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공영노동조합은 17일 민주노총 산하 언론노조가 자신들에 대해 비판한 KBS공영노조에 대해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KBS공영노조측은 이날 성명을 통해 “민주노총산하 언론노조가 KBS공영노조를 또 고소했다. 벌써 3번째”라며 “2018년 1월부터 현재까지 작성한 성명서 가운데 40개를 골라서 명예훼손과 모욕이라고 영등포경찰서에 KBS공영노동조합위원장을 고소했다”고 밝혔다.앞서 언론노조는 지난 9월 공영노조의 성명서에 사용된 용어들을 골라내서 성창경 KBS공영노조위원장을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언론노조가 자신들의
KBS는 2015년 6월 24일 라는 이른바 '단독 보도'를 내보냈다. 같은날 KBS의 인터넷 판으로는 라는 제목의 기사가 나갔다. KBS는 다음날인 6월 25일에도 이라는 제목의 인터넷 기사를 내보내며 이승만 대통령을 임진왜란 당시 왜군을 피해 북쪽으로 도주했던 조선 14대 왕 선조에 빗대며 부정적 인식을 극대화했다.이같
공영방송 KBS가 대북(對北)라디오를 포함해 일부 AM 방송의 출력을 낮춰 사실상 '닿지 않는 라디오'로 운영하다가, 정부 점검 때만 정상출력으로 높이는 편법을 자행해왔다는 정황이 제기됐다.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대출 자유한국당 의원에 따르면 KBS는 지난달 말 중앙전파관리소 현장조사에서 전체 26개 AM 라디오 방송국 중 8곳의 출력을 임의로 낮춰 운영해 온 사실이 적발됐다. 대북 라디오인 '한민족방송'과 장애인들을 위한 '사랑의소리' 방송, KBS1·2AM, 울산·목
주지하듯이 KBS도 다른 공영 방송처럼 좌파 민노총 산하 언론노조(KBS 2노조)의 수중에 들어갔다. 경영진과 간부진은 거의 전원이 언론노조 소속으로 채워졌다. 이들은 계획대로 “인민위원회“라는 별명을 가진 숙청기관을 세워 망나니 칼춤을 시작하려 했다. 물론 불법적 기관이었다. 그러나 이들에게 불법과 탈법 그리고 폭력이라는 문제들은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선 전혀 고려대상이 될 수가 없었다. KBS보다 권력과 언론노조가 몇 달 일찍 접수한 MBC에서는 ”MBC정상화위원회“라는 비정상적인 ‘인민위원회’가 구성돼 무자비한 피의 숙청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의 시사인 기자 주진우 씨가 회당 출연료 600만원, 연(52주) 3억 1200만원의 출연료로 거액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좌파 성향 방송인 김제동 씨의 KBS 출연료가 회당 350만 원으로 나타났다.KBS 1TV 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주 4회 방송된다. 이에 김제동 씨는 주 1400만원, 월 5600만 원, 연 7억 원 정도가 된다.해당 프로그램 편성 전 좌파 성향의 방송인 김제동 씨가 뉴스프로그램의 성격을 띄는 시사프로그램을 진행하는
KBS가 법원의 명령에 의한 사내 전산망의 이메일 서버 등에 대한 압수를 집행했다.KBS는 2일 오후 본사 5층 경영정보국에서 KBS공영노동조합(위원장 성창경) 측 변호사 2명과 포렌식 전문가, KBS사측 변호사와 일부 직원이 지켜보는 가운데 일부 KBS기자들의 이메일 서버와 로그인 기록 등을 압수했다. 해당 자료들은 KBS에 의해 서울 남부지방법원에 제출될 예정이다.지난 6월 출범한 진미위는 직원들의 과거 보도와 활동 등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일부 기자의 이메일을 몰래 들여다봤다는 의혹이 제기됐다.해당 의혹과 관련한 수사가 진행되
자유한국당이 KBS가 직원 이메일 불법사찰 의혹과 관련해 양승동 KBS 사장과 복진선 '진실과 미래위원회'(이하 진미위) 추진단 단장 등을 통신비밀보호법, 근로기준법 위반으로 고발했다. 또 KBS공영노조는 양승동 사장과 김상근 이사장, 정필모 부사장 등을 근로기준법 위반으로 경찰에 고발했다.자유한국당은 1일 'KBS 이메일 사찰' 의혹과 관련해 양승동 KBS 사장과 복진선 진미위 추진단 단장 등을 통신비밀보호법, 근로기준법 위반으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으며 MBC 이메일 불법사찰 의혹 관련 조속한 수사를
자유우파 성향의 언론인들이 모인 '미디어연대'가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한 양승동 KBS사장 체제 하에서 벌어지는 공영방송사의 왜곡된 운영실태에 대해 성토하고 나섰다. 이들은 현재 KBS에 대해 '현 정권의 팬클럽 수준'이라고 평가하면서 특정 노조 중심으로 운영되며 발생하는 문제점을 조목조목 폭로했다. 그러면서 공정성과 객관성을 상실한 채 객관적인 사실 전달보다 방송사 스스로 선악(善惡)과 피아(彼我)를 구분하고, 좌편향·전체주의적 방향으로 흘러가는 현 공영방송 실태를 강도높게 비판했다. 미디어연대(공동대표
문재인 대통령의 방북과 관련해 국내 상당수 언론은 평양에서의 카퍼레이드, 냉면 오찬, 능라도 집단체조 공연, 백두산 동반등정 등 실시간 행사 중계에 열을 올렸다. 남북 간 평화에 대한 설렘과 민족애 등, 감정만 고취시키는 모습이었다. 이색적이고 보여줄게 많았던 행사들이 진행됐고, 그 사이에서 화기애애한 모습을 계속 보면 뉴스가 아니라 한 편의 드라마나 예능같았다는 지적도 나온다. 비핵화라는 본질이나 평양 공동선언의 실질적 의미, 국제정세에서 미칠 영향, 실효성, 문제점 등 이면을 파헤치는 노력은 후순위였다.지상파 방송 3사는 19일
KBS 메인뉴스 ‘뉴스9’를 진행하는 김철민 앵커가 기자 리포트의 정부 비판 의도와 달리 앵커멘트를 임의로 정부 옹호 멘트로 고쳐 진행했다는 폭로가 제기되며 파문이 일고 있다. 문제점을 지적한 부분을 오히려 정부를 두둔하는 식으로 고쳤다는 것이다.그러나 해당 기사를 작성한 기자의 반발을 사는 등 앵커멘트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자, 현재 'KBS다시보기'에는 실제로 앵커가 말한 영상부분은 삭제된 채 기자가 기존에 작성한 멘트가 기사에 반영돼 있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KBS공영노동조합은 KBS뉴스9에서 18일 방송한
법원이 KBS ‘진실과미래위원회(이하 진미위)’ 위법성을 지적하며 적폐청산 활동에 제동을 건 가운데 미디어연대(이석우·조맹기·황우섭 공동대표)가 란 주제로 오는 28일 제6차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날 토론회는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펜앤드마이크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토론회 사회는 황근 선문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가 맡았고, 박주연 미래한국 기자가 란 주제로 기조발제를 맡는다.박 기자는 기조발제에서 언론노조 출신 양승동PD
KBS ‘진실과미래위원회(진미위)’의 직원 징계 권고, 조사 불응자에 대한 징계 요구 등과 같은 활동에 대해 법원이 위법성 판결을 받으면서 KBS 양승동 사장과 진미위 위원장을 맡았던 정필모 부사장, 진미위 설치 안건 의결 당시 KBS 이사장을 맡았던 김상근 이사장에 대한 사퇴 촉구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KBS공영노조는 19일 성명을 통해 “양승동 사장은 사장 임명 당시부터 세월호 사고 당일, 늦은 시간 까지 노래방에서 유흥을 즐긴 자가, 사장 면접 때는 노란리본을 달고 나오는 등 전형적인 쇼를 한 인물”이라며 “진미위 설치의 모
법원은 KBS가 이른바 ‘적폐 청산’과 개혁을 명목으로 설립한 ‘진실과미래위원회’(진미위)의 일부 권한에 대해 소송 본안 판결 전까지 행사할 수 없도록 해달라는 가처분 신청 일부를 인용했다.서울남부지법 제51민사부(재판장, 김도형 판사)는 17일 KBS공영노동조합이 지난 7월에 신청했던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의 일부를 받아들여, 진미위에 운영규정 제10조의 징계 등 인사 조치를 할 수 없다고 결론냈다.재판부는 '진미위가 별도의 운영규정을 만들어 징계를 요구하는 것은 근로자들의 사전 동의를 구하지 않는 등 절차상에 문제가 있다
정권발(發) 적폐청산 기조와 맞물려 KBS에서 민노총 산하 언론노조 주도로 출범시킨 진실과미래위원회에 대한 '활동 중지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받아들여지자, 언론계와 정치권에서 "환영한다"는 반응이 나왔다.KBS공영노동조합(위원장 성창경)는 18일 입장문을 내 "KBS 적폐청산 기구인 진실과미래위원회(이하 진미위)에 대해 공영노조에서 서울남부지법에 신청한 활동중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17일 재판부가) 사실상 활동중지 판결을 내렸다"고 전했다.이어 "이같은 판결은 문재인 정권의 각 부처마다 '적폐청산위원회
친여(親與) 좌파 성향 언론매체가 유튜브 방송을 “가짜뉴스”로 여론을 부추기고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유튜브 방송 등 ‘인터넷 1인 방송’을 규제해야하는 방송법 개정에 착수한 가운데, KBS가 지난달 26일 에 이어 이번에는 , 을 통해 유튜브 방송을 연일 거론했다.는 16일 ‘욕설 혐오 여전한 인터넷 1인 방송...징계 역대 최고치’라는 보도를 통해 욕설과 혐오방송이 늘어나고 있다는 내용과 함께 “청와대 국민게시판에 인터넷 1인 방송을 더 강력하게 규제해야 한다는
서울영등포경찰서가 13일 KBS 추진단 관계자를 소환해 사내 직원 이메일 불법 사찰 의혹과 관련해 사실관계를 조사했다.경찰은 이메일을 직원 몰래 들여다봤는지 여부와 그 과정에 KBS에서 조직적으로 조사 대상 직원의 이메일을 몰래 열람하도록 지시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아울러 경찰은 관련자들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다시 검찰에 압수수색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지난 8일 서울남부지검은 영등포경찰서의 KBS 사내 전신망 서버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신청에 대해 ‘이메일 사찰에 대한 물적 증거가
KBS의 직원 이메일 불법 사찰 의혹에 대한 경찰의 압수수색 영장 신청을 검찰이 기각했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영등포경찰서의 KBS 사내 전신망 서버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신청에 대해 ‘이메일 사찰에 대한 물적 증거가 없고 증언에 의한 자료뿐’이라며 지난 8일 기각했다.앞서 지난달 26일 KBS공영노조는 통신비밀보호법위반 혐의로 양승동 KBS사장과 복진선 진실과미래위원회(이하 진미위) 추진단장 등을 고발했다.수사에 대한 진척이 없자 지난 6일 자유한국당 소속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들은 “경찰에 고발한 지 한 달
KBS와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MBC 대주주)의 새 이사 임명이 마무리됐다. 현재 공영방송, 특히 KBS와 MBC는 역사상 최악의 상황에 직면해 있다. 시청률은 처참한 상태에 머물고 있고, 방송환경 개선이나 공정한 방송추구와 같은 중요한 목적들은 쓰레기 통에 처박혀져 있다. 대신 오로지 정권과 북한 전체주의 사이비 세습 종교집단을 빨아주는 저질 선전방송을 전락했다. 언론노조가 그토록 외쳤던 공정 방송은 결국 이런 것이었다. 내부적으로는 언론노조의 횡포가 극에 달해 요직은 이들이 독식하고, 이들이 만든 숙청인민위원회가 무소불위의 전
우리나라 정치·언론·법조·학계 및 시민단체 지식인 130명이 태블릿PC 정밀감정과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석방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태블릿재판 국민감시단 사무국'은 지난 10일 '법원은 변희재 불구속 재판하고, 태블릿PC 정밀감정하라!'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언론사 등에 배포했다. 성명서는 '태블릿 감정과 변희재 석방을 위한 지식인연대' 명의로 작성됐으며, 11일까지 총 130명의 지식인이 성명에 동참했다.지식인연대는 성명서에서 우선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은 손석희
'곡해'라는 말을 국어사전에서 찾아보면 '남의 말이나 행동을 본뜻과는 달리, 좋지 않게 이해하다'로 나와있다. 한국 언론에는 단편적인 사실만을 침소봉대하거나 곡해해 전달하며 진실을 오도한 사례가 적지 않다.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4년 6월 10일 문창극 전(前) 중앙일보 주필이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다음날인 6월 11일 KBS가 보도한 제목의 보도와 라는 제목의 보도는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