 통합 선언 11일 만에 합당 철회를 선언했다. 이낙연 대표는 새로운미래 공동대표인 김종민 의원과 함께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당 통합 좌절로 크나큰 실망을 드렸다’는 입장을 밝히며,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의 결별을 공식적으로 밝혔다.이낙연, 이준석 ‘기획설’ 제기...“저를 지우기로 일찍부터 기획”이낙연 대표는 국민과 새로운미래 당원에게는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면서도 “그들은 통합을 깨거나 저를 지우기로 일찍부터 기획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하며 이준석 대표를 겨
2024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에서 연세대와 고려대 이공계 상위권 학과의 정시모집 추가합격자들의 등록 포기가 속출한 것으로 나타났다.20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삼성전자 계약학과인 연세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정시모집 결과 모집인원 25명에 추가합격자를 포함해 55명(220.0%)이 등록을 포기했다. 등록 포기율(미등록율) 100% 초과는 1차 추가합격자 중에서도 이탈자가 발생해 2차 이상 추가합격자를 통해 충원했다는 것이다. 200%를 넘으면 3차 추가합격까지 거쳐야 한다. 지난해 정시모집 등록 포기율은 130.0%였다.컴퓨터과학과도 35명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4.10총선 ‘밀실공천’ 논란에 휩쓸리면서 최악의 리더십 위기를 향해 치닫고 있다. 비명계 뿐만 아니라 친명계 일각에서도 불만이 폭발하면서 이재명 대표의 2선 후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터져나오는 양상이다.‘경기도팀’이 민주당 공식 조직도 모르는 ‘이상한 여론조사’ 실시...친명계도 물먹는 사태 벌어져이번 공천파동을 거치면서 이 대표가 의사결정을 하는 데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찐명 그룹’이 가동되고 있다는 분석이 유력하다. 기존의 ‘친명계’와 ‘비명계’의 이분법으로는 현재 진행 중인 민주당내 공천과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