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및 2000년대 한국 가요계 황금기를 장식한 명곡들을 재해석한 무대로 경연을 펼친 MBN 댄스 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 ‘뉴트로 Y2K 땐-스 가요제 쇼킹나이트’(제작 스페이스래빗·열린미디어)가 배출한 스타들이 대중을 직접 만나러 간다.㈜아이월드컴퍼니와 ㈜하이엠은 내달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10월14일~10월15일)을 시작으로 부산(11월11일)과 창원(12월23일~12월24일)에서 ‘쇼킹나이트’ 전국 순회 콘서트를 개최한다.‘쇼킹나이트’는 지난 7월21일 첫 방영을 시작으로 9월22일까지 총 10회가 방영됐으며, 총
지난 3월 철거된 독일 카셀대학 내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이 대학 밖 모처에 다시 설치될 수도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29일 독일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독일 헤센주(州) 카셀현(縣) 의회는 최근 카셀대가 철거한 ‘일본군 위안부’ 동상(소위 ‘평화의 소녀상’, 별칭 ‘누진’)을 지역 내 적당한 장소에 다시 설치하기로 의결했다.이 소식통은 ‘누진’이 철거된 이후 독일 현지 한인(韓人) 단체인 코리아협의회의 주도로 대학 앞에서 매주 수요일 ‘누진’ 철거를 규탄하는 집회가 열렸고 동(同) 단체 소개로 자문위원회가 개최된 것으로 안다고 전
수업 도중 ‘일본군 위안부’가 ‘자발적 매춘’이라는 발언으로 화제가 된 경희대학교 철학과 최정식(崔晶植) 교수에게 류석춘 전(前) 연세대학교 교수가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류 전 교수는 28일 서울미디어뉴스의 〈“‘일본군 위안부’는 자발적 매춘” 최정식 경희대 교수, “반대 공격에 적극 싸우겠다”〉 제하 기사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전재(轉載)하며 “또 한 분의 진실투쟁을 격하게 응원합니다”라고 적었다.지난 2019년 9월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전공 과목인 ‘발전사회학’ 수업 도중 ‘위안부는 매춘(賣春)의 일종’이라고 발언해
‘노골적 좌편향’ 논란을 빚은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5단독 박병곤 판사(사시51회·연수원41기)에 대해 검찰이 내사에 착수한 것으로 파악됐다.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검찰청(검사장 송경호)은 최근 박 판사에 대한 수사의뢰서를 접수하고 해당 건을 형사6부(부장 정지은)에 배당했다.박 판사는 지난달 10일 부인 권양숙 여사의 수뢰 혐의(이른바 ‘박연차 게이트’)와 관련해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던 가운데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故) 노무현 전(前) 대통령 등에 대한 명예를 훼손한 혐의(사자명예훼손 및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지난해 경희대학교에 개설된 철학과 ‘서양철학의 이해’ 수업 도중 ‘일본군 위안부’ 강제연행설(說)을 부정하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좌파 진영의 공격 대상이 된 경희대학교 철학과 최정식 교수.펜앤드마이크는 최 교수가 지난 26일 경희대에 게시한 게시물 전문을 입수했다.해당 입장문에서 최 교수는 자신의 원 발언이 2022학년도 1학기 철학과 수업에서 나온 것이며, 그같은 발언이 나온 지 1년이 지난 후인 지금에 와서 문제가 되고 있는 양상을 볼 때, 외부 세력이 이 문제에 개입하고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최 교수는
“‘일본군 위안부’ 중 다수는 생계를 위해 자발적으로 ‘위안부’ 된 것.”경희대학교 철학과에서 재직 중인 최정식 교수의 강의 중 발언이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한 시민단체는 최 교수를 형사 고발하고 나섰고,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약칭 ‘정의기억연대’)는 최 교수에게 사과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지난 2019년 9월 류석춘(柳錫春) 당시 연세대학교 교수에 이어 현직(現職) 제도권 학자 가운데 또다시 ‘일본군 위안부’ 강제연행설(說)을 부정하는 주장이 대학 교수 현장에서 나온 것인데, 류 전 교수 사건
이달 초 서울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관련 한일 합동 심포지엄이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자유통일을 위한 국가 대개조 네트워크’(대표 김학성·강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지난 5일 서울 중구 소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시민단체 ‘위안부사기청산연대’(대표 주옥순) 등과 공동으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 관련 두 번째 한일 합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첫 번째 심포지엄은 지난해 11월 일본 도쿄에서 열렸다.이번 심포지엄에는 ▲니시오카 쓰토무(西岡力) 레이타쿠대학 특임교수 ▲야마모토 유미코(山本優美子) 나데시코액션 대표 ▲마쓰키 구니
지난 2020년 6월, 서울 종로구 소재 옛 일본대사관 맞은편 ‘일본군 위안부’ 동상(소위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한 시민단체의 집회를 방해할 목적으로 해당 동상에 몸을 묶은 좌파 학생단체 관계자들의 항소심 첫 공판이 열린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항소8-3부(김진영 김익환 김봉규 부장판사)는 20일 오후 4시 30분 동(同) 법원 서관 318호 법정에서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 사건으로 기소된 이 모 씨 외 7명의 첫 공판을 연다(2022노2422).이들은 지난 2020년 6
일본 후쿠시마(福島) 원자력발전소 처리수 방류가 시작된 가운데 일본 해안에서 바닷고기가 떼죽음을 당했다는 내용의 영상이 확산 중이다.하지만 확인 결과 해당 영상은 봄철 산란기(産卵期) 매오징어(일본명 호타루이카·ホタルイカ)떼가 해안으로 떠밀려온 장면이 촬영된 것으로,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방류와는 아무 상관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29일 현재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정부가 숨기는 현재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뿌린 일본 바다 상황’ 등의 제목으로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방류 이후 일본 해안에서 바닷고기가 떼죽음을 당했다는 내용
시민단체 ‘정의기억연대’가 주축이 돼 ‘일본군 위안부’ 강제연행 피해자들에 대한 모욕·명예훼손 행위를 처벌 방향으로 관련 법안의 개정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벌였지만 저조한 성적으로 끝난 사실이 확인됐다. 해당 단체는 이어서 2차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20일 펜앤드마이크의 취재를 종합하면 시민단체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이사장 이나영·중앙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는 지난 6월14일 이후 이달 11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국회의사당 앞에서 ‘일제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주한 중국대사관 정문 앞에서 국내 중국어 교육기관 ‘공자학원’의 추방을 촉구하는 집회 개최가 예정된 상황에서 경찰이 해당 집회 개최를 막겠다고 나섰다.19일 펜앤드마이크 취재에 따르면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오는 27일과 30일 두 차례 주한 중국대사관 정문 앞 10미터(m) 지점에 국내 중국어 교육기관인 ‘공자학원’의 영구적 추방을 촉구하는 집회 신고를 접수했다. 하지만 해당 집회들에 대해 동(同) 경찰서는 모두 옥외집회금지통고 처분을 했다.경찰은 해당 처분의 근거로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제11조 제5호를 들었다. 해당 조항
한일 양국의 지식인들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한 심포지움을 개최한다.19일 시민단체 ‘자유통일을 위한 국가 대개조 네트워크’는 내달 5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소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제2회 한일 합동 일본군 위안부 문제 심포지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1회 한일 합동 심포지움은 지난해 11월 도쿄에서 개최된 바 있다.주최 측은 “한일 양국 간의 첨예한 외교 현안인 ‘위안부’ 문제는 실제로는 일본에서 시작한 것이며, 한국의 좌익 활동가들이 이를 국제적 이슈로 발전시키면서 한일 양국 관계 파탄의 원인이자 두 나
우리의 독립운동은 국민이 주인인 나라, 자유와 인권, 법치가 존중되는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만들기 위한 건국 운동이었습니다. 단순히 빼앗긴 국권을 되찾거나 과거의 왕정국가로 되돌아가려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자유와 인권이 무시되는 공산 전체주의 국가가 되려는 것은 더더욱 아니었습니다. 따라서 우리의 독립운동은 인류 전체의 관점에서도 보편적이고 정의로운 것이었습니다.윤석열 대통령은 금년도 8·15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독립운동’과 ‘광복’의 의미를 이렇게 정의했다.윤 대통령의 경축사에 좌익 진영에서는 대대적으로 반감이 표출됐다. 김동연
한 시민단체가 광복회에 대한 국고 지원 중단을 촉구하는 서명 운동을 시작했다.시민단체 ‘자유대한호국단’(대표 오상종)은 16일부터 광복회에 대한 국고 지원 중단을 정부에 요구하기 위해 시민들의 뜻을 모으는 서명 운동을 시작했다.오상종 자유대한호국단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은 금년도 광복절 대통령 경축사에서 ‘우리의 독립운동은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만들기 위한 건국운동이었다’고 밝혔는데, 이종찬 광복회장은 윤 대통령이 자리한 광복절 경축식에서 ‘건국론’을 정면 부정했다”며 광복회 전반에 퍼져 있는 ‘1919년 건국론’을 비판했다.그러면서
일본 총리의 방한을 환영한다는 집회도 금지 대상이 돼야 할까? 한 시민단체가 경찰을 상대로 옥외집회금지통고처분을 취소해 달라는 행정소송을 제기했는데, 그 첫 재판이 이달 말 열릴 예정이다.13일 펜앤드마이크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재판장 신명희 부장)는 최근 민단체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의 대표 김병헌 국사교과서연구소 소장 등이 서울특별시경찰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옥외집회금지통고처분취소 소송의 첫 변론을 이달 말일(末日) 열기로 했다(서울행정법원 2023구합64089).이 사건 원고인 김병헌 소장 등은 기시다 후미오(岸田文
한 시민단체가 경찰의 불공정한 집회 관리에 칼을 빼들었다.30일 시민단체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의 대표를 맡고 있는 김병헌 국사교과서연구소 소장은 이날 펜앤드마이크와의 인터뷰에서 대한민국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이 위법하고 불평부당한 집회 관리를 지속해 와, 목적한 집회를 단 한 번도 제대로 개최할 수 없어 손해가 발생했다는 것이다.이 시민단체는 결성 이후 현재까지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그간 정설이 돼 온 ‘강제연행’ 및 ‘성노예’ 주장에 이의를 제기하면서 특히 서울 종로구 소재 옛 일본
지난 5월 세종대학교 앞에서 동(同) 대학 호사카 유지(保坂祐二) 교수를 규탄한다는 취지로 개최된 집회에서 발생한 폭행·집회방해 사건과 관련해 가해자가 검찰로 송치됐다.2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광진경찰서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및 폭행 혐의를 받는 A씨를 서울동부지방검찰청으로 송치했다.A씨의 문제 행동은 지난 5월4일 서울 광진구 소재 세종대에서 대우교수로 재직 중인 호사카 유지 씨를 규탄할 목적으로 시민단체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대표 김병헌)이 대학 정문 앞에서 집회를 개최할때 일어났다.A씨는 정체 불명의 액체를
‘112 신고자인 내게 폭력을 행사한 경찰관에게 저항한 게 죄란 말인가?’부산 동구에 사는 장 모 씨는 지난해 사건 발생 때부터 지금까지 이 물음이 머리에서 뱅뱅 맴돌았다. 그런 장 씨가 부산 주민들 앞에서 자신의 궁금증을 해소할 기회를 갖게 됐다. 장 씨가 기소된 사건에 대해 법원이 국민참여재판을 열기로 지난 14일 결정한 것이다(부산고등법원 2023로10).지난해 6월 부산역 맞은편에 있는 유흥가인 텍사스 거리에서 발생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장 씨. 장 씨는 지난 2020년 부산 소재 일본총영사관
지난 2019년 대학 강의 도중 ‘일본군 위안부’의 강제연행 사실을 부인하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재판에 넘겨진 류석춘 전(前)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사건(허위사실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이 2년 반이 넘도록 공전하고 있다.재판부가 검찰 측에 공소사실을 입증할 추가 증거를 제출하도록 명령했으나 검찰은 3개월째 아무런 자료도 제출하지 못하고 있는데, 법원도 선고 기일을 지정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27일 펜앤드마이크의 취재를 종합하면 류석춘 전 교수 사건을 심리 중인 서울서부지방법원 형사4단독 정금영 판사는 지난 1월11일로 예
서울 종로구에 소재한 ‘일본군 위안부’ 동상 일대를 담당하는 경찰 정보관이 교체된 것으로 확인됐다. 좌파 학생단체의 일방적인 요구에 경찰이 굴복한 것이라는 비판이 나온다.29일 서울 종로경찰서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동(同) 경찰서는 서울 종로구 수송동 및 중학동 일대를 담당하는 정보과 직원 임 모 경위를 경질하고 다른 정보관으로 교체했다.해당 구역은 지난 2021년부터 담당해 오던 이 모 정보관이 일신상의 이유로 지난해 말 퇴직한 이래 올해 2월 말까지 2개월간 공석이었다. 그러다가 소위 ‘평화의 소녀상’으로 알려진 ‘일본군 위안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