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2024년 지능형응급의료시스템(AI앰뷸런스) 시범적용 지역 공모’에 선정돼 도민 응급상황 발생 시 치료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2일 밝혔다지능형응급의료시스템은 기존 응급의료 체계의 기술적, 시간적, 공간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것이다.구급차에 영상을 수집하는 통신 캠과 음성을 수집하는 블루투스 마이크, 5G 태블릿을 탑재하고, 119 종합상황실과 의료기관에 응급서비스를 표출하는 장비를 도입해 구축하게 된다.이처럼 구급차와 종합상황실·의료기관 간 응급 환자 정보
오는 4.10 총선에서 경기도 포천시가평군 선거구에 출마하는 김용태 국민의힘 후보와 박윤국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가상대결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결과는 김용태 49.8%, 박윤국 42.5%이다. 후보들 간의 격차는 7.3%.2일 보도에 의하면 이 여론조사기관 '이너텍시스템즈'에 의뢰해 3월 31일과 4월 1일 양일간 포천시와 가평군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유권자 704명을 대상으로 한 가상대결 조사 결과, 김용태 후보 49.8%, 박윤국 후보 42.5%의 응답을 얻었다. 개혁신당 최영록 후보는 2
북한이 2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지난달 1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남한 전역을 타격권으로 두는 초대형방사포 사격훈련을 실시한 지 15일 만이다.군은 북한 탄도미사일의 비행거리와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 중이다.일본 정보 당국도 이날 "북한이 탄도미사일 가능성 물체를 발사했으며 이미 낙하하고 있다"고 긴급 보도했다. 김경동 기자 weloveyou@pennmike.com
박용찬 국민의힘 서울 영등포을 후보가 가짜뉴스에 시달리고 있다. 과거부터 '여의도 산업은행 이전 반대'의 뜻을 확고히 해왔고, 오는 4.10 총선 공보물에도 버젓이 명시해놨지만 SNS상에서는 박용찬 후보가 '산업은행 이전에 찬성한다'는 식으로 유포되고 있는 것이다.1일 펜앤드마이크 취재에 의하면 유튜브를 비롯한 각종 SNS에서는 박용찬 후보가 산업은행 이전에 찬성한다는 식으로 소개되고 있으나, 이는 사실과 전혀 다르다.박 후보 측에 의하면 본인들의 공보물에도 산업은행 이전 반대를 강조했으며, 이는 본지도 눈으로 직접 확인한 사안이다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이하 여심위)가 한국경제신문이 의뢰해 피앰아이가 시행해 온 총선 여론조사 결과 발표를 지난달 31일 사실상 중단시켜 거센 논란이 일고있다. 여심위는 선거 여론조사를 규제하는 기관이다.1일 보도에 의하면 개인정보보호법상 피앰아이가 제출할 수 없는 개인정보(응답자 전화번호 및 거주하는 행정동 정보)를 요구한 뒤 이에 응하지 않자 "조사 결과 공표는 위법"이라고 피앰아이 측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참고로, 추가로 예정되어 있던 여론조사는 서울 강동갑, 경기 용인갑, 대전 동구, 강원 원주을, 경기
국민의힘은 이번 총선을 앞두고 지난 연말에 여의도연구원(여연)의 원장으로 여론조사 전문가인 홍영림 전 조선일보 여론조사 전문기자를 영입했다. 홍 원장은 1997년 조선일보에 입사해 30년 가까이 각종 여론조사와 통계를 분석한 여론조사 전문가다.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지난해 12월29일 국회에서 열린 첫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홍 원장의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우리가 총선에서 승리하고 국민들께서 확실하게 우리를 믿을 수 있는 진정한 실력 있는 보수 집단으로 보기 위해서는 여연이 전문조직으로 더 발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이
이번 총선에서 경기 하남갑에 출마한 자유통일당 주옥순 후보가 같은 선거구 경쟁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후보를 형사 고발하고 나섰다.주 후보는 1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추미애 후보가 자신의 아들이 검찰로부터 소환 통보를 받은 사실이 없다고 밝힌 데 대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추 후보 스스로 당선을 목적으로 유권자를 기만하는 중대한 범죄 행위”라고 주장하고 추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서실유포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밝혔다.카투사(KATUSA) 근무 경력이 있는 추 후보의 아들 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죄수복을 입은 가짜 합성 사진이 서울 한복판에 뿌려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서울 혜화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숭인동 주택가에서 이재명 대표가 죄수복을 입고 구치소에 앉아있는 사진이 현관문에 꽂혀있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경찰은 현장에서 이재명 대표의 합성 사진과 비방글이 담긴 유인물 2장 등을 회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인물에는 '대장동 이권' 등 이 대표를 비방하는 내용의 문구가 다수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유포자를 공직선거법상 부정선거운동 혐의로 추적 중이라고
지난 28일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가운데,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과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유세 지원이 눈길을 끌고 있다. 친윤과 친명의 대척점에 있는 두 사람의 유세 지원 행보를 두고 다양한 분석이 나오고 있다.비주류로 이번 총선에서 배제됐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총선 유세 지원에 나서는 과정에서 각각 다른 태도와 발언으로 차이점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개인자격’ 유승민= ‘친유승민계’, 함운경, 최재형, 이상민 등 ‘중도 확장성’ 필요한 후보들 지원 유세우선 국민의힘 지도부는 유 전 의원에게 유세 지원 역
국민의힘 원내대표인 윤재옥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 기간 첫 주말인 30일 ‘낙동강 벨트’에서 ‘민주당 200석 저지’를 호소했다. 우리나라 국회의원 수는 300명이다. 지역구 254명, 비례대표 46명이다. 민주당과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조국혁신당 등 범야권 의석수를 합치면 전체의 3분의 2인 200석에 육박할 것이라는 게 국민의힘 측의 상황인식이다.윤재옥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30일 ‘낙동강 벨트’ 중 민주당이 의석을 장악한 김해시를 방문해 김해갑 박성호 후보와 김해을 조해진 후보 지원유세를 펴면서 "민
최근 3주 가까이 국민의힘 정당지지도 및 수도권을 비롯한 접전지 선거구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이는 그동안 국민의힘을 지지해왔던 보수층, 이른바 ‘집토끼’들이 여론조사에 아예 응답하지 않거나 심지어 역선택까지 하는 현상이 핵심 원인으로 지목된다.한국갤럽의 2월 27~29일 조사(전국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조사/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참조)에서는 응답자 비율이 보수 34.8%, 진보 26.4%였다. 당시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은 39%였다.이후 여당의 지지율이 하락했는데 3월 26~28일
개혁신당 양향자 경기 용인갑 후보가 국민의힘 이원모 후보에게 제안했던 단일화 불씨가 꺼지지 않고 있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나 천하람 총괄중앙선대위원장은 펄쩍 뛰면서 성사 가능성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양향자 후보의 제안은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 비판을 근거로 한 개혁신당의 출발 취지 자체를 무력화하는 성격을 띠고 있기 때문이다.군소후보로 전락한 양향자, 국민의힘과 후보 단일화하면 ‘승산있는 승부’ 벌이게 돼하지만 양향자 후보의 입장은 다른 것으로 관측된다. 낮은 지지율로 인해 고전하고 있지만 중앙당 차원의 지원이 변변치 못해 어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은 지난 28일 한 유튜브 채널에서 “민주당이 승기는 잡은 것 같다”고 밝혔다. 민주당 내부에서도 200석과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외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중이다.반면 국민의힘에서는 의기소침하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한강 벨트와 낙동강 벨트에 이어 심지어는 강남권에서도 국민의힘 후보가 흔들린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우파 지지자들이 유튜브도 잘 안 보고 종편 지지율도 반으로 뚝 떨어졌다”는 분석이 흘러나오고 있다.한 마디로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대조적 분위기이다. 민주당이 이렇게
전여옥 전 의원이 최근 '사기 대출' 의혹으로 사면초가 상황에 놓인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후보를 겨냥하며 "양문석의 딸은 제2의 조민이다"면서 "(민주당은)4월 10일까지 갈비뼈가 으스러지도록 안고 가길"이라고 전했다. 양문석 후보가 총선 끝날때까지 사퇴 없이 완주를 하면, 민주당이 상당한 피해를 입을 것이라 분석한 것이다.30일 전여옥 전 의원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양문석 파렴치 지수 만렙~ 대학생 딸을 자영업자로 둔갑시켜 무려 11억 대출!"이라고 밝혔다.이어 "와~~쎄다! 니네 문석이~ 금융기관 서류위조는 그 죄
여야는 3월 22일 제22대 총선 후보 등록을 마치고 28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필자는 3월 22~26일 닷새간 종합편성 채널 JTBC의 메인뉴스 ‘뉴스룸’이 다룬 총선 관련 여야 뉴스를 ‘선거방송심의에 관한 특별규정’에 근거해 분석했다.선거기간 중 선거 보도는 ‘선거 방송심의에 관한 특별규정’을 준수해야 한다. 특별규정은 “선거에 관련된 모든 프로그램은 음향과 음성, 촬영, 화면구성, 조명 등의 기술적 측면에서 후보자나 정당에 대하여 가능한 한 동등한 조건으로 제작하여야 하며(11조), ’방송은 선거 방송에서 유권자의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두 사람을 겨냥해 “두 사람의 유죄가 확정돼 감옥에 가기까지 3년이 너무 길다”고 주장했다. 두 사람이 재판을 끌어도 윤석열 정부의 남은 임기인 3년까지 끌기가 어렵다는 사실을 지적한 것이다.한 위원장은 28일 유세 현장에서 이 대표와 조 대표를 ‘범죄자들’로 규정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범죄자 세력이 선량한 시민을 지배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 위원장은 범죄자를 치워버리기 위해서는 “‘국민’만 보고 찍으면 세상이 바뀌고
지난 2019년 조국 전(前) 법무부 장관의 장관 임명 과정에서 터져나온 ‘이중잣대’ 논란과 관련해 조 전 장관에게는 ‘조로남불’(조국의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녔다. 말하자면, 조 전 장관은 언행불일치가 너무 심해서 ‘위선자’(僞善者)라는 지적이다.이번 총선을 앞두고 조국혁신당을 창당, 당대표로 취임한 조 전 장관. 그런데 조국혁신당이 국민 앞에 내놓은 비례대표들의 전력(前歷)과 관련해 ‘조로남불 2탄’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윤석열 찍어내기 감찰 의혹’ 박은정 후보 부부, 1년 새 재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