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4월10일 예정된 국회의원 총선거에 총 38개 정당이 등록을 신청한 것으로 23일 나타났다.2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선관위는 지난 22일자 언론 공지를 통해 "총 38개 정당이 등록을 신청했다"라고 밝혔다.중앙선관위 설명으로는 첫날인 지난 21일 14개의 정당이 등록을 완료했으며 2일차에는 등록신청서를 제출한 정당이 24개였다.그줌6개 정당은 접수가 완료됐으며 나머지 18개 정당은 접수 심사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리 여부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는게 중앙선관위의 설명이다.그러다보니 이번 총선에서는 지난 2
오는 4·10 총선 서울 서대문구을 가상대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인 현역 김영호 의원이 50%, 국민의힘 박진 후보가 33%를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이곳은 윤석열정부의 외교부장관을 지낸 박진 후보가 '험지'도전을 기치로 출마함으로써 득표력을 주목받아왔다. 펜앤드마이크가 (주)여론조사공정과 (주)리서치앤리서치에 공동 의뢰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서울 서대문구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 1천2명에게 실시한 가상 삼자대결에서 김 후보는 50%, 박 후보는 33%, 진보당 전진희 후보는 4%인
21일 열린 제 11차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선거방송심의위원회(선방위) 회의에서 MBC '신장식의 뉴스하이킥'에 법정제재가 의결돼 벌점 4점을 받게 됐다.이날 선방위 회의에서 뉴스하이킥은 친(親)민주당 편파방송을 했단 지적을 받아 법정제재 중 '관계자 징계'를 받았다. 지난 1월 17일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상속세' 발언을 한 것을 왜곡했단 이유에서다.윤 대통령은 당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질문에 상속세 부담을 짧게 언급한 후 1천4백만 주식 투자자를 위한 세제 개편 필요성을 구체적으로 언급했음에도 뉴스하이킥 진행자 신장식
4·10 총선 판세가 요동치고 있다. 지난해 연말 아니 올해 연초까지도 더불어민주당 압승이 점쳐지던 판세가 2월 들어 슬슬 분위기가 바뀐다 싶더니 이른바 비명횡사 친명횡재(非明橫死 親明橫財) 공천 논란이 불거지며 민주당 지지율이 급락했다. 반대로 국민의힘은 시스템 공천을 내세워 별다른 잡음 없이 무난하게 승리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부풀었다.하지만 3월 들어 분위기는 다시 한번 뒤집어졌다. 결정적인 계기는 조국이 주도한 조국혁신당의 등장이었다. 조국혁신당 창당 이전에 민주당의 지지자들은 이재명의 사법 리스크에 따른 도덕성 부담에다 공
연합뉴스가 최근 무소속 윤미향 의원의 베를린에서의 발언을 자세히 소개한 것이 문제라는 지적이 22일 연합뉴스 내부로부터 나왔다.2024총선언론감시단에도 가입돼 있는 연합뉴스 공정보도 노동조합(공정노조)은 이날 낸 성명문에서 지난 20일 보도된 연합뉴스의 기사 "윤미향, 베를린서 '전쟁 연습 그만' 목소리 내달라"를 집중 비판했다.공정노조는 이에 대해 "이 기사는 두 눈을 의심하게 했다"며 "'위안부 팔이'로 항소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윤미향의 종북 성향 발언을 1천616자나 되는 거대 분량으로 보도했기
서울대·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지원 당시 허위 서류를 제출하는 등 이른바 '입시 비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33)가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 이경선 판사는 22일 위계공무집행방해등 혐의로 기소된 조 씨에게 벌금 1000만 원을 선고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월 열린 결심 공판에서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구형한 바 있다.재판부는 "조 씨의 일련의 입시 비리 범행은 입시 전반에 대한 국민 불신을 야기하고, 공정한 경쟁을 위해 오랜 기간 노력하는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허탈
'명룡대전'이벌어지고 있는 인천 계양을에서 가상대결 결과 이재명 후보 52%, 원희룡 후보 35%로 이 후보가 17%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국리서치가 KBS 의뢰로 지난 18~20일 인천 계양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이번 인천 계양구을 국회의원 선거에서 누구에게 투표하겠냐고 물은 결과 이 대표는 52%, 원 후보는 35%로 확인됐다.열흘 전 KBS 조사에서 이 후보 48%, 원 후보 36%였는데 격차는 계속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자동차 사장 출신의 민주당 공영운 후
전여옥 전(前) 의원이 자신에게 악성 댓글을 남긴 누리꾼들로부터 형사 합의금을 받아 천안함 유족회에 기부했다.전 전 의원의 법률대리인인 김소연 변호사는 제9회 서해 수호의 날을 하루 앞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 전 의원에 대한 비방성 댓글을 남긴 이들 가운데 일부로부터 형사 합의금을 받은 사실을 알리면서 입금된 합의금 500만원을 천안함 46용사 자녀들의 학자금에 보태 쓸 수 있게 해 달라는 전 전 의원의 뜻을 전했다.전 전 의원은 지난해 자신이 대장암 4기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인 사실을 알렸는데, 전 전 의원은 자신의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장녀 조민 씨가 지난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게재한 ‘소비자 기만’ 광고와 관련해 경찰에서 조 씨에게 관련 법률 위반 혐의가 있다고 보고 조 씨 사건을 검찰로 넘겼다.21일 자유·우파 시민단체 자유대한호국단은 해당 조사한 서울 동대문경찰서가 지난 주 조 씨 사건을 서울북부지방검찰청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조 씨는 지난해 건강기능 식품인 모(某) 홍삼 제품을 광고하면서 “꾸준히 먹어 봤는데요, 확실히 면역력이 좋아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이와 관련한 민원을 접수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9월22일 조 씨의 해당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심판을 호소하며 "제가 당선되면 윤석열 대통령께서 굉장히 분노하실 것"이라고 말했다.이 대표는 21일 한 유튜브에 출연해 "정권 심판의 주체로서 이준석이 가장 강력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동탄 지역 같은 경우, 조사한 걸 보면 어느 때보다 정권 심판론이 세게 분다"면서 자신을 비롯한 개혁신당 인사들이 이번 총선의 정권심판 구도에서 갖는 중요성을 적극 강조했다.이 대표는 "21대 국회에서 결국 민주당이 170~180석을 갖고도 사실 윤석열 정부를 효율적으로 견제하지 못했기 때문에 지금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21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에서 국가균형발전 및 부산 현안과제에 대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조 대표는 “지난 2월 13일 부산 민주공원에서 새 정당을 만들겠다고 보고한 후 미풍이 돌풍으로, 태풍으로 커지는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며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조국혁신당에 투표하겠다는 유권자가 30%를 넘기는 등 지지세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좌고우면하지 않겠다”고 밝혔다.이어 윤석열 정부와 관한 최근 이슈에 대해 지적했다. 조 대표는 “윤 대통령은 언론, 국방, 국민을 겁박한 황상무 시민사회수석을 경질했는데 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21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에서 국가균형에 관한 정책 및 부산 현안과제에 대한 질의 답변 등을 위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부산=박명훈 기자 parkmh1998@naver.com
이번 총선에서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에 투표하겠다는 비율이 가장 높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온 가운데, 야권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보다 조국혁신당이 3%p(포인트)가량 앞서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한국리서치를 비롯해 엠브레인리퍼블릭과 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가 지난 18일부터 지난 20일까지 전국의 만18세 이상 남녀 1천1명을 대상으로 전국지표조사(NBS)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해당 조사에 따르면,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에서 어느 정당에 투표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27%는 '국민의미래'라고 응답했다.조국혁신당에
조국혁신당 명예당원을 자처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로부터 '경고'를 받은 박지원 전 국정원장(민주당 전남 해남완도진도 후보)이 제22대 4.10 총선 결과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 가능해진다고 힘줘 말했다. 박 전 원장은 21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가장 필요한 것은 민주당이 제1당 과반을 차지하고 그 위에 진보·민주·개혁 세력들이 합쳐서 200석이 된다고 하면 진정한 대한민국을 살릴 수 있다"며 "우리 국민이 지난 2년간 민생 경제가 좋아졌냐. (대통령이) 남북관계, 민주주의, 외교를 총체적으로 파탄냈다"고 말했다.박
조국 바다를 수호한 영웅의 용기와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9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이 오는 22일 개최된다고 국가보훈부가 21일 밝혔다. 기념식은 경기도 평택 소재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거행된다.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은 제2연평해전(2002년 6월 29일)과 천안함 피격(2010년 3월 26일), 연평도 포격전(2010년 11월 23일)으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영웅과 참전 장병의 공헌을 기리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3월 넷째 금요일에 개최된다.'영웅들이 지켜낸 서해바다! 영원히 지켜나갈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기념식에
올해 제9회차를 맞이하는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이 오는 22일 오후 2시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열린다고 국가보훈부가 21일 밝혔다.이번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은 '영웅들이 지켜낸 서해바다! 영원히 지켜나갈 대한민국!'을 주제로 한다.21일 국가보훈부 소식통에 따르면 서해수호의 날은 지난 2002년 6월 29일 제2연평해전을 비롯하여 지난 2010년 3월 26일 천안함 피격, 2010년 11월 23일 연평도 포격전에서 북한군의 기습도발로 전사(戰死) 및 구조작전 중 순직한 서해수호 55영웅들 및 참전 장병들의
더불어민주당이 조국혁신당의 계속 이어지는 돌풍으로 비례 의석수 상당 부분을 잠식당할 처지에 놓이자 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대표는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 투표해 달라는 '더불어 몰빵' 구호를 내세우기 시작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이에 곧장 '뷔페론'으로 맞대응에 나섰다.조 대표는 이날 한 유튜브 방송에 나와 "뷔페에 가면 여러 코너가 있지 않나"라며 "음식을 보고 본인 취향에 맞는 것을 택하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또 "넓은 의미에서는 본인에게, 시민들에게 (다양한) 맛을 제공하고 영양가를 제공하는 것 아닌가"라
더불어민주당은 20일 '조국혁신당 명예당원'을 자처하는 발언을 한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에게 경고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박 전 원장은 이번 제22대 4.10 총선에서 민주당으로부터 전남 해남·완도·진도 지역구 후보 공천을 받았다.신현영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박지원 후보가 타당의 명예당원이 되는 것이 좋다고 한 데 대해 공개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며 "당은 그에게 엄중히 경고하는 것으로 이 사안은 일단락됐다"고 했다.박 후보는 이틀 전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와 함께 출연한 유튜브 방송에서 조 대표로부터 "저희랑 정
조국혁신당 20명의 비례대표 순번이 18일 공개됐다. 조국 대표는 비례대표 순번 2번에 배치됐다. 조국혁신당은 이틀간 온라인 국민참여선거인단 투표를 거쳐 비례대표 후보 순번을 확정지었다. 당원과 국민참여선거인단 13만6633명 중 10만7489명이 투표에 참여해 78.6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조국혁신당의 약진=상대방을 부정하는 정치 양극화 속에서 대의민주주의 왜곡된 현상최근 지지율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조국혁신당은 비례대표 의석 목표를 당초 10석에서 12석을 거쳐 15석으로 상향 조정한 상태이다. 조국혁신당의 황운하 의원은 19일
19일 오는 4.10 총선 관련 경기 화성을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공영운 후보 46.7%, 국민의힘 한정민 후보 24.2%,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20.4%이다.이번 여론조사는 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17~18일 화성시을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p다.화성시을은 경기남부 반도체 벨트의 핵심이며 가장 젊은 지역구 중 하나로 꼽히고 있으며, 해당 지역에 출마한 후보들은 입을 모아 '맞춤형 공약'을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