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경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오는 6.1 지방선거의 최대 격전지로 경기도지사 선거를 꼽으며 유승민 전 의원의 이미지가 파괴력이 있을 것이라 말했다.정 최고위원은 23일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서 "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관심이 집중되는 곳이 경기도 같은 곳이다. 유승민 전 의원 출마설이 나오는데 어떤 상황이냐"라는 질문을 받고 "시간이 얼마 없으니까 조만간 본인의 입장을 밝힐 것이다. 경선의 룰을 잘 만들어서 경선과정을 거쳐야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도 "경기도는 2018년 지방선거에서 살아남은 사람이
국민의힘이 사전투표율 높이기에 안간힘을 쓰는 모양새다. 윤석열 대선후보와 이준석 당대표부터 앞장서 사전투표에 참여할 것이라 말하며 연일 투표 참여 열기를 북돋우고 있는 가운데 권영세 선대본부장도 2일 기자간담회를 자청해 "높은 사전투표율이 승리의 발판이 된다"고 호소했다.권 본부장은 이날 오후 기자간담회에서 오는 4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사전투표에 최대한 많은 분들이 투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은 단 한 표도 소중한 초박빙 구도"라며 "상대 후보 지지자들은 사흘 동안 투표하고, 우리 지지자들은 하루만 투표해서야 되겠습니
“저희가 많이 부족했습니다.”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전(前) 경기도지사와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국민들 앞에 ‘큰절’을 올렸다. 지금까지 민주당이 제대로 정치를 하지 못해 대(對)국민 사죄의 의미를 담은 ‘세배’를 드리겠다는 것인데,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 내 위기 의식이 표출된 것’이라는 말이 나온다.24일 경기 용인시 포은아트홀에서 ‘경기도 공약’을 발표하기에 앞서 이 후보는 자리를 같이 한 민주당 의원 20여명과 함께 한 차례 ‘큰절’을 올렸다.큰절을 하기에 앞서 이 후보는 “오늘은 경기도 소속 민주당 국회의원들과
10일 국민의힘 소속 영남출신 한 국회의원이 한 말이다.지난 5일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사퇴한 뒤 최근 며칠간 윤석열 후보가 선거운동 과정에서 비로소 후보가 부각되고 있다는 것이 그의 진단이다.여성가족부 폐지 같은 공약,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시작한 ‘멸공 캠페인’ 가담, SNS를 통한 파격홍보 등 윤 후보의 최근 행보는 상당한 주목을 받고 있다.선대위에 다시 가담한 이준석 대표와 파열음을 내지 않고, ‘원팀’으로 움직임으로 인한 효과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뒤늦게 나마, 윤석열 후보가 부각되는 양상은 각종 공약과 행보라는 콘텐츠
노영민 전(前) 대통령비서실장이 국민의힘의 전신(前身)인 자유한국당 지도부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석방을 반대했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과 관련해 황교안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노 전 비서실장의 발언이 '새빨간 거짓말'이라며 반박하고 나섰다.황 전 대표는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그의 돌출발언은 국가적 대사인 대선을 앞두고 또 다른 정치공작을 획책하는 것”이라며 “국민을 갈라치기하는 이간계의 전형이며, 제버릇 버리지 못하는 민주당의 민낯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모든 방법을 동원해 거짓에 강력 대처하겠다
노영민 전(前) 대통령비서실장이 지난 5일 중앙일보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제1야당 국민의힘의 전신(前身)인 자유한국당 지도부가 오히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석방을 반대했다는 취지로 발언했다는 사실이 7일 전해졌다. 논란이 예상된다.소위 ‘국정농단’ 사건으로 재판을 받고 투옥된 박 전 대통령이 문재인 정권 신년 대통령 특사 대상이 돼 자유의 몸이 된 것은 지난달 31일. 수감 4년 9개월여 만의 석방이었다.이와 관련해 노 전 비서실장은 중앙일보의 인터뷰에서 “2019년 9월 박 전 대통령이 어깨 수술을 받자 정치권에서 박 전 대통령 석방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이대로 가면 선거에서 질 것이라는 비상 경고등이 사방에서 켜지자 향후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선대위 해체를 통해 원점에서부터 다시 시작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이런 가운데 2030을 등돌리게 한 신지예 새시대위 수석부위원장 영입에 대해서도 청년들에게 거듭 사과드린다며 몸을 한껏 낮췄다.윤 후보는 3일 페이스북을 통해 낸 입장문에서 "오늘 신지예 부위원장이 사퇴했다. 애초에 없어도 될 논란을 만든 제 잘못"이라며 "특히 젠더문제는 세대에 따라 시각이 완전히 다른 분야인데, 기성세대에 치우친 판단으로 청
12월19일은 우리 헌정사에 기록될 중요한 날이다. 2014년 오늘 헌법재판소가 황교안 법무장관의 제소에 따라 헌정사상 처음으로 통합진보당(통진당) 해산 결정을 내렸다. 헌법재판소는 8:1의 압도적 찬성으로 통합진보당이 북한식 사회주의 실천이라는 숨은 목적을 가지고 내란을 논의하는 회합을 개최함으로써 민주적 기본질서를 위배한 위헌 정당이라고 판시하고 이석기 의원 등 소속 의원 5명의 의원직 상실을 결정했다.아울러 통진당 명칭을 사용하거나 강령, 기본정책이나 이와 유사한 목적을 표방하는 정당 창당도 금지시켰다.헌법재판소의 판결은 야당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오는 23일 낮 12시 경선 출마자들과 오찬자리를 가진다. 경선 경쟁을 넘어 대선 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원팀'을 꾸리겠다는 취지로 해석된다.하지만 이번 오찬에서 유승민·홍준표 후보는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홍준표 의원의 경우 경선 직후 '청년의꿈'을 출범시키며 윤석열 후보 등을 겨냥한 '아슬아슬한 발언' 등으로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오찬에서 어떤 수확이 있을지에 대해 야권 지지자들의 관심이 증폭되는 모양새다.22일 펜앤드마이크
윤석열 점 검찰총장을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선출한 11월5일 전당대회 이후 씁쓸함을 떨치지 못하고 있는 자유민주 세력, 보수성향 유권자들을 황당하게 만드는 것은 바로 ‘김종인 문제’다.좌우를 오가며 정치판의 해결사 노릇을 해온 김종인씨가 이번에는 윤석열의 대선 승리를 굳히는 후원자를 자처하고 나섰다. 그러면서 윤석열 캠프 인사들을 향해 ‘하이에나’ ‘파리떼’ ‘자리사냥꾼’라며 주도권을 자신에게 넘길 것을 요구하고 있다.근래 한국 정치판에서 김종인처럼 좌우 진영을 활보한 사람은 없다.제 11대 12대 국회의원, 노태우 대통령 경제수석,
법원이 국민의힘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2차 예비경선(컷오프)에서 탈락한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대표의 경선 중단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황 전 대표는 즉각 항소했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민사51부(김태업 수석부장판사)는 전날 황 전 대표가 국민의힘을 상대로 제기한 '자료 공개 및 경선 중단'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황 전 대표는 지난 14일 "투·개표율과 상세 구분 득표율, 모바일투표 관련 로그 기록 집계 현황 등 기초자료 공개와 검증이 이뤄져야 한다"며 "그전까지 잠정적으로 경선 절차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차 컷오프에서 탈락한 황교안 전 대표의 '부정 경선' 주장에 "깊은 짜증을 느낀다"며 당 차원에서 단호하게 조치할 것임을 천명했다.이 대표는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일부 유튜버와 야합해 선거 부정을 내세우는 분들이 있다"며 "갈수록 수준이 낮아지는 (부정선거 주장에) 깊은 짜증을 느낀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공명선거추진단에서 김재원 최고위원이 진상조사하고 결과를 발표한 이상 앞으로 각자 이익을 위해서 당에 해가 되는 행위를 지속하면 단호하게 조치할 것을 천명한다
지난 8일 4파전으로 정리된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이 4주 동안의 본경선에 돌입했다. 11월 5일 대선후보가 결정될 예정이다. 예비경선의 관전 포인트는 예측이 가능했던 빅3가 아니었다. 예측이 어려웠던 4위에 누가 오를지에 대해 관심이 쏠렸다.민주당과 정의당 인사들은 황교안의 빅4 진입 예측때문에 예비경선이 낳은 새로운 스타는 원희룡 후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대부분의 여론조사 전문가들은 황교안 후보의 4위 통과를 전망했었다. 지난주와 지지난주 전국지표 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자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에서도 황 후보가 4위에
국민의힘 공명선거추진단장인 김재원 최고위원이 '2차 예비경선'(컷오프) 결과를 놓고 부정선거론을 전면 내세우고 나선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에 대해 즉각 조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김 최고위원은 9일 페이스북에 황 전 대표의 '부정선거' 주장을 전한 언론 기사를 공유하며 "당의 공명선거추진단장으로서 2차 경선 과정에 후보별 득표율 조작이 있었는지 즉시 조사하겠다"고 말했다.김 최고위원은 "대선을 준비하는 우리 당에 경선의 공정성을 확보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사안"이라며 "결과에 따라 조작한 자가 있
원희룡 국민의힘 대선 예비 후보가 ‘빅4 전쟁’에서 승리했다. 국민의힘 2차 컷오프의 ‘실질적인 승자는 원희룡’ 후보라는 데 이견이 없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원 후보의 승리 요인으로는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한 적극 대응이 꼽히고 있다. 특히 ‘1타 강사’라는 평가를 받은 원 후보의 화천대유 강의는 화제 몰이에 성공했다.원 후보의 개인적인 자질 이외에도 원 후보가 실질적인 승리를 거머쥔 데는 국민의힘 내부의 전략도 한몫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강성 보수를 대변하는 후보 대신, 개혁보수 이미지의 원 후보가 4강에 들면 ‘수준
'與 이재명 대장동 의혹'이 정치권을 강타한 가운데, 국민의힘이 8일부터 국정감사가 종료되는 21일까지 오전 9시부터 9시간 동안 국회 본관 앞에서 천막투쟁을 벌인다.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전날인 7일 저녁 펜앤드마이크에 이같은 소식을 알리면서 천막투쟁 내용을 담은 일명 '특검 수용 촉구 천막투쟁 계획' 문서 일부를 밝혔다.이번 천막투쟁은 요일별로 국감 일정이 없는 각 상임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로 편성됐다. 첫날인 8일 오전 9시부터 강민국·김희곤·박수영·윤재옥·윤창현, 김병욱·유의동·정경희·조경태·조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선거 최종 후보자 선출을 위한 2차 컷오프 결과가 8일 오전 10시 공개된다. 앞서 6일과 7일에 걸쳐 국민의힘 책임당원 전원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를 통해 당원 30%·일반국민 70% 비율의 여론조사로써 4명을 선출한다.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홍원)에 따르면 8명(안상수·원희룡·유승민·윤석열·최재형·하태경·홍준표·황교안, 가나다순) 가운데 1위부터 4위까지 총 4명을 선발한다.이렇게 선출된 4명의 통과자들은, 이번 11일 광주·전남·전북 지역 토론회를 시작으로 본격 결선 전쟁에 돌입하게 된다.결선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선거 최종 후보자 선출을 위한 2차 컷오프를 앞둔 6일부터 여론조사가 진행된다. 국민의힘은 이번 여론조사에서 당원 투표 30%·일반국민 70% 비율로 8명의 후보자 가운데 4명을 선출한다.주요 관전 포인트는, 4명의 통과자 중 1위와 4위 통과자가 누가 되느냐로 꼽힌다. 국민의힘은 이틀에 걸친 여론조사 이후 오는 8일 4명의 통과자를 공개한다.이에 따라 국민의힘은 6일·7일에 걸쳐 여론조사를 진행한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홍원)에 따르면 이번 2차 컷오프 경선 투표는 6일(오전9시~오후5시) 모바
오는 8일 국민의힘 2차 예비 경선(컷오프)을 앞두고, 본 경선에 진출할 4인 티켓을 쟁취하려는 후보들 간 경쟁이 치열하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홍준표 의원, 유승민 전 의원은 두 자릿수 지지율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빅3를 형성한 상태이다. 하지만 마지막 1장의 주인공이 누가 될지 예측하는 것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현재 지지율과 지지율 추세로 따져보니...빅3는 굳어졌지만 4위는 불투명특히 초반 지지율이 치솟던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캠프 해체와 조력자들의 지지 철회 등으로 고전하면서, 아무도 4위를 확신할 수 없는 상황으로 점쳐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