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표의 강성 지지층인 ‘개딸’이 닥치는 대로 ‘음모론’을 제조해 살포하고 있다.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가짜뉴스에 기반한 음모론 살포가 벌써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지적이다.음모론은 근본적으로 확인되기 어려운 무책임한 주장인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점에서, 민주주의를 퇴행시키는 대표적 주범으로 꼽힌다. 총선에서도 음모론이 확산되면 표심이 극도로 왜곡되기 쉽기 때문이다. 따라서 민주당의 음모론 살포에 대한 정부여당의 단호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높아지고 있다.민주당 이경 부대변인 2개의 음모론 살포...공통점은
양산시 소주동 자율방범대(대장 차동빈)는 지난 24일 자율방범대 헌혈 행사를 통해 모은 헌혈증을 혈액암 환우에게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소주동 자율방범대는 대한적십자사의 협조를 받아 12년째 헌혈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자율방범대원과 가족, 지역민들이 헌혈에 참여해 받은 증서를 모아 필요한 곳에 전달하고 있다.2023년 10월 현재 500장의 헌혈증을 전달했으며, 지난 24일에는 혈액암을 앓고 있는 서창동 주민 김모씨에게 60매의 헌혈증을 전달하면서 앞으로도 추가로 헌혈증을 전달 하겠다고 약속했다.양산시 소주동 자율방범대
부산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자동심장충격기(AED, 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가 설치된 시내버스가 부산 전역을 달리게 된다고 25일 밝혔다.시는 25일 오후 3시 부산시 버스운송조합 대회의실에서 시내버스 자동심장충격기 전달식을 열고 부산시 대중교통시민기금으로부터 33개의 자동심장충격기를 전달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자동심장충격기는 심장 기능이 정지하거나 호흡이 멈췄을 때 사용되는 응급처치 기기로 500가구 이상 아파트와 기차, 항공기, 선박 등 다중이용시설엔 자동심장충격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인구 1,400만명, 대한민국 최대 지자체를 이끌고 있는 도백(道伯)이자 민주당 주요 대권주자 중 한명인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리더십이 시험대에 올랐다.오랫동안 경기도라는 울타리에 있었던 김포 시민들은 최근 서울시민이 되기를 염원하고 있다. 그런가하면 작년 지방선거 때 김 지사의 공약이자 현재 경기도의 최대 현안인 남북 분도(分道) 문제는 난항을 겪고 있다.경기도지사의 입장에서 인구가 50만명에 달하고, 국제선 및 국내선 항공기가 드나드는 관문 김포공항에 서해 바다까지 끼고 있는 김포시의 이탈이 반가울 리가 없다.하지만 서울시민이 되
경기도 59개 국회의원 선거구 중 한강 이북, 경기 북부에는 15개의 의석이 달려있다, 고양시 갑을병정 4개, 파주 갑을 2개, 의정부 갑을 2개, 양주, 동두천·연천, 포천·가평, 구리 외에 남양주 갑을병 3개이다.여주·양평 선거구는 여주가 한강의 남쪽, 양평은 한강 북쪽으로 나눠져 있지만 여주시가 양평군에 비해 인구, 유권자가 많기 때문에 통상 경기 남부로 분류한다.지난 21대 총선에서는 민주당이 경기 북부 15곳중 12곳을 휩쓸었다. 국민의힘이 두 곳(동두천·연천/포천·가평) 정의당이 1곳(고양갑)을 차지했다.경기 북부는 휴전
광주 북구(갑) 지역구는 재선을 노리는 조오섭 의원과 리턴매치 나서는 정준호 변호사 등이 여의도를 두고 한판 대결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청동기시대부터 거주한 살기 좋은 도시 광주 북구광주광역시 북구는 청동기 시대 유물이 발견되며 선사시대부터 사람이 거주해온 것으로 보인다. 무등산의 수렵과 극락강변의 어로·평야지대 농경 등이 발달한 살기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었다고 추정된다.북구는 1973년 동구와 서구로 분할되었다가, 1979년 다시 동구(우산동과 풍향동 등)와 서구(유동, 임동 등) 일부 지역을 받아 설치되어 오늘에 이르렀다.북구
(사)대한노인회 양산시지회(지회장 서춘계)는 18일 양산시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어르신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행사에는 나동연 양산시장, 윤영석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 내빈이 함께 했으며, 노인회 임원, 어르신, 표창 대상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기념식은 식전공연,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유공자 표창, 우수경로당 선정패 수여, 기념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노인복지증진과 효행 등 유공에 대한 표창으로 시장상 5명을 포함해 도지사상, 시의회의장상, (사)대한노인회장상
지난달 열렸던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SEOUL)나 '프리즈 서울 2023'(Frieze Seoul) 등에서 알 수 있듯 아트페어는 코엑스 등 대형 컨벤션 시설내 창고형 '부스'(Booth, 칸막이 형태 공간)들에 작품을 설치해 보여주고 판매도 하는 '미술 장터'다 . 지난 9월 6일부터 10일까지 열린 '키아프 서울(Kiaf SEOUL) 2023'에만 해도 20여개 국에서 210개가 넘는 갤러리(화랑, 畵廊)가 참여해 1300여명 작가가 회화, 조각, 사진, 판화, 도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였다. 그같은 아트페어 형식을
최근 부산 도심에서 멧돼지가 출몰하는 일이 잇따르고 있어 시민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16일 부산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57분 해운대구 반여동 일대에 멧돼지 7~8마리가 나타났다.이들 멧돼지는 이렇다 할 피해를 남기지 않은 채 사라졌다.북구 만덕동에서도 멧돼지 여러 마리가 출몰해 16일 0시 23분께 3마리가 사살됐다.부산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멧돼지 557마리가 부산시 유해 조수 기동포획단에 포획됐다.지난해 1년 동안 포획된 563건을 3분기 만에 앞질렀다. 지난 1일 새벽 2시 50분쯤 금정구 부곡동 한
전라남도는 최근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를 계기로 모든 무량판구조 아파트에 대해 국토부에서 실시한 긴급 안전점검에 참여한 결과 모두 ‘문제 없음’을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국토부는 무량판구조 아파트 단지마다 안전진단 전문기관을 배정해 국토안전관리원과 함께 점검을 진행했다.점검은 2017년 이후 준공되거나, 현재 시공 중인 무량판구조 적용 아파트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전남에선 10개 단지(준공 9·공사중 1)가 대상으로, 재산권 행사 등에 불필요한 오해가 없도록 비공개로 추진했다.특히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의 주요 원인으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오는 31일까지 미등록 동물을 집중 단속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유기,유실 동물 발생을 막고 동물등록 활성화를 위해 실시된다.점검 대상은 등록 대상 동물을 소유한 시민으로 동물등록 대상은 동물보호법에 따라 주택과 준주택에서 기르거나 이외의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다.이미 등록을 했더라도 소유자의 정보가 변경된 경우에는 30일 이내에 변경 신고를 해야 한다.앞서 시는 반려견 소유자의 자발적 동물등록을 유도하고 기존 등록 정보를 현행화하기 위해 지난 8월 7일부터 9월 30일까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구속영장 기각으로 신병 확보에 실패한 검찰이 구속영장 재청구와 분리 기소 방안을 놓고 고심하다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일 바로 다음날 불구속 기소를 발표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김용식 부장검사)는 이날 이 대표와 정진상 전 성남시 정책비서관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검찰은 "이 대표 다수의 사건에 대해 증거와 법리를 충실하게 점검해 백현동 개발비리 혐의에 대해 서울중앙지법에 기소했다"며 "백현동 사건과 대장동, 위례 개발비리 사건은 모
양산시(시장 나동연) 추적징수TF팀은 세금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급 자동차를 운행하는 체납자를 추적, 강제 견인 후 공매처분할 방침이라고 11일 밝혔다.압류자동차를 체납자가 점유하고 있는 경우에는 체납자의 주민등록 주소지나 거소지로, 체납자가 미점유하거나 행방불명인 경우에는 자동차보험 가입내역을 조사한 후 점유자에게 인도명령서를 발송해 인도 요구하며 불응시 강제 견인한다.압류자동차 강제 견인이란 강제집행 절차인 공매를 하기 위한 사전절차로서 압류자동차 소유자(체납자)와 압류자동차를 점유하고 있는 제3자(점유자)의 행방 파
KBS, MBC, YTN, 연합뉴스TV 등 공영언론의 편파·왜곡 보도에 대해 감시활동을 벌이고 있는 공정언론 국민연대(운영위원장 최철호, 이하 공언련)는 10월 첫째 주(9.30-10.6) 모니터링 결과 모두 41건의 불공정 보도 사례를 지적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주 49건에 비해 크게 감소한 수치이나, 아시안게임 중계방송과 추석 연휴로 인해 정치 뉴스의 절대적 분량이 감소한 것일 뿐, 공영방송의 편파방송이 개선된 것은 아니다. 방송사별(TV, R포함)로는 MBC가 23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KBS가 16건, YTN 2건의 순으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매번 참사가 일어날 때마다 국회는 재발 방지보다는 정치적 활용 여부를 더 고민하고 있다며, 과연 국회의 책임은 없는지에 대해 규탄했다.10일 오전 정부 세종청사에서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가 진행됐다.발언에 나선 김웅 의원은 "저는 (참사에서)국회 책임은 없는가 그 이야기를 한번 해보고 싶다. 행정부도 잘못이겠지만 같은 게 계속 반복되는데 그거를 견제하고 감시하지 못한 국회는 과연 잘못이 없을까"라며 "참사가 터지면 우리 국회는 원인을 찾아내서 '재발을 막아봐야겠다'라고 하는 것보다는 사실 '어떻게 이걸
작년 광주 화정아이파크 아파트에 이어 올해는 지하주차장이 붕괴한 인천 검단 LH 아파트의 전면 재시공에 따른 입주예정자 보상 문제가 다가오는 국회 국정감사 이슈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된다.이런 가운데, 검단 아파트 시공사인 GS건설의 대응도 도마위에 올랐다.앞서 지난 7월 GS건설은 전면 재시공 결정과 함께 "입주 지연에 따른 모든 보상을 다 하겠다"라고 발표했으나, 4개월째 발주처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책임 공방을 벌이며 입주예정자에 대한 보상 협의가 난항을 겪고 있다.이에 입주예정자들은 GS건설이 제시한 보상안이 턱없이 부족
지난 6~7일 이틀 동안 진행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사전투표 최종 투표율은 22.64%를 기록했다. 강서구 유권자 50만여 명 가운데 11만 3000여 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같은 역대 최고 투표 열기를 놓고 김태우 국민의힘 강서구청장 후보 측은 "강서구민의 재개발 열망이 반영된 것"이라고 주장했다.김 후보 측은 8일 논평에서 "이번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구정 16년과 김태우 구정 1년을 비교하고, 김명수 대법원의 공익제보자 '보복 판결'을 심판하는 선거"라며 "역대 최고의 재보선 투표율은 강서구민의 재개발 열망과 민심을 반영한 것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6일, 다가오는 10월 국정감사에 대하여 “과거 정부의 부정적인 유산을 완전히 청산하고 새 정부의 국정 철학을 정착시켜 새로운 국민의 나라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국정감사대책회의에 나와 이와같이 발언했다.윤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민생부터 민생까지’'라는 슬로건 아래에서 '민생 국감', '책임 국감', '희망 국감'이라는 3개의 국정감사 기조를 세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그간 교권 침해와 이상동기 범죄 및 전세 사기,
여야가 대법원장 임명동의안 표결을 하루 코앞에 남겨두면서 표결 처리 실패로 인한 장기공백 사태 가능성이 나오는 가운데, 국민의힘이 5일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에 대하여 더불어민주당에 통과를 촉구하고 나섰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 나와 "대법원장 공백의 가장 큰 피해자는 국민"이라며 이와 같이 주장했다.윤 원내대표는 "이전의 대법원장 후보에 비하면 결격 사유가 특별히 더 크지도 않은데 민주당은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 임명에 대하여 한사코 반대한다"라면서 "이는 어떻게 해서든 현 정부·
노무현,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깊이 관여한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신간 '부동산과 정치'(오월의봄)에서 지난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 요인에 대해 "대출을 더 강하게 억제했어야 했다"며 아쉬움 섞인 주장을 내놨다.김 전 실장은 "더 강하게 대출을 억제했어야 했다"며 "금리를 전반적으로 인상하기 어려운 조건에서는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를 좀 더 빨리 엄격히 적용하고, 특히 전세대출이나 신용대출, 변형된 부동산 기업대출 등을 모니터링하고 막았어야 했다"고 했다.2017년 5월부터 2018년 11월까지 대통령 비서실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