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19일 외교부에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 신청서를 제출한다고 15일 밝혔다.앞서 지난 3월 28일, 외교부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공모계획을 발표한 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해 구체적인 세부 선정계획을 공개했다. 이에 인천시는 지난 2일 실·국·본부장, 군·구 부단체장, 5개 공사·공단 본부장급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지원 전담반(TF) 회의를 개최하고 유치를 위한 총력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신청서에서 시는 APEC의 3
전공의 1천300여명이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고소한다. 윤석열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 추진 등에 반대해 사직서를 제출한 이들은 박 차관이 사직서 수리를 막아 피해를 보고 있다면서 이같은 조치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15일 의료계에 따르면 사직 전공의 1천325명은 이날 박 차관을 직권남용 및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소한다. 전공의들은 이날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가 전공의들에 대한 업무유지명령을 강행해 피해를 봤다고 주장했다. 정근영 전 분당차병원
보건복지부가 총선 닷새 만에 의대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 정책에 대해 "정부의 의지는 변함없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면서 "정부의 의료개혁 의지는 변함없으며, 의사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 4대 과제는 필수의료와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한 선결조건"이라고 말했다.제22대 4.10 총선 참패로 윤석열 정부가 밀어붙인 의료개혁 정책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다. 하지만 정부는 이같은 예상을 뒤엎고 종전의 의료개혁 정책 추진 의지를 재천명
김경율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은 15일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향후 정치적 행보에 대해 "정치에 남아있을 수밖에 없다"는 전망과 함께 한 전 비대위원장의 전당대회 출마 가능성은 "0%"라고 단언했다.김 전 비대위원은 이날 SBS 라디오에서 "(한 전 비대위원장은) 현실적으로 여의도식 정치의 권역을 벗어나기는 힘들 것이다. 본인의 의지를 벗어난 부분"이라면서 "어떤 식으로든 정치에 남아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한 전 비대위원장이 차기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에 출마할 가능성에 대해선 "그럴 가능성은 '0'에 수렴한다고 본다"며 "맺
지난 4월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출을 위한 정당 투표 중 유권자들의 무효표가 '역대 최다 수치'인 131만표에 달하는 것으로 15일 나타났다.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4.10 총선의 정당 투표수 2천834만4천519표 가운데 무려 4.4% 수준인 130만9천931표가 무효로 처리됐다.이번 총선의 정당 투표는 국민의힘의 비례대표 국회의원 전용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약 1천40만표를, 더불어민주당 주도의 범야권 연합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약 757만표를, 조국혁신당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윤석열 대통령의 대통령실 및 내각 인사 교체 움직임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밝히면서 이번 인사 개편을 통해 그간의 국정 실패에 대오각성할 것을 요구했다. 이 대표는 4·10 총선 후 처음 열린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는 이번 인사 개편을 그동안의 국정 실패를 반성하고 국정 기조 전반을 전환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면서 "하마평에 오르고 있는 분들의 면면을 보면 대통령께서 과연 총선민의를 수용할 생각을 가지고 계시는지 상당히 우려된다"고 했다.이 대표는 "국민의 뜻을 무시하고 국민과 맞서면 어
부산시는 1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2024년 부산 청년 일하는 기쁨카드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사업은 주민등록상 부산에 거주하며 부산 소재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18~39세 청년에게 1인당 100만 원 복지포인트를 지원한다.대상은 2022년 이후 중소기업에 입사한 청년으로 3개월 이상 재직 중이며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자다. 심사를 거쳐 5월 말 공개 추첨으로 선정한다.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사용처 등에 대한 사전 교육 이수 후 문화 여가, 자기 계발, 건강관리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복지포인트 1
부산교통공사는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2023년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실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평가는 91개 공공기관(자회사 90개)을 대상으로 ▲자회사의 안정성·지속가능성 기반 마련 ▲자회사의 독립성 보장 및 바람직한 모·자회사 관계 구축 ▲자회사 노동자의 처우 개선 ▲자회사의 전문적 운영 노력과 지원 등 4개 영역에 대해 진행됐다.공사는 지난 2021년 자회사 부산도시철도운영서비스(주)를 설립해 환경 정비, 일반경비, 시설관리, 콜센터 상담 등 업무를 위탁하고 있다. 설립 초기엔
지난 4월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이후 대통령실이 실조직 개편에 있어 '법률수석비서관실 신설 가능성'에 대해 아직은 결정된 것은 없다고 15일 밝혔다.하지만, '민심을 파악하는 기능' 등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사정 기능을 배제하고서 오로지 민심 청취만의 기능에 국한된 새로운 조직부서가 신설될 가능성이 점쳐지는 모양새다.15일 정치권 소식통에 따르면,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언론을 통해 이와관련한 소식을 전했다.대통령실 소식통은 이날, 법률수석을 신설함에 따라 사실상 민정수석이
부산경찰청은 ‘월 10~50% 고수익’ 수익을 보장한다며 25억 코인 리딩방을 운영한 운영자를 검거했다고 1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020년 6월부터 가상자산 투자 관련 유튜브 채널을 운영했다. A 씨는 SNS 메신저로 채널의 유료 구독자들에게 “가상자산 선물 투자 회사를 운영 중이며 매매봇과 다수의 투자 전문가를 보유했다. 원금과 월 10~50% 수익을 보장한다”는 내용의 상품 설명서를 전송했다.A 씨는 34명의 피해자들로부터 적게는 수백만 원, 많게는 2억 5000만 원을 편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자 연령대
샤넬이 시간에 따라 변하는 밤의 무드를 담은 리미티드 에디션 '루쥬 알뤼르 벨벳 NUIT BLANCHE'를 선보이는 샤넬 루쥬 알뤼르 팝업(임시 오프라인 매장)을 29일 공개한다고 밝혔다.이번 팝업은 자정부터 아침까지, 밤새도록 이어지는 한상적인 시간을 경험하고 나에게 어울리는 립스틱을 만날 수 있다. 데이 스토어에서 시작된 여정은 01:00 드라이브, 02:00 시네마 르 룩소르 04:00, 레드노트 재즈클럽, 05:00 벨벳 클럽, 07:00 그랜드 알뤼르 호텔로 이어져 나이트 스토어로 마무리된다.자신과 어울리는 루쥬 알뤼르 벨
지난 4월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국회의원으로 선출된 당선인 300명 가운데 가상자산을 보유한 당선인은 총 24명으로, 총액은 3억3천570만원 상당인 것으로 15일 집계됐다.특히, 가장 많은 가상자산을 보유한 국회의원 당선인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경기 수원(정) 선거구에서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김준혁 당선인으로 나타났던 것.먼저 지난 14일 국회의원 당선인들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재산신고서를 살펴본 결과에 따르면, 다음과 같다.이들 당선인 24명은,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본인과 배우자 및 자녀 등을
최근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이들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시력교정술을 받는 경우가 많아졌다. 이는 의료기술 및 장비의 발전으로 과거에 비해 시력교정술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안정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기존에는 시력교정술의 종류가 라식, 라섹으로 한정됐었다. 두 수술법 모두 레이저를 각막실질에 조사해 시력을 교정하는 방식으로 적용 범위가 넓지 않았다. 통증, 외부 충격 등에 대한 장단점도 걔속 거론돼 왔다. 반면 최근 등장한 새로운 수술법은 그같은 한계를 보완하고 있다. 수술법이 다양해지면서 시력교정술 후 일상으로 복귀하기까지의 시
15일 오전 7시 57분쯤 수도권 전철 1호선 의왕역과 당정역 사이에서 선로를 달리던 전동열차가 사람을 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상행선(구로 방면) 전동열차의 운행이 일시 중단되는 등 차질이 빚어졌다.이 구간에는 전동열차 선로와 일반연차 선로 등 총 2개의 선로가 있다. 사고가 난 전동열차 선로는 사고 수습으로 인해 통행이 불가한 상태다.이 때문에 전동열차와 일반열차 모두 일반열차 선로를 이용하고 있어 열차 운행이 일부 지연되고 있다. 전동열차 선로만 있는 화서역과 당정역은 무정차 통과가 이뤄지고 있다.철도당국 관계자는 "상
부산시는 오는 20일 오후 5시 사직실내체육관 일대에서 시 소통 캐릭터 ‘부기’ 데뷔 3주년을 기념해 팬 이벤트 ‘부스럭데이-부기포차’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행사는 부산 대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포장마차’를 주제로 사전행사 ▲부기슐랭과 무대행사 ▲부기 보러 왔어요 ▲부기쇼 등 프로그램이 준비됐다.본 행사 시작 전 진행되는 부기슐랭에선 부기가 포장마차 주인으로 변신해 ‘미식도시 부산’을 대표하는 음식들을 팬들에게 대접한다.식사 메뉴는 파전과 어묵을, 후식으론 씨앗호떡을 준비했다. 곁들일 음료는 호박식혜와 벗드림양조장의 감천
부산시는 지난 12일 경상남도 의령군청에서 의령군과 환경부의 ‘낙동강 유역 맑은 물 공급체계 구축사업’의 원활 추진에 상호 협력했다고 15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엔 박형준 시장과 오태완 의령군수가 참석해 직접 협약식에 서명했다.사업은 지난 1991년 페놀 사태 이후 부산, 동부경남 주민의 먹는 물 해소를 위해 취수원을 다변화하겠다는 내용이다. 의령과 창녕의 강변여과수와 합천 황강의 북류수를 하루 90만 톤 취수해 부산에 42만 톤, 동부경남에 48만 톤씩 공급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협약을 통해 시는 ‘안전하고 깨끗한 식수 공급’의 첫
지난 4월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이후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그 전주 대비 4.7%p 떨어진 32.6%를 기록한 것으로 15일 나타났다.특히 윤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 수치가 전주 대비 4.7%p 떨어졌는데, 이는 지난 2022년 7월1주차(-7.4%p) 이후 시기 중 가장 큰 낙폭으로 평가된다.게다가 지난 12일자 일간 지지율 값은 28.2%까지 떨어졌는데, 이는 윤 대통령 취임 이후 가장 낮은 일간 지지율 수치였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의 의뢰로 지난 8일부터 12일까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두 번째 마스터스 정상에 오르며 두번째 '그린재킷'을 입는데 성공했다. 셰플러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잡아내며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우승했다. 2위 루드비그 오베리(7언더파 281타·스웨덴)와 4타차였다. 5번째 마스터스 출전에서 또한번 우승을 차지한 셰플러는 이날 우승 상금 360만달러(50억원)를 받았다. 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