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적으로 보도 권한이 없는 서울시 산하 tbs 교통방송이 편향성이 심한 무허가 정치 논평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지만 감독및 제재 책임이 있는 당국들은 서로 자신들의 책임이 아니라며 '폭탄 돌리기'에 열중하고 있다.교통방송이 사업적 권한을 획득한 곳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다. 등록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Program Provider)인 교통방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등록 절차를 통해 방송 사업권을 획득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는 “교통방송에 사업 허가를 내준 것은 우리가 맞다”며 “보도 권한이 없는 PP들은 우리가
●대한민국애국시민연합이 4일 오전 11시 우리은행 본점(회현역 1번출구) 앞에서 북한 인공기 달력을 제작한 우리은행을 규탄하는 집회를 가진다. 대한민국애국시민연합 김상진 사이버감시단장은 ▲우리은행장은 대국민 사과하라! ▲인공기 달력 회수·소각하라! ▲관련자 처벌하라! 등 크게 세 가지 주장을 우리은행 본점 앞에서 펼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한민국애국시민연합과 함께 이날 집회에는 자유대한호국단, 프리덤칼리지장학회, 헌법사랑국민모임, 여성연대, 자유사랑 청년연대 등도 참가할 예정이다. 이들 시민단체는 우리은행 예금인출과 거래중단운동을
PenN 창간 하루 전인 1일 대한민국 건국에 반대했던 공산주의자 ‘김원봉-여운형’이 서울 지하철 6호선 녹사평역에 마련된 ‘대한민국 명예의 전당’에 올라가 있다는 독자의 제보를 받았다. '설마 그럴리가...'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확인취재가 우선이었다. 당장 녹사평역으로 향했다. 오전 10시, 휴일 아침 역사는 한가했다. 지하철에서 내려 출구로 향하는 길에 문제의 작품이 버젓이 전시돼 있었다. 안중근, 윤봉길, 김구, 안창호, 유관순, 이회영, 여운형, 윤세주, 김원봉, 신채호 등 총 10명의 독립운동가의 그림이 줄지
우리은행(행장 손태승)이 제작한 2018년도 고객 배포용 탁상달력에 좌편향 논란을 불러일으킬 소지가 있는 그림들이 실려 물의를 빚고 있다.이 문제는 자유한국당 김종석 의원이 지난해 12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리은행의 달력이 민주노총 달력 같다'는 글과 함께 두 장의 그림을 공개하면서 밝혀졌다. 김 의원이 공개한 그림은 모두 우리은행이 1995년부터 22년째 개최하고 있는 '우리미술대회'의 올해 수상작이다.논란이 되고 있는 그림들은 모두 초등학생의 작품이다. 태극기와 북한 인공기를 양손에 든 통일
서울시 산하 ‘tbs 교통방송’이 내보내고 있는 ‘정치 논평’ 프로그램이 뚜렷한 법적 근거가 없이 만들어진 것으로 PenN 취재 결과 밝혀졌다. 교통방송은 보도 기능을 포기하는 조건으로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Program Provider) 자격을 취득했지만 2016년 10월부터 ‘정봉주의 품격시대’, 지난해 11월부터 ‘장윤선의 이슈파이터’ 등 정치 논평을 포함한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다. 방송채널사용사업자는 두 가지 방법으로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보도 기능을 포기하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진흥정책국에 ‘등록’하는 비교적 간
문재인 정부 출범 후 국내 기업들이 쏟아지는 각종 정책 악재로 비명을 지르고 있다. 현 정부가 ▲인건비 상승 ▲법인세 인상 ▲에너지비용 부담 증대 등의 정책을 잇달아 내놓은데다 공정거래위원회와 고용노동부 등 각 정부 부처가 경쟁적으로 '기업 옥죄기' 움직임을 보이면서 투자 감소와 '기업의 해외 탈출' 가속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시장과 기업을 압박하는 듯한 경제 정책의 후유증은 벌써 가시화되기 시작했다. 고용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와 올 상반기 기업들의 공개채용 예정인원은 1년 전 같은 시
서울 지하철 6호선 녹사평역에 설치된 '대한민국 명예의 전당'에 김원봉 여운형 등 반(反)대한민국 성향의 인물들이 포함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PenN이 1일 한 서울시민의 제보를 토대로 확인취재한 결과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지하철 6호선 녹사평역(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는 '대한민국 명예의 전당'이라는 설치물이 있다. 이 곳에는 안중근, 윤봉길, 김구, 안창호, 유관순, 이회영, 여운형, 윤세주, 김원봉, 신채호 등 총 10명의 그림이 전시돼 있다. 녹사평역의 이용객은 하루 평균 7000명
tbs교통방송에서 정치 논평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김어준, 김종배, 정봉주, 장윤선 씨 등은 그동안 팟캐스트 방송, 저서, 기사 등을 통해 현 집권세력과 비슷한 성향의 정치적 견해를 드러낸 바 있다. 좌파 성향으로 분류되는 박원순 변호사가 2011년 서울시장에 당선된 뒤 속속 교통방송에 '입성'한 이들의 정치적 편향성에 문제를 제기하는 서울시민이 적지 않다. 페이스북 같은 소셜 미디어에는 "출퇴근 때에 버스나 택시에서 듣는 교통방송을 듣고 있으면 교통방송이라는 말이 어울리지 않을 정도로 특정한 정치 색깔이 진해 짜
조선의 마지막 왕, 고종은 ‘근대(modern)’의 공격을 받았다. 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서구 문명을 받아들인 일본은 1894년 청나라와의 전쟁에서 승리한다. 고종은 1897년 조선에서 대한제국으로 나라의 이름을 바꾸고 스스로를 왕에서 황제로 격상시킨다. 공작새가 깃털로 자신을 위장하듯 허약한 청나라가 인정한 조선 대신 러시아풍의 화려한 옷으로 갈아입은 것이다. 일본은 1904년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승리하며 근대를 거부한 대한제국을 역사에서 지웠다. 1910년 일본은 공식적으로 한반도를 식민지로 삼았다.근대를 거부했던 한반도는 19
●자유기업원이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경제분야를 가르치는 선생님을 대상으로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4차 산업혁명이라 불리는 IT기술들이 우리의 일상을 바꾸고 있는 현실에서 자유기업원은 '4차 산업혁명과 융복합'이라는 주제로 이병태 카이스트대 교수의 강연을 마련했다. 18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강의가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강의는 지하철 5호선 화곡역 8번축구앞 터보빌딩 2층에 위치한 자유기업원 회의실에서 열린다. 참가신청은 인터넷(http://goo.gl/r1vRhf)으로 하면된다. 자유기업원은 이번 1차 포
●바른사회시민회의가 '대한민국 체인지업' 1차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딜레마에 빠진 최저임금, 제도 개선방안 모색을 주제로 남성일 서강대 경제학과 교수가 사회자로 허희영 항공대 경영학과 교수가 발제자로 나선다. 토론자로는 김대호 사회디자인연구소 소장, 이승길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양준모 연세대 정경대학 교수 등이 참가한다. 바른사회시민회의는 '대한민국 체인지업' 연속토론회는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의 해법을 찾고, 장기적 관점에서 미래사회를 위한 체인지업 과제들을 제시할 예정이다. 일 시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이 '박정희아카데미' 2기를 8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박정희 대통령의 리더십과 한국 현대사를 주제로 한 강의들과 함께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오해에 진실에 대한 내용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31일까지 대한민국 청년을 대상으로 지원자를 모집했다. 방학을 이용한 대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3기부터는 일반인도 참가할 수 있도록 주말 강연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승만 초대 대통령의 자유민주 이념, 독립운동 업적, 건국 원훈을 보급해 대한민국의 선진화와 자유통일을 앞당기기 위해 설립된 이승만학당이 제4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정원은 80명, 지원기간은 오는 4일까지다. 등록을 원하는 사람은 이승만학당 홈페이지(http://syngmanrhee.kr)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syngmanschool@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전화 문의는 02)733-9905(강수연)이다. 수업은 1월6일부터 4월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총 13회
●경제진화연구회(경진회)가 새출발한다. 경진회가 잊혀져 가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 여러 어르신들이 뜻을 모아 경진회 재건에 나섰다. 경진회는 2018년 1월25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시즌2 개막전'을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신임 회장과 고문님들의 인삿말과 젊은이로 구성될 부회장 등 일꾼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진회의 신임회장은 안재욱 교수가 맡았고 고문으로는 복거일 작가, 민경국 교수, 김정호 교수 등 3인이 나선다. 경진회는 공부방 사업도 시작할 예정이다. ※ 경진회 시즌2 개막 토크 콘서트 일시 : 2018
국군체육부대 농구팀(이하, 상무)이 농구대잔치에서 총 11회 우승을 차지하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상무는 지난해 12월28일 경기도 성남시에서 열린 2017년 농구대잔치 남자부 결승에서 연세대를 84-7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상무는 농구대잔치에서만 11번 우승하는 대기록을 달성했다.상무에는 고려대를 나와 고양 오리온스에서 뛰다 입대한 이승현, 연세대를 졸업하고 원주 동부 프로미에서 뛰던 허웅 등 프로에서 맹활약하던 선수들이 대체 복무 성격으로 뛰고 있다.상무는 지난해 대학부 최고팀으로 등극한 연세대를 상대로 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