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 조지 플로이드가 백인 경찰관에 의해 사망한 사건을 빌미로 미국 전역에서 폭력 시위를 부추기고 자행하는 안티파(Antifa·반파시스트 행동대)가 2016년 말 박근혜 전 대통령 하야 시위에도 존재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극좌 성향의 무정부주의자로 구성된 이 단체는 점조직 형태로 운영되며, 전 세계 보수우파 진영의 분열을 목적으로 조직적인 과격 시위 또는 폭동을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다.정규재 펜앤드마이크 대표 겸 주필은 3일 오전 텐텐뉴스를 진행하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지난달 31일 안티파를 테러조직으로 지정하겠다고 했다
미국 내 인종차별 항의 시위가 격화하는 가운데 미주 한인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치안력이 사실상 공백 상태에 놓이면서 곳곳의 한인 상점에 약탈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미 최대 한인타운이 형성된 로스앤젤레스(LA)에는 캘리포니아주 방위군이 한인타운 방어에 들어가면서 그나마 한숨을 돌리는 모습이지만, 다른 지역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비무장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46)가 백인 경찰의 가혹 행위로 숨지는 사건이 발생한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한인 점포들이 약탈·방화 피해를 당한 것을 시작으로, 이제는 미국의 대도시들로 불똥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미국에서 급속도로 번지고 있는 폭동과 관련해 “주도 세력은 극좌익 그룹인 안티파(Antifa)”라며 “미국은 안티파를 테러리스트 그룹으로 지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티파는 극좌익 세력들이 주도하는 반파시스트, 군사·정치적 운동을 일컫는다. 자신들이 원하는 정치적 목표 달성을 위해 정책적 개혁이 아닌 직접적인 물리적 행동을 사용한다.트럼프 대통령은 5월 31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에서 열린 스페이스X 유엔 우주선 발사식에서 “미네소타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 대해 몇 마디 하길 원한다”며
많은 한국인들은 작년 자신들의 역사에 대한 불편한 진실을 이야기하는 책 한권에 히스테리적 반응을 보인 일부 지식인들의 모습을 기억하고 있다. 최근에 그 책의 저자들은 후속작을 발간했는데, 그나마 이들 여러 명의 저자들은 공고한 한국사회의 ‘친일’ 프레임에 함께 맞서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에 반해, 5.18과 관련한 불편한 진실에 대해선 지금까지 그런 복수의 저자들에 의한 프로젝트형 저술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진 적이 없다. 그러다 보니 더더욱 더 5.18에 관해서는 ‘극우’ 프레임을 활용한 ‘응징’이 맹위를 떨치는 중이며, 어느 누구도
집권 여당 더불어민주당이 5.18 광주사태 40주기를 맞아 음흉한 속내를 드러냈다. 5.18 관련한 소위 '가짜 뉴스'를 퍼트리는 사람을 처벌하는 특별법을 21대 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큰소리를 친 것이다. 일각에선 5.18이 좌파들에겐 성역일지 몰라도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국민들은 성역이라 생각하지 않는다며 민주당이 권력에 취해 점점 미쳐가는 것 같다고 직격탄을 날렸다.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18일 광주에서 개최한 최고위원회의에서 "표현의 자유 뒤에 숨어 5.18 유공자에 대한 가짜 뉴스를 퍼뜨리고 왜곡하는 파렴
‘5.18 민주유공자 명단’ 공개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울려퍼졌다.안정권 대표가 이끌고 있는 지제트에스에스(GZSS)는 16일 자유연대 등과 함께 서울 강남 강남역 9번 출구 앞에서 ‘5.18 민주유공자’ 명단 공개 등을 요구하는 내용의 도심 집회를 열었다. 문화제(文化祭) 형식으로 ‘문디엔드페스티벌(Moon the End Festival, 약칭 ‘문디페’)’이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날 집회에는 다수의 우파 유튜버와 정치인 등이 연사로 참여했으며, 각종 공연이 어우러져 집회 현장 인근을 찾은 외국인·행인들의 시선까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3일, 제주 4·3 평화공원에서 열린 ‘제72주년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에서 자신의 이념과 사상을 완전 커밍아웃하는 추념사를 내놓았다. 그가 재임과 더불어 국민을 충격에 빠뜨리는 발언을 한 것이 한 두번이 아니지만, 이날 문 대통령의 발언은 더더욱 해괴하여 기자의 두개골을 마구 난타했다. 대한민국 대통령임을 스스로 포기하고, 남로당의 정신적·사상적 후계자임을 선언한 것이나 다름없었으니까.대한민국 수립을 위한 첫 발걸음이었던 제헌의원 선거를 방해하기 위한 남로당의 폭동이란 역사적 사실(historical f
친북·친중노선의 문재인 대통령이 3일 대한민국 건국 방해를 목적으로 한 남로당(남조선로동당) 무장반란으로 촉발된 4.3 사태를 두고, '콜래트럴 데미지'로 인한 민간인 희생만을 부각해 일방적인 "국가 폭력"으로 규정했다. 급기야 "학살"이란 표현마저 썼다. 자유민주주의 건국세력인 제헌국회와 이승만 초대(初代) 대통령 및 정부를 민간인 학살 가해자쯤으로 치부하려는 의도가 드러난 셈이다. 과거 북한 초대(初代) 독재자 김일성 뜻에 따라, 수괴 박헌영의 '1948년 5.10 총선거 저지' 사주를 받은 남로당은
정규재 펜앤드마이크 대표겸 주필이 다가오는 4.15 총선을 두고 "4.15 총선은 인민 대 국민의 싸움이요, 인민대 국민의 갈등이요, 인민대 국민의 전쟁"이라며 그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정 대표는 2일 오후 6시 펜앤드마이크 뉴스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70년전 6.25 전쟁 당시 세계를 양분했던 두 세계관의 충돌이 재연되는 것이고 리턴 매치를 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정 대표는 "그 때 대한민국에서 새로 형성된 국민들이 김일성의 인민, 스탈린의 인민, 모택동의 인민과 싸워 이기지 못했다면 지금의 한국인도 대한민국도 없었을 것
이탈리아가 우한폐렴 바이러스의 걷잡을 수 없는 확산으로 국가적 위기에 처해있다. 전국 이동제한령이 한 달 가까이 이어지는 가운데 의료시스템 붕괴와 빈곤계층의 폭동 우려로 사회적 불안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29일(현지시간) 일간 라 레푸블리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탈리아 남부의 시칠리아 섬 주민들이 슈퍼마켓에 돈을 내지 않고 물건을 털어갔다. 이들은 점원에게 “물건값을 지불할 돈이 없다. 우리도 먹고살아야 한다”고 외친 것으로 전해졌다.이 같은 절도 사건이 이탈리아 곳곳에서 잇따라 발생하자 총기로 무장한 경찰이 대형마트 등을 지키
두달째 중국발 입국의 문을 활짝 열어놓고 우한폐렴(코로나19) 바이러스 국내 유입-확산 책임을 사이비 신천지 탓으로만 돌리다가, 최근 개신교 일부 반문(反문재인) 성향 교회를 트집 잡아 법적 대응을 운운하고 나선 문재인 정권의 '정세균 국무총리실'에 한 제주도민이 전화를 걸어 따끔하게 충고한 내용이 화제가 되고 있다. 사람이 모이는 모든 집회와 영업장에 적용 가능한 기준도 없이, 결국 기독교인들만을 잠재적 범법자로 보이게끔 유도하는 고위공직자 발언 및 행정조치, 언론보도가 이어지는 현 상황이 '형평성에도 어긋나
#1. 아포리아 시대의 생존법요즘 “담담하다”는 말이 실감난다. “동요 없이 차분하고 침착하다”거나 “그윽하고 평온하다”라는 사전적 의미가 아니다. 오전에는 ‘암담’하고, 오후에는 ‘참담’한 상황을 빗댄 말이다. 글로벌 주가 대폭락, 유가는 곤두박질, 경제 엔진이 멈춰 서고 국경은 폐쇄되면서 경제 대공황의 시그널이 감지되고 있다.가히 ‘아포리아(aporia)’ 상태다. 배가 좌초되어 손을 쓸 수 없는 상태, 어떤 수단이나 방법조차 동원하기 힘든 아비규환의 상태라는 뜻이다. 인간이 집단적으로 아포리아 상태에 빠지면 우선 나부터 살겠다
코로나 19( COVID 19) 전염병으로 대한민국이 극심한 혼란에 빠져 있다. 사스(SARS)와 메르스(MERS)를 경험한 나라이고 많은 경험이 축적되어 있는데도 감염인과 사망자가 증가하고 있다. 어떻게 공포스러운 코로나 19를 이겨내고 평온을 되찾을 수 있을까? 전염병은 심리학에서 시작해서 수학의 단계를 거쳐 의학으로 마친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어떤 상태인가?전염병이 창궐하면 국민들은 극도의 공포와 심리적 불안감에 빠지게 된다. 과도한 공포심이 발생하게 되고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판단을 하지 못하게 된다. 심리학 단계다. 경제활동
'우한폐렴(코로나19)' 확진자가 1000명을 돌파하고, 사망자도 12명이나 발생하는 등 사태가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악화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문재인 정부는 '뒷북 대응', '중국 눈치 보기'로 대표되는 무능한 대처로 국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결국 문재인 대통령을 탄핵하라고 주장한 청와대 국민청원에 27일 오후 100만명이 넘는 국민이 탄핵에 동의했다. 25일 청와대의 답변 기준인 20만명 이상 동의를 얻은 뒤 이틀 만에 100만명을 돌파한 것이다.지난 4일 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
5.18 광주사태가 북한 특수군 소행이라고 주장해온 지만원 씨가 첫 재판 시작 4년 만에 법정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 김태호 판사는 13일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등으로 기소된 지만원 씨(79)에 대한 1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2년과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 다만 지 씨가 고령인 점과 재판에 성실히 출석해온 점 등으로 법정 구속은 하지 않았다.김 판사는 "일반인이 보기에도 부족한 근거로 피해자들을 북한 특수군으로 지목해 악의적인 의도로 정신적 피해를 입혔고 명예 훼
31일 창당대회를 거쳐 공식 출범하는 자유통일당 대표로 추대되는 김문수 창당준비위원장(전 경기지사)은 29일 "자유한국당은 3년 3개월 동안 문재인과 싸워온 태극기 부대 등을 '극우'라 하며 통합추진위원회에서 제외하고 유승민·김세연 같은 사람들 하고만 같이 하려고 한다"며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와 자신을 희생해 싸우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자유통일당 창당을 결심했다"고 밝혔다.문재인 정권에 맞서 정면으로 싸울 것을 선언한 선명야당 자유통일당의 김문수 위원장은 이날 펜앤드마이크 '펜앤 초대석'에 출연해 정
청년시절 노동운동과 좌익정당 활동에 투신했다가 확고한 자유우파로 전향한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자유한국당 소속)가 문재인 정권 출현을 계기로 대한민국이 북한 김일성 주체사상, 공산주의 추종자들에게 넘어가 있다고 호소한 '주사파가 집권한 대한민국?'이란 장문의 글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주사파가 집권한 대한민국? 죽느냐? 사느냐? 이것이 문제입니다"라는 문제 제기로 시작되는 이 글은 중국 공산당 마오쩌둥(모택동) 시대에 만들어지고 좌익운동권 상위 그룹에서 공유해 온 '자유주의 배격 11훈(訓)'을 이 글
원로 언론인인 문창극 전 중앙일보 주필은 전광훈 목사가 매주 토요일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하는 ‘문재인 퇴진 국민대회’에 대해 “이는 권력을 잡기 위한 것이 아니라 자유를 지키기 위한 것”이라며 “대한민국이 공산화되는 것을 막기 위한 몸부림”이라고 말했다.20일 기독교계에 따르면 개신교 장로인 문창극 전 주필은 19일 오후 기독교학술원(원장 김영한 박사)이 ‘한국사회를 향한 교회의 신년 소망’이라는 주제로 서울 양재 온누리교회 화평홀에서 개최한 월례포럼에서 문 전 주필은 “이번 4.15 총선을 기점으로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는 물론
미국 50번째 주인 하와이의 호놀룰루 시의회가 대한민국 국부(國父) 이승만 초대대통령 기념일을 제정하는 결의안을 발의, 오는 21일(현지시간) 오후 소관 위원회에서의 심의를 앞두고 있다.이날 호놀룰루 시의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시의회 산하 행정업무 및 법률안건 위원회는 오는 21일 오후 1시(현지시간)에 회의를 열어 '2월 3일을 이승만 대통령의 날로 선포한다'(PROCLAIMING FEBRUARY 3, 2020, AS PRESIDENT SYNGMAN RHEE DAY FOR THE CITY AND COUNTY OF 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