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일각에서 제기된 안철수 의원과의 연대론에 대해 "축사 내용을 실제로 보면 기사가 이렇게 날 수는 없다"며 강하게 부정했다.이 전 대표는 28일 페이스북에서 '안철수-이준석 연대론 솔솔?'이라는 기사를 공유하며 "전혀 안철수 의원을 지원하거나 연대할 계획이 없다. 다시는 이런 기사를 내지 않았으면 한다"고 밝혔다.이 전 대표가 공유한 기사는 안 의원에게 이 전 대표가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했지만, 이 전 대표의 말대로 축사 내용을 들어보면 오히려 안 의원을 무색하게 만들 정도로 안 의원을
국민의힘 차기 유력 당권주자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과학기술 전문가로서 윤석열 대통령의 과학 기반 국정 운영을 힘껏 돕겠다"라고 강조했다.안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께서 지난 국무회의를 통해 ‘과학 기반 국정 운영’을 강조하셨다. 과학 기반 국정 운영은 대통령께서 강조하신 대로 지금 이 시점에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방향이다"라며 "2021년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과학, 진실, 근거 기반 정책 결정을 통한 정부 내 신뢰 회복’이란 단 한 문장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직전 트럼프
'대장동 개발 사업 특혜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전개 중인 가운데, 해당 의혹의 키맨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8일 오전10시30분 검찰에 출석한다. 이번 수사의 핵심 쟁점은 '제3자 뇌물죄 성립여부'인데, 이 사건 의혹을 자초한 관청 시행기관인 성남도시개발공사를 시작으로 한 석연찮은 행태가 포착돼 눈길이 쏠리고 있다.대장동 개발 사업으로 알려진 이 정책은 '공공개발 이익 주민환원제'라는 것이지만, 대장동 개발 이익금의 환수 조항의 삭제 여부에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얼마나 개입했느
'대장동 개발 사업 특혜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전개 중인 가운데, 해당 의혹의 중심에 서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8일 오전10시30분 검찰에 출석한다. 그를 둘러싼 이번 수사의 핵심 쟁점은 '배임'을 포함한 '제3자 뇌물죄 성립여부'이다.법조계 소식통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3부(부장 엄희준·강백신)는 이날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상대로 대장동 개발 사업 진행 과정에서의 '배임혐의 및 제3자 뇌물혐의'를 중점으로 소환 조사를 진행한다.이재명 민주당 대
'대장동 개발 사업 특혜 의혹'의 키맨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8일 오전10시20분 검찰에 출석해 눈길이 쏠리고 있다. 하지만, 그는 이 자리에서 "윤석열 정부와 맞설 것"이라면서도 주요 의혹 등에 대해서는 어떠한 구체적인 언급도 하지 않았다.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서문 앞에서 "윤석열 검사 독재 정권이 법치주의를, 그리고 헌정질서를 파괴한 현장"이라고 비판했다.이 대표는 "윤석열 검사 독재 정권이 정적 제거를 위해 국가 권력을 사유화 한 최악의 현장"이라며 "권력자에 대항하면 사법
주요 시중은행과 저축은행들이 약 1년 반 만에 단축 영업을 중단하고 오는 30일부터 정상적으로 오전 9시에 문을 열고 오후 4시에 닫는다.27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을 포함한 주요 은행들은 이날 오후 4시 영업시간 정상화 관련 지침을 사내에 공지하고 각 지점에도 준비 사항 등을 내려보냈다.IBK기업은행과 SC제일은행 등 외국계 은행, 지방 은행들도 이날 오후 이미 사내 공지를 마쳤거나 진행할 예정이다. 표현은 조금씩 달라도 공지는 모두 현재 오전 9시 30분∼오후 3시 30분인 영업시간을
일본 정부가 징용 피해자 배상 판결에 대한 사실상의 보복 조치로 단행한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를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산케이신문이 28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안보 환경이 점차 긴박해지고, 한일관계 개선을 모색하는 윤석열 정권이 한국을 수출관리 우대 대상인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 명단)로 복귀시켜야 한다고 요구한 점을 고려해 수출 규제 완화에 대한 검토를 시작했다.다만 산케이는 일본 정부가 징용 배상 문제의 해법을 지켜본 뒤 신중하게 한국의 화이트리스트 복귀를 판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앞서
펜앤드마이크는 27일 김영호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후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김 후보는 "(청년최고위원은) 권력을 대변하는 게 아니라 세대를 대변하는 것이 청년 정치라고 저는 생각한다. 청년최고위원은 권력의 꼭두각시가 아닌, 세대를 대변하는 것"이라며 "어떤 정치적 이득을 계산하기 전에 이게 정말 우리 세대가 공감하는 이야기가 맞나 그리고 이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맞나부터 먼저 생각을 할 것 같고, 결코 이렇게 정치적 계산 앞에 법과 상식을 파괴하거나 세대의 목소리를 뒤로 하는 그런 정치는 정말 구태라고 저는 비난할 것 같다.
국민의힘 차기 유력 당권주자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김기현 의원이 28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 부천시 소재 실내 체육관에서 '수도권 통합 출정식'을 진행한다.이날 출정식에는 서울, 경기, 강원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국민의힘 현역 의원 30여 명을 비롯해 원외 당협위원장 등 5천여 명의 당원이 운집할 예정이다.'수도권 통합 출정식'에서 김 의원은 2024년 총선 압승과 수도권에서의 압승 등을 강조하며 자신이 적임자임을 역설할 것으로 알려졌다.이어 김 의원은 금일 오전 검찰에 출석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기록적인 겨울 추위로 난방비 폭탄이 발생해 국민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난방비 폭등의 책임 소재가 누구에게 있는지를 두고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해 3월 대선 이후로 에너지 요금 인상을 미룬 문재인 정부의 책임이 가장 크단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 그 말도 맞지만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의 솔직하지 못하고 안일한 대처도 문제란 지적이 나온다.산업통상자원부는 2022년 도시가스요금 인상 관련해 총 4건의 보도자료를 냈다. 그중 2건은 문재인 정부 말기이자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활동했을 때 배포됐으며, 나머지 2건은
대장동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의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대한 소환조사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지만 조사일정을 둘러싼 줄다리기가 계속되고 있다.검찰은 당초 이 대표에 대해 설연휴가 끝나고 이틀을 잡아 검찰 조사를 받으라고 했지만 이 대표는 일방적으로 토요일인 28일 하루 조사를 받겠다고 일방적으로 통보했다.검찰은 이 대표가 검찰에 출두하겠다는 시각인 오전 10시30분 보다 한시간 당겨 9시30분에 출석할 것과 '이틀 출근조사'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검찰은 이 대표의 대장동사건과 관련한 내용이 워낙 방대한데다 백현동 특
차명진 전 의원이 '거꾸로 선 나라-자유주의자가 그린 대한민국'을 발간했다.2007년의 '초보정치인 차명진의 좌충우돌 의정일기' 2011년 '정치, 그림 속을 걷다'에 이은 '거꾸로 선 나라'는 2019년 2월 23일부터 2022년 12월 22일까지 차 전 의원이 그린 만평의 모음집이다.이 책은 유쾌하면서도 날카로운 만평들로 문재인 전 대통령, 김정숙 여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을 우회적으로 비판하는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장관 등 현 정부
오는 3월 8일 국민의힘 전당대회 출마를 공식화한 안철수 의원이 자신의 SNS에 "펜앤드마이크는 정보를 선별하고 다양한 담론에 질서를 부여하는 순기능에 충실한 드문 언론"이란 평가를 남겼다. 이는 안 의원이 26일 '펜앤드마이크 5주년 후원자대회'에 참석해 축사한 내용과 동일한데, 이를 글로도 남긴 것이다. 정치인이 특정 행사에서의 축사를 그대로 페이스북 글로 옮기는 경우는 많지 않다.안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펜앤드마이크 창간 5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며 "과거에 종이신문을 펼치면 한눈에 여러 정보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