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국민의힘 강서구청장 후보에 대한 MBC의 보도가 선을 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특히 MBC유튜브 채널을 통한 김태우 후보 관련 보도는 상상이상이다.거의 하루종일 집요하게 김후보를 비판하는 방송을 내보내고 있기 때문이다.MBC노동조합은 5일 성명을 내고 "MBC가 379만명의 구독자를 가지고 있는 유튜브 ‘MBCNEWS’ 채널을 통해 김태우 후보에 불리한 동영상을 다량 제작해 유포하고 있다"며 "사내 디지털뉴스룸에서 노골적으로 편향적인 뉴스 동영상만 골라 짜깁기 제작해 ‘김태우 낙선운동’을 벌인다는 지적"이라고 밝혔다.M
부산시는 4일부터 개최한 제28회 부산국재영화제 개최를 계기로 ‘세계박람회 개최하기 좋은 도시 부산(Busan is good for EXPO)’ 홍보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2030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홍보는 시와 부산국제영화제가 연계해 4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영화의전당 일원에서 추진된다. 영화의전당 빅(스몰) 루프에 유치 기원 메시지와 유치 홍보 영상 등을 송출해 유치 기원 분위기를 조성하고 유치를 지지하는 공감대를 확산한다.이어 영화제 공식 후원사인 현대자동차도 유치 홍보에 동참한다. 현대차 공식 영화제 후원 차량 100
전기자동차 판매가 급격히 둔화하고 있다. 예년 같으면 진작 소진됐어야 하는 각 지자체별 전기차 보조금 예산이 남아돌고 있는 실정이다. 업계에서는 ‘살 만한 얼리 어답터(Early Adoptor)’들은 이미 다 구매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정부는 줄어든 전기승용차 판매를 늘리기 위해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보조금 인상 카드’를 꺼내들었다. 하지만 정부의 이러한 조치에도 불구, 보조금 확대가 전기차 판매를 촉진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전기차 판매가 부진한 이유는 ‘보조금 축소’ 때문이 아니라, 더 근본적인 문제에
"후쿠시마 처리수와 바다를 둘러싼 가짜뉴스가 너무 많은데, 책임지는 사람은 (한명도)없는 것 같아 아쉽다" 일본 후쿠시마 바다에서 만난 주민 A씨는 자신의 마을과 관련한 가짜뉴스들을 지적하며,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현실에 씁쓸함을 표했다.29일 펜앤드마이크는 취재를 위해 일본 후쿠시마를 찾았다. 윤석열 정부에서 후쿠시마 가짜뉴스를 바로잡기 위한 공보물을 만드는 등 국내에서도 후쿠시마 처리수 가짜뉴스가 난무하는 상황이지만, 일본 현지 상황은 더욱 심각했다.'후쿠시마 처리수 방류로 인해 바닷물이 까맣게 변했다' '물고기들이 떼죽음을 당
'세계 최강' 한국 양궁이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오늘부터 메달 사냥에 돌입한다. 김성춘 총감독이 이끄는 한국 양궁 대표팀은 10월 1일부터 중국 항저우의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경기 일정을 소화한다.1일 단체전과 개인전 대진표 작성을 위한 '랭킹 라운드'를 펼치고, 2일부터 본격적인 토너먼트 경쟁에 돌입한다.이번 대회에는 리커브(Recurve bow)와 컴파운드(Compound bow) 등 두 종목에 걸쳐 총 10개 금메달이 걸려 있다. 10개 금메달 '싹쓸이'가 세계 양궁을 호령해온 한국 대표팀의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각) "부산 엑스포의 키워드는 '경쟁에서 연대로의 전환'"이라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가나, 모나코, 레소토, 수리남, 벨리즈,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정상과의 여덟 차례 회담을 소화하며 '경쟁에서 연대로 전환'되는 부산 엑스포의 키워드를 설명하고 지지를 요청했다면서 이와 같이 말했다고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김 수석은 "부산이 없었으면 오늘과 같은 대한민국은 존재하지 않았다"며 "지금의 자유 대한민국을 있게 한 도시이며, 전 세계에서
김건희 여사는 19일(현지시각) '한가위 인 뉴욕(Hangawi in New York)' 행사에서 "해양도시 부산은 한국 경제의 탯줄이었고, 우리 경제의 어머니와 같은 도시"라 말했다고 대통령실이 20일 밝혔다.김 여사는 이날 오후 미국 뉴욕 맨해튼의 삼성 837에서 열린 이 행사에서 부산이 한국의 압축적인 고도성장을 이끈 주역이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김 여사는 이 행사에서 한국의 대명절인 추석과 부산 관련 체험 공간을 둘러보고, 외신기자들에게 대한민국과 부산의 매력을 알렸다. 또한 20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키이우를 찾은 한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방산분야 협력도 제안한 것으로 확인됐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단장으로 삼성물산,현대건설, 현대로템, 한국수자원공사 등 18개 공기업·민간기업으로 구성된 민관 재건협력단은 우크라이나 방문을 마치고 16일 오전 귀국했다.재건협력단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원장관 등 일행에게 "우크라이나는 이번 전쟁으로 러시아 최신 무기에 대한 정보가 있고, 한국은 우수한 방산 제조 기술을 갖고 있다. 이를 합치면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수준의 무기를
문재인 정부 시절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의 형부가 전국버스공제조합의 제13대 이사장을 맡아 ‘낙하산 인사’ 논란을 초래했던 사건에 대해 검찰이 재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향후 정치 쟁점이 될 전망이다.추미애 전 장관 형부의 ‘처제 찬스’ 논란, 네번째로 정치쟁점화 될 듯지난 13일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최우영)는 추 장관의 형부 정 모씨가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고발된 사건을 다시 조사하고 있다. 대검찰청이 정씨를 고발한 시민단체인 서민민생대책위원회(이하 ‘서민위’)가 지난 7월 7일 제출한 진정서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가 13일 인사청문회에서 "원전 생태계 복원을 조기에 완성하고, 에너지 신산업으로 육성하겠다"란 의견을 밝혔다.방 후보자는 이날 오전 국회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원전은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해 세계적으로 중요성이 재조명되고 있다"라면서 이렇게 밝혔다.그는 그러면서 "현실성 있는 에너지 믹스 정책을 정립하겠다. 에너지 안보 위기에 대응해 석유, 가스, 핵심광물 등 주요 자원도 안정적으로 확보할 것"이라 설명했다.또 "간헐적인 발전원을 감안해 전력계통을 보강하고 시장경제에 부합하는 전력시장
최근 '법인세'를 덜 내기 위한 방편의 하나로 '슈퍼카' 급의 최고급 승용차를 법인명의로 구입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억원이 넘는 고가의 법인 명의 수입차는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5000만원 이하의 법인 명의 수입차는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13일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우택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8월말 기준 법인 명의의 2억원 초과 수입차는 4만483대로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7233대였던 2억원 초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이번 순방 기간 리창 총리와 기시다 총리는 한중일 정상회의에 대한 지지의사를 표명했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이와 같이 밝히면서 "한국은 의장국으로서 한중일 정상회의 개최를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윤 대통령은 최근 순방의 외교적 성과를 설명하던 도중, 중국의 리 총리와 만나 양국이 국제 질서 구축, 북한 문제 대응에 있어 협력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설명했다..그는 "저는 중국의 리창 총리와 만나 한국과 중국은 공히 다자주의, 자유무역주의를 강력해 지지해 온 만
울산시는 저소득계층 주거 안정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건설한 영구임대아파트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대상지는 남구 번영로 일대 달동주공3단지로 전용면적은 26.37㎡(8평)다. 모집 규모는 총 200세대다. 신청 자격은 모집공고일인 지난 9월 4일 기준 울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무주택가구 구성원이다. 세부 조건은 생계.의료급여수급자, 국가유공자 또는 유족,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한부모가족, 북한이탈주민, 장애인등록증이 교부된 자, 65세 이상 직계존속 부양자, 아동복지시설 퇴소자로서 시설장이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서 난항을 겪으며 5년 만에 파업 돌입 계획을 세웠다.현대차 노조는 지난 7일 쟁의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오는 13일과 14일 각 조 4시간 부분파업 계획을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현대차 노사는 지난 6월 13일 상견례 이후 21차례 본교섭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임금 인상 규모를 포함한 다수 현안에서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올해 노조는 기본급 18만4천900원(호봉승급분 제외) 인상, 전년도 순이익 30%(주식 포함) 성과급 지급, 상여금 900%, 각종 수당 인상과 현
윤석열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필리핀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서명식을 개최했다. 서명식은 윤 대통령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참석한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한-필리핀 양국 정상이 지켜보는 가운데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과 알프레도 에스피노사 파스쿠알(Alfredo Espinosa Pascual) 필리핀 통상산업부 장관과 FTA 협정에 정식 서명했다고 밝혔다.필리핀은 인구 1억1000만명에 니켈과 코발트 생산량이 각각 세계 2위, 4위의
8월 18일 한미일 3국 정상은 캠프 데이비드 정신·원칙·공약에 합의하였다. NATO가 어느 한 회원국에 대한 침략을 전체에 대한 공격으로 보고 공동 대응하는 체제와 유사한 단합을 다짐한 것이다. 지금까지 한미일 3국 정상은 G-20, APEC, ASEAN, NATO와 같은 다자간 회의에 참석하는 기회를 이용하여 별도로 회동해왔다. 한국 GDP의 2배 정도 크기의 ASEAN의 정상회담에 참석한 기회를 빌려서 옹색하게 만난다면, 3국 회동의 비중이 무겁다고 할 수 없다. 한미일 3국의 GDP 생산은 전 세계의 32퍼센트를 차지한다.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수출 활성화 추가지원 방안'이 발표됐다.이에 따르면 정부는 반도체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예타) 면제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7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중 첫 번째 사례란 의미를 갖게 됐다.이에 더해 중장기적으로 수출 품목·지역의 다변화를 추진하고, 단기적으로 수출 기업들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유동성 확보를 도울 목적으로 180조 규모의 무역
회사가 노조 위원장을 위한 대리운전비로 수백만원을 지급하거나, 노조 발전기금이란 명목 아래 수억원을 원조하는 등 위법·부당한 사례가 확인됐다.고용노동부는 지난 5월 31일부터 3개월간 근로자 1000명 이상 사업장 중 노조가 있는 480곳의 제도 운영 실태조사와 노조 운영비 원조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우선 근로시간면제제도 운영현황을 보면 모두 3834명으로, 사업장 평균 8.0명이었다. 근로시간면제제도는 노조위원장 등 근로자대표의 조합활동 또는 노동관계법상 대표활동을 위한 시간을 임금손실 없이 근로시간으로 인정해주는 제도다.법상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1일 부강스프링(주) 이성환 대표에게 '9월 자랑스러운 김해 CEO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시는 매월 초 독자적인 기술력을 보유했거나 탁월한 경영 능력으로 지역 발전에 공헌한 기업 대표에게 자랑스러운 CEO상을 수여하고 있다.김해시 한림면에 위치한 부강스프링(주)은 지난 1978년에 설립된 정밀 스프링 제조기업으로 전량 수입하던 디젤엔진 연료분사 노즐 스프링 국산화를 시작으로 자동차, 전자, 중장비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키워 최고의 스프링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이러한 성과를 인정받
10대 청소년들이 스쿨존(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에 드러누운 채 운전자를 조롱하는 ‘민식이법 놀이’가 최근 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7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 미디어에 두 장의 사진이 올라온 것이다. 충남 서산지역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진 사진들은 충격적이다.문재인 정부 당시 ‘여론몰이식’ 졸속입법, 부작용 방지책은 전혀 없어한 장은 스쿨존 횡단보도에 두 명의 청소년이 누워서 휴대전화를 조작하고 있는 광경이다. 날이 어두워졌는데 둘 다 검은색 옷을 입고 있어서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잘 안보일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이다.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