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하야’를 촉구하고 나선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 전광훈 목사가 문재인 대통령의 하야를 공식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전광훈 목사는 11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대한민국 어디로 가고있는가?’ 기자회견을 열고 "이러다 대한민국이 없어지지 않겠나. 나라가 망하기 전에 지켜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문 대통령이 연말까지만 하고 스스로 청와대에서 나오라"고 촉구했다.그러면서 전 목사는 "문 대통령이 가슴에 손을 얹고 민족과 국가 앞에 결단을 내렸으면 좋겠지만, 하느님이 문 대통령에게 지각을 열어달라고 청와대 앞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이천에 있는 이문열 작가를 만나 ‘진정한 보수’를 논의하고, 앞으로 보수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황교안 대표는 8일 오전 ‘4대강 보 파괴’에 반대하기 위해 여주 이포보로 가는 길에서 이문열 작가의 문학사숙 부악문원을 찾았다고 한다. 한국당 관계자는 황 대표가 이 작가와 개인적인 인연은 없었지만, 이 작가와 고등학교 동창으로 친분이 두터운 박명재 의원이 두 사람의 만남을 주선했다고 밝혔다.이문열 작가는 1979년 ‘새하곡’으로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돼 등단했으며, 이
산업화 이전의 하천 재자연화가 해체 이유라면 인구 5,000만명, 국민소득 30,000불의 국가에 걸맞게 만든 4대강을 인구 2,500만명, 국민소득 200불 당시로 되돌려야 한다. 지난 2년간 경제는 기록적으로 추락시켜 정말 잘 실천하고 있는 중이다. 이제 4대강 보만 허물면 재자연화 목적을 달성하는 것이다. 4대강 사업은 시작부터 건설 후 지금까지 수많은 거짓과 선동이 난무했다. 4대강 사업 때문에 채소값이 오르고, 물고기가 죽으며, 멸종 희귀종이 사라지고, 괴물벌레가 발생하며, 홍수가 심화된다고 선동했지만 사실무근이었다. 좌파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7일 조명래 환경부 장관에게 자신의 지역구에 세종보(洑) 해체를 사실상 유보해달라고 하여 기존 정부여당 방침과 어긋나는 이중적 처신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이날 이 대표는 앞서 각 부처 장관들과 합동 오찬을 갖던 것과 마찬가지로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장관과 점심을 함께 했다. 이번으로 세 번째 오찬자리라고 한다. 그런데 이 대표는 이날 조 장관에게 정부의 세종보 해체 결정을 두고 "시간을 두고 판단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있으니 감안해야 한다"며 민주당 소속 이춘희 세종시장이 "
대전 대덕구가 추진했던 ‘김제동 초청 강의’가 잇단 반발로 무산된 가운데, 김제동의 과거 발언까지 회자되는 등 비판이 커지고 있다. 김제동 초청 강의를 강행하겠다던 박정현 대전 대덕구청장 역시 좌파성향단체에서 활동했던 이력이 드러나, ‘같은 식구 챙기기 아니냐’는 말이 나온다.대덕구는 6일 “현 상황에서 당초 취지대로 강연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어렵다”며 세금 1550만원을 들여 오는 15일 2시간가량 예정돼 있던 김제동의 강연 ‘사람이 사람에게’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김제동도 “항상 청소년을 지원하려고 노력해 왔는데 예기치 못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27일 5월 중으로 문재인 정권의 경제실정을 바로잡기 위한 경제대전환 프로젝트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3주간 17개 시, 도를 돌아 본 후 첫 일성이다. 황 대표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한국당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경제정책의 대전환이 필요하고 정책 대전환 없이는 지금 상황을 해결할 수 없기에 정책투쟁 벌이겠다"며 "2020경제대전환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는 당대표 직속 위원회를 5월 말까지 출범시키겠다"고 말했다.또 황 대표는 "지난 3주간 국민들의 삶을 가까이서 확인했고 현장에서 만난 국민들의
25일 저녁 서울 시내 곳곳에서 문재인 정권의 실정을 규탄하는 집회들이 열렸다. 자유한국당은 ‘문재인 STOP, 국민이 심판합니다’를 개최했다. ‘행동하는 자유시민’은 ‘문정부 경제파탄 자유시민 규탄대회’를, 청년 시민단체 '전대협'은 '문재인 규탄 촛불집회‘를 열었다. 초여름의 더위가 수그러들 무렵 거리로 나선 수만 명의 시민들은 문 정권을 규탄하는 목소리를 높였다.자유한국당은 이날 저녁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6번째 대규모 장외집회 ‘문재인 STOP, 국민이 심판합니다’를 개최했다. 이날 집회에는
공자는 정치를 “정자정야 (政者正也)” 라고 했다. 이는 “政治는 正治” 라는 뜻이다. 쉽게 말하면 정치는 정직해야 한다는 것이다.“한강이 오염 될까 물에 빠진 사람 중 정치인을 먼저 끄집어낸다”는 시중 잡담은 우리 정치가 썩은 걸레조각보다 더 부패했음을 지적한 것이다.탈원전, 드루킹 사건, 4대강 보 철거 등 큼직큼직한 문재인 정부의 이해할 수 없는 실정이 널려 있지만 좀처럼 야당인 한국 당 지지율은 오르지 않는다. 왜 그럴까.자유한국당은 자기들이 뽑은 대통령 탄핵에 62명의 국회의원이 찬성한 정직하지 못한 정당이다.더욱 기가 찬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지난 2년 동안 한국경제는 전대미문의 추락을 겪고 있다. 급기야 금년 1분기 전기비 성장률은 마이너스로 추락해 글로벌금융위기로 인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던 2008년 4분기 이래 10여년 만에 최악의 성장률을 기록하기에 이르렀다. 통상 30~40만 명 정도 증가해 오던 취업자증가는 2년 동안 54조 원의 막대한 재정투입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9만 7천명으로 급감한 후 금년 1분기 중에는 재정투입 단기 노인일자리 증가에도 불구하고 17만 7천명으로 추락하고 있다. 실업자가 130만 명에 도달하고 청년들의 25%는
경남 창녕함안보 개방으로 농작물 피해를 본 농민들에게 8억 원을 배상하라는 결정이 내려졌다. 4대강 보(洑)의 수문을 열고 수질 평가 등을 하는 모니터링 사업이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피해를 인정하는 결정이다. 환경부 소속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분쟁조정위)는 14일 지난해 9월 경남 합천에 사는 변모씨 등 농민 46명이 낙동강 함안보를 개방한 환경부 장관과 한국수자원공사를 상대로 14억여 원의 피해보상을 요구한 재정 신청을 일부 받아들였다고 밝혔다.지난해 7월 합천군 청덕면 광암들 피해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보개방에 따른 전수조
교과서의 환경 단원을 가르칠 때면 언제나 가슴이 답답하다. 또 어떤 공포장사와 직면해야 할지.작년 여름 내내 ‘녹조라떼’ 타령과 4대강 유죄 타령으로 터무니없는 거짓과 싸워대야 했다. 올해도 예외가 없어서 환경 단원에선 ‘4대강 이야기, ’녹조 라떼 이야기‘를 해야 했다. 한술 더 떠 빙하가 녹아 가라앉는 섬 이야기, 그리고 쌍벽을 이루는 환경론에 대해서도 관점을 흔들어줄 수업은 필수였다.● 북극곰이 무슨 죄?환경단체들은 언제나 극단적인 이야기를 전달하고 과장된 정보를 유포한다. ‘환경 원리주의자(?)’들의 극단적 공포 마케팅이 또
환경운동연합이 “4대강 보 해체에 국민 대다수가 찬성한다”며 발표한 여론조사에 신뢰성이 없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설문 문항이 문재인 정부에 이롭게 구성됐으며, 설문조사 방식도 공정성이 의심되는 이메일 방식이었다는 것이다.환경운동연합은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환경운동연합 1층 회화나무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실제로는 국민의 대다수가 정부안을 지지하고 있다는 사실이 증명됐다”고 주장했다. 환경운동연합이 들고 나온 근거는 대한하천학회와 환경운동연합이 실시한 ‘4대강 보 해체 방안 발표에 따른 국민 여론조사’였다. 이 조사에서, 전체 응
공직선거법 등 관심법안 신속처리안건 지정(패스트트랙) 문제를 놓고 국회가 난장판이 됐다. 경호권이 발동되고 밤새 육탄저지, 몸싸움이 벌어져 부상자가 속출했다. 망치 국회, 해머 국회에 이어 이번엔 빠루·장도리까지 들고 여야가 밤샘 대치했다. 언론은 이를 ‘동물국회’로 정의했다.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오늘 대한민국이 궤멸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저들은 궁극적으로 개헌독재를 꿈꾸고 있다. 자유를 삭제하고, 재산을 빼앗고, 비판을 봉쇄하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나경원 원내대표가 지적한 ‘저들’이란 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
4대강 보를 철거하려는 환경운동가들과 문재인 정부의 환경부에 맞서 싸울 정치·종교·사회계 인사 1200여 명이 만든 '4대강 보 해체저지 범국민연합'(이하 4대강국민연합, 공동대표 이재오·전광훈)이 오는 25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조명래 환경부 장관 등 7인을 △직권남용 공용물의 파괴 △업무상 배임 △국고 손실 등의 범죄 혐의로 고발한다.이재오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고발장 접수에 앞서 국회 정론관에서 검찰 고발이유와 내달 2일 제1차 4대강 보 해체 저지 투쟁에 관한 기자회견을 가진다. 4대강국민연합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한변)과 헌법을 생각하는 변호사모임(헌변)등 10개 자유 우파성향의 변호사 단체들이 오는 25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동 변호사회관에서 '자유와 법치를 위한 변호사 연합(변호사연합)' 발족식을 갖는다.문재인 정권 출범 이후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가 위협받는 것에 대응하겠다는 취지이다.변호사연합은 대한변호사협회가 과도하게 정부 편항적이라고 판단해 오는 25일 법무부, 대한변협이 주도하는 ‘법의 날’ 행사에 불참하고 이와 별도로 ‘법치 수호의 날’ 행사를 열기로 했다.변호사연합에
유아인이 이해 또는 오해한 4·3 사건배우 유아인이 4·3사건 71주기 기념식에서 추모사를 읽었는데 읽는 동안 때로 감정이 벅차서 목이 메었다. 멋진 연기였다고 비꼬고 싶지는 않고, 우리 연예계의 괄목할 인재라고 평하고 싶기는 하다. 그는 이 추모사를, 자기가 4·3 사건에 대해서 몰랐다는 사실이 놀랍고 부끄러웠다면서 4.3사건을 ‘어떻게 불러야 했는지도’ 몰랐고 ‘왜 우리가 몰라야 했는지도 몰랐다’고 서두를 열었다. ‘왜 몰라야 했는지’의 어감은 누가, 또는 어떤 세력이, 그로 하여금 4·3 사건을 알지 못하도록 의도적으로 장막을
지금 현 정권은 자본주의와 원자력 산업을 파괴하면서 4대강 보까지 파괴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더구나 역사를 왜곡시켜 자랑스러운 경제발전이 독재로 폄훼되고 ‘태어나서는 안되는 국가’로 만들어 국민의 자긍심까지 파괴하고 있다. 2차세계대전 이후 가장 성공한 국가의 틀을 적폐로 몰아 말살시키고 있다. 다른 일은 모두 실패작이다. 54조원의 일자리 관련 예산이 모래에 물 붓듯 사라지고 올해 일자리 예산 23조원도 모자라 추경까지 하겠다고 한다. 세금을 펑펑 쓰고 파괴와 적폐로 모는 것 이외에 이들이 잘 할 수 있는 것이 있다. 바로 같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과 이병태 카이스트 경영대학 교수, 양준모 연세대 정경대학 교수 등이 공동대표로 있는 자유우파 시민단체 ‘행동하는 자유시민’이 2일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을 검찰에 고발했다.자유시민 측은 이날 오후 3시 서울중앙지검에 김 전 대변인에 대해 부패 방지 및 국민 권익위원회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 업무상 배임죄 내지 특정경제 가중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뇌물 등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했다. 자유시민 측은 “전 청와대 대변인 김의겸에 대한 엄정한 수사를 촉구한다”며 “내가 하면 노후대책이고, 남이 하면 불법
지난해 7월 진행된 한국환경공단 상임감사 공모에서 청와대 내정자라는 소문이 돌던 한겨레신문 출신 박영소 씨가 점수 미달로 서류 탈락한 뒤, 환경부가 또 다른 산하기관 자리 두 곳을 마련한 뒤 그에게 “골라서 가라”고 했다는 진술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청와대가 환경부를 비롯한 정부 부처 산하기관 인사에 불법 개입해 ‘친한 사람’만을 앉히려 했다는 ‘환경부 블랙리스트’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은 최근 이같은 진술을 확보했다. 박 씨는 당시 1차 공모에서 서류탈락했는데, 환경부는 이후 ‘그린에너지개발’ 사장과 환경부 관련 조합 이사장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