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권 청와대의 '민간인 불법 사찰' 의혹이 일파만파로 확산되는 가운데도 공영방송인 KBS‧MBC는 이번 사안을 축소 보도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어 사내(社內)의 비(非)좌파성향 노조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KBS공영노조는 18일 ‘청와대 불법 민간인 사찰 제대로 보도하라’는 성명을 내고 “이런 중대한 국기문란 행위에 대해 공영방송 KBS는 청와대의 입장을 대변하는 식의 뉴스를 방송하고 있다”며 “KBS는 김태우 씨가 제기한 수많은 의혹을 즉각 심층취재해 보도하라”고 촉구했다.이어 공영노조는 “전형적인 권력형 비
최근 서울 도심에서 '김정은'을 연호하는 행사를 연 백두칭송위원회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데 이어, KBS 방송에서 이른바 ‘김정은 위인 맞이 환영단’ 단장인 김수근 씨를 출연시켜 김정은을 찬양 방송 한 것과 관련해 KBS 양승동 사장과 책임자 전원이 국가보안법 등의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KBS공영노조 성창경 위원장은 18일 오전 양승동 사장과 해당 방송 책임자들을 국가보안법 제7조 제1항 ‘반국가단체 등 활동 선전‧동조죄’ 위반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발했다.그는 “KBS는 대한민국
JTBC의 ‘최순실 태블릿PC 보도'가 조작됐다고 주장해 해당 언론사측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미디어워치 대표 고문 변희재(44) 씨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13단독 박주영 판사는 10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변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미디어워치 소속 기자들은 벌금 500만원~징역1년을 각 선고받았다. 이중 황의원 미디어워치 대표이사는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으며, 이우희 선임기자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
KBS 1TV '오늘밤 김제동'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방문을 환영한다는 이른바 '위인맞이환영단'의 단장 김수근씨 인터뷰를 내보낸 것과 관련해 비판이 거세다. 박대출 자유한국당 의원은 6일 이와 관련해 부적절하다고 강력히 비판하며 프로그램 폐지를 주장하고 나섰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전파는 국민의 재산이다. 국민의 재산을 이적 질에 쓰는 것 아닌가 왜 이러나”라며 “KBS를 남조선중앙방송으로 만들 참인가"라고 비판했다.박 의원은 "김수근은 광화문 광장에
대한민국 국민의 수신료로 운영되는 공영방송인 KBS 2TV '오늘밤 김제동'에서 소위 '김정은 위인맞이 환영단' 김수근 단장의 인터뷰가 여과 없이 방송됐다.4일 밤 방송된 '오늘밤 김제동'에서는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신지예 녹색당 공동위원장이 출연해 21세기 '김정은 연가' 울리나? 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신지예 공동위원장은 이에 대해 "우리 사회는 다양하다. 보수정당이 이런 상황을 이용해 자신들의 존재 가치를 되살리려고하는 의도"라며 "빨갱이 타령은 촌스러운 시
KBS가 적자 경영에도 불구하고 전문성 우려 속 좌파 성향의 방송인 김제동 씨에게 고액의 출연료를 지급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KBS가 김 씨를 사내 신입사원 연수프로그램의 강사로 위촉한 것으로 알려졌다.KBS공영노조는 29일 성명을 통해 “공영방송 KBS 신입사원들의 교육에서 특정 이념과 정파에 편향됐다고 비판을 받고 있는 김제동씨가 강사로 나선다니 극히 우려되는 부분”이라고 지적하며 이같이 밝혔다.2019년 KBS 신입사원 수는 200여명으로 알려졌다.또한 공영노조는 “김 씨가 강사로 나선다면 아무래도 신입사원들에
민노총 산하 언론노조 출신 PD가 사장으로 자리하고 있는 KBS와 MBC에서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민노총 비리 논란에 대해 침묵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27일 KBS공영노조는 '민주노총 비리에 왜 눈 감고 있나' 제하의 성명을 통해 ", 등 이른바 대기업 오너의 비리나 문제점은 뉴스 가치의 경중과 상관 없이 세세하게 보도 하면서, 왜 민주노총의 비리나 문제점에 대해서는 침묵 하고 있는 것인가"라고 지적했다.공영노조는 "가재는 게 편 이어서 그런가. 민주노총산하 언론노조가 장악한 방송사이기
"KBS 나도 안 본다"최근 심심찮게 들을 수 있는 말이다. "보기 싫다"거나 “시청료 내기 싫다”며 강한 거부감을 드러내는 이들도 적지않다.KBS를 안 보는 이유야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다. 매체환경의 중심이 이동하면서 시청자들은 인터넷 동영상 플랫폼인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을 찾는 추세이다. 이를 통해 시청자들은 프로그램 시간과 상관없이 즐기고 싶은 콘텐츠를 더 푹 넓게 선택할 수 있게 됐고, 동영상을 휴대폰이나 여타 기기를 통해 이동중에도 볼 수 있는만큼, 이제는 굳이 TV가 배치된 곳에 찾아가지 않아도 영상을 손쉽게 볼 수 있
문재인 정권 출범 후 좌편향 언론노조 세력이 장악한 '양승동 사장 체제'가 들어선 뒤 심각한 불공정성 논란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는 KBS 수신료를 국민들이 거부하자는 움직임이 나타나기 시작해 주목된다. 이와 관련해 KBS공영노동조합은 “거부 이유는 분명하다. KBS가 공정보도를 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자유민주국민연합과 자유사랑교회 등은 21일 서울시 종로 부근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월 2500원인 KBS 시청료 납부 거부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이들은 "공정성을 상실한 공영방송 KBS"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지난달 민갑룡 경찰청장이 “'가짜뉴스'를 만들거나 유포하는 범죄에 대해 엄중히 처벌할 것”이라고 밝힌 뒤 경찰이 문재인 대통령의 치매설을 다룬 유튜브 영상 등 16 건의 콘텐츠가 ‘허위정보’라며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에 삭제를 요청했지만 일단 관련특위에서는 모두 ‘문제없음’이란 자문의견이 나왔다.20일 방심위 관계자에 따르면 방심위 자문기구인 통신·권익보호특별위원회(통신특위)는 경찰이 최근 ‘허위정보’라며 삭제 요구한 16건의 콘텐츠와 민원 7건의 콘텐츠 등 모든 안건에 대해 사회 혼란을 야기할 우려가 있는 정보로
공영방송 KBS의 이메일 불법 사찰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KBS가 사내 전산망인 ‘코비스 메일 서버’ 교체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핵심 증거 인멸 의혹이 제기됐다.앞서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KBS진실과미래위원회(진미위)의 이메일 사찰에 대한 고발을 받고 수사를 진행하다 지난달 23일 KBS진미위 추진단 사무실이 있는 KBS본사 옆 연구동 건물에 대해 압수수색을 시도했으나 민노총 산하 언론노조 소속 직원들과 일부 간부들의 반발로 철수한 후 해당 자료들을 사측의 임의제출 형식으로 제출했다.이번 ‘코비스 메일 서버’는 KBS가 2
대한민국을 가난의 굴레에서 벗어나게 한 핵심 주역인 박정희 전(前) 대통령 탄생 101주년을 맞아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이사장 좌승희)이 ‘박정희정신을 찾아서’라는 주제의 특별좌담회를 6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은 1917년 11월14일생이어서 올해가 탄생 101주년이다.이날 행사는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사회를 맡았고 김은구 서울대 트루스포럼 대표, 성창경 KBS 공영노조위원장, 이강호 국가전략포럼 연구위원, 장인순 전 한국원자력연구원장, 조동근 명지대 명예교수 등 5명의 패널이 참여해 가난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백한돌을 맞아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이사장 좌승희)에서 ‘박정희정신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특별좌담회를 오는 6일 오전 10시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행사에는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사회를 맡고 5명의 패널이 참여해 가난과 절망의 대한민국을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 키워낸 박 전 대통령이 추구했던 나라사랑 정신, 가치관과 철학, 이념적 토대에 대해 토론할 계획이다.참석 패널별 주제는 ▲김은구 서울대 트루스포럼 대표: 공산주의와의 전쟁에서 역사적 승리를 기록할 나라 ▲성창경 KBS 공영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는 10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종교와 언론자유 수호를 위한 범국민대회’를 열렸다. 참석자들은 "소위 ‘가짜뉴스’를 빌미로 종교와 언론의 자유를 탄압하는 문재인 정권을 강도 높게 규탄한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를 주최한 ‘종교와 언론자유 수호를 위한 범국민운동본부’는 성명서를 통해 “최근 좌파 언론들이 정권의 시녀 노릇을 하며 자유대한민국 사회를 전체주의적 선전선동 여론으로 혼란케 하고 기독교를 탄압하려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범국민운동본부는 "특히 한겨레신문과 뉴스앤조이
KBS 차기 사장 최종 후보자에 양승동 현 KBS 사장이 임명됐다.KBS 이사회는 31일 “양승동 후보자를 KBS 새 사장으로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한다”고 밝혔다. 이사회는 이날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김진수, 양승동, 이정옥 후보에 대한 공개 면접을 진행한 후 매긴 점수와 지난 27일 시민자문단의 정책평가회 평가 점수를 6대 4 비중으로 합산해 양 후보 임명제청을 의결했다.이날 면접에서 이사진은 양 후보자에게 위법성 논란이 일고 있는 ‘진실과미래워원회’와 주요보직에 민노총 산하 언론노조 출신 인사가 집중됐다는 비판을 받고 있
민노총 산하 언론노조와 그들이 지배하는 KBS 등 소위 공영방송의 요즘 행태는 몰상식을 넘어 거의 황당함의 경지에 이르고 있다. 끝없는 얘깃거리와 웃음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요번 국회 국정감사에서의 이들의 행태를 한번 살펴보자.먼저, KBS의 앙승동 사장. 청문회에서 만신창이가 됐는데도 정권은 임명을 강행했었다. 10월 19일의 KBS 국정감사는 청문회의 복사판이었다. ”세월호팔이“하던 사람이 막상 세월호 침몰 당일 노래방에 간 것이 확실함에도 끝까지 부인했고, 그 증거가 나왔는데도 계속 말 돌리기와 딴소리를 했던 장면의 데자뷰(d
KBS '진실과미래위원회'의 직원 이메일 불법 사찰 관련 의혹을 수사하던 경찰이 ‘출신지’를 명목으로 해당 사건을 담당하던 경찰의 팀장을 교체하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KBS공영노조는 29일 성명을 통해 “이 사건의 고발자인 KBS공영노동조합위원장(성창경 위원장)과 수사팀장이 같은 부산의 동향이라는 이유로 민주노총 산하 언론노조가 수사팀의 기피를 신청했고, 경찰이 이를 받아들였다”며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그러면서 “KBS공영노조 위원장도 영등포 경찰서 사이버수사팀장이 부산사람이라는 것을 민노총 산하 언론노조가 문
사회 각계 우파 성향 원로들과 지식인들로 구성된 320명은 2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반역정권'이 자유민주주의적 법치와 국가안보, 국가미래를 파괴하고 있다"고 강도높게 규탄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에게 다음달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가는 남북군사합의 비준을 즉각 철회하고 연내 종전선언 추진을 중단하며 대통령직에서 스스로 물러날 것 등을 촉구했다.‘문재인 퇴진과 국가수호를 위한 320 지식인 선언 준비위원회’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선언문을 통해 “국가 시스템이 무너지고 있다. 자유의 공기들이
KBS가 직원의 이메일을 불법 사찰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23일 서울 여의도 KBS의 압수수색을 시도했지만 무산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오전 11시쯤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수사관 15명을 보내 여의도 KBS 내 진실과미래위원회(진미위) 사무실을 압수수색을 시도했으나 KBS 직원들의 반발로 영장을 집행하지 못하고 오후 1시쯤 철수했다.경찰 관계자는 "압수수색의 이유가 사무실의 개인컴퓨터 내에 있는 파일을 선별하는 작업인데, 근무시간이라는 이유 등으로 협조를 받지 못했다"면서 "필요한
지난 19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KBS 국정감사에서 양승동 KBS 사장의 세월호 참사 당일 행적에 대한 비판과 자질 논란, 정필모 부사장이 위원장을 지내고 있는 ‘진실과미래위원회’의 불법성에 대한 지적이 또 다시 일자 공영노조가 “KBS의 부끄러운 민낯이 낱낱이 드러난 날”이라고 비판했다.앞서 양승동 KBS 사장은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당일 저녁 '노래방'에 가서 법인카드를 사용했지만 지난 3월 KBS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해당 사실을 부인하다가 구체적 카드사용 내역이 공개되자 이를 뒤늦게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