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시장 나동연)는 지역문화예술발전 토대를 마련하고 참여와 소통의 공간을 조성키 위한 ‘문화예술인 공동창작소’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오는 8월 말에 완료한다고 24일 밝혔다.문화예술인 공동창작소 조성사업은 양산시 어곡동 150번지에 있는 폐학교 건물을 총 공사비 74억원을 투입, 연면적 2,121.60㎡, 지상4층 규모로 리모델링 및 증축해 시민과 지역예술인들에게 문화예술 창작 및 교육 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시는 지난 2022년 12월에 설계 공모를 거쳐 2023년 1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공 후 8월에 완료해 오는
러시아가 흑해곡물협정을 연장하지 않은채 우크라이나 흑해 곡물수출 거점인 오데사에 대한 공격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오데사 역사지구 내의 200년된 '예수의 변모' 성당(Transfiguration Cathedral)이 미사일 공격으로 파괴됐다.23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및 미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오데사와 미콜라이우에 초음속 대함 오닉스 미사일과 칼리브르 순항 미사일을 발사했다.우크라이나 군 당국은 오데사는 이날 다양한 등급의 19발의 미사일 공격을 받
본보는 2023년 6월 13일 홈페이지 사회면에 이라는 제목으로 구자근 의원이 '2023 미스경북 선발대회' 심사위원장으로 내정된 백승주 전 국회의원을 다른 사람으로 교체하도록 주최 측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에 대해 보도했습니다.그러나 구자근 의원 측은 "심사위원회 구성과 관련하여 어떠한 영향력도 행사한 바 없다"고 알려왔고, 행사 주최자인 대구한국일보 측에서도 '심사위원선정 자체 시스템상 그와 같은 일은 절대 일어날 수
경남정보대학교가 호주 현지에서 한국의 김치문화를 알리는 행사를 열고 부산월드엑스포 유치 홍보에 나섰다.경남정보대 교직원과 현지연수단 학생 30여 명은 지난 23일(현지시간) 호주 브리즈번에 위치한 한인식당(The Charcoal BBQ House)에서 ‘제1회 김치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경남정보대 호주 자매대학인 제임스 쿡 대학(James Cook University Brisban)과 함께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김대식 경남정보대 총장을 비롯해 제임스 쿡 대학에서 언어 연수 중인 경남정보대 재학생 30여 명과 브리즈번 한인회 관계자
부산시가 8월 1일부터 평일 야간, 주말과 휴일에 일시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부산형 365 열린 시간제 어린이집’ 시범사업을 운영한다.24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부모의 야간·주말·휴일에 긴급한 사유가 발생한 경우 필요한 만큼 시간 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보육 서비스다.부산시는 시범사업 운영에 앞서 공모를 거쳐 수요, 접근성, 편의 등을 고려해 서비스 제공기관 4개소를 최종 선정했다.선정된 4곳은 ▷연제 부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사하 은비숲어린이집 ▷강서 신호3차부영사랑으로어린이집 ▷기장 동원1차어린이집이다.부산시에 주소
더불어민주당이 24일 윤석열 정부를 향해 "재난도 전임 (문재인)정부 탓이라는 책임 회피로 국민을 절망시키는 일은 삼가하길 바란다"라고 주장했다.최근 충북 오송읍 일대에서의 호우로 인한 침수 참사를 비롯하여 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망사건 등이 있은 가운데, 민주당이 정부여당을 향해 '전임 정부 탓 말라'는 취지의 메시지를 낸 것이다.이는 즉, 일련의 사건 상 책임을 현 정부여당에 책임이 있다는 야당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풀이된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편성을 해야한다는 주장을 다시금 내놓은 것.박광
현직 교사 130여 명이 대형 입시 학원들로부터 거액의 돈을 장기간 받아 왔다는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있다. 일각에서는 '사교육 카르텔'이 우리 교육의 근간을 흔들고 있다는 비판적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24일 김예령 국민의힘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자신들의 잇속을 챙기기 위해 학생과 학부모를 이용한‘사교육 카르텔’의 실체가 드러났다"라며 "현직 교사 130여 명이 대형 입시 학원들로부터 거액의 돈을 장기간 받아왔다는 사실은 우리 교육의 근간을 뒤흔드는 심각한 문제여서 충격이다"라고 밝혔다.이어 "더군다나 이렇게 대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교권 강화와 관련해 교육부 고시 제정과 자치조례 개정 추진을 지시했다.이도운 대변인의 서면 브리핑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우리 정부에서 교권 강화를 위해 국정과제로 채택해 추진한 초중등교육법 및 시행령 개정이 최근 마무리된 만큼, 일선 현장의 구체적 가이드라인인 교육부 고시를 신속히 마련하라”고 지시했다.최근 서울 서초구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을 계기로 학생인권조례 등 재정비를 주문한 것이다.윤 대통령은 또 “당, 지자체와 협의해 교권을 침해하는 불합리한 자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신림 묻지마 살인사건 현장을 찾아 "사이코패스 관리 고민하겠다"라고 밝힌데 이어 여당인 국민의힘도 "책임감을 가지고 예방책을 면밀히 살필 것이다"라고 전했다.24일 강사빈 국민의힘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신림동에서 벌어진 참혹한 '묻지마 살인사건'에 전 국민이 충격에 휩싸였다"라며 "해당 사건으로 인해 일찍 어머니를 여의고 어린 동생을 돌보면서 열심히 살아가던 한 청춘의 인생은 완전히 짓밟혔다"라고 한탄했다.이어 "이후 조 씨는 경찰에 '내가 불행하니 남도 불행하게 만들고 싶었다'
한미 워싱턴 선언에 따라 미국이 한국에 전략핵잠수함(SSBN)을 40여년 만에 파견한 것은 북한의 도발 억제 외에 대만에 대한 중국의 공세를 억제하려는 목적도 있다고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이 밝혔다.공화당 소속 마이클 매콜 하원 외교위원장은 23일(현지시간) ABC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SSBN 켄터키함의 최근 부산 기항에 대해 "지금 당장 도발을 억제하는데 필요한 힘의 투사"라면서 "우리는 동해상으로 로켓을 발사하는 매우 공격적인 북한뿐 아니라 중국의 (대만을 향한) 호전성도 매우 공격적이라고 복 있다"고 말했다.앞서 미국 오하이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4일 충북 청주시에 마련된 오송 궁평2지하차도 침수 사고 합동분향소를 찾아 눈길이 쏠리고 있다.특히, '늑장 대응 논란'에 휘말린 김영환 충북지사에 대한 당 차원의 징계 여부에 대하여 "국무조정실과 경찰에서 1차적인 조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결과가 나오면, 당에서 조치할 필요가 있으면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충북 청주시 상당구의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 관련 합동분향소를 조문한 뒤 만난 기자들에게 이와같이 언급했다.김영환 충북지사에 대한 당
모 아파트 고층부 입주자가 저층부 입주자에게 "저층부 거주자는 승강기를 이용하지 말고 계단을 이용했으면 좋겠다"라고 발언한 사실이 알려져 온라인에서 화제이다.2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파트 엘레베이터 근황'이라는 글이 올라왔다.본문에는 "최근 승강기 이용 중에 고층부 입주자가 저층부 입주자에게 '승강기를 이용하지 말고 계단을 이용해달라'고 발언을 했다는 민원이 제기되었다. 우리 단지에 설치된 승강기는 모든 층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고, 유지보수비용도 모든층 입주자가 균분하여 부담하고 있다. 이
검찰이 24일 청주 오송 지하차도 침수사고와 관련해 관계기관 10여곳을 동시다발 압수수색하고 있다. 청주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침수사고는 24명의 사상자를 냈다.압수수색 대상은 부실, 늑장 대처 의혹을 받는 충북경찰청과 흥덕경찰서, 충북도청, 청주시청, 흥덕구청, 행복도시건설청 등이다.충북 경찰은 오송 지하차도 참사 발생 1시간 전에 긴급 통제를 요청하는 112 신고를 받고도 적절한 조처를 하지 않고, 감찰 과정에서 이를 숨기고자 다른 사고 현장에 출동한 것처럼 허위 보고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3개 팀 17명의 인력을 투입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 관련 가짜뉴스를 꾸준히 게재해온 유튜브 채널 '고양이뉴스'를 고발했다고 밝혔다.24일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은 "국민의힘은 대통령 관련 허위 사실을 유포한 유튜브 채널 를 금일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명예훼손)으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한다"라고 전했다.이어 "유튜브 채널 는 지난 20일 유튜브 커뮤니티 게시글에 폴란드 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2023. 7. 13. 폴란드 동포간담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내일 뭐 별거 없으니 오늘은 좀 마십니다'
북한이 오는 27일 '전승절'로 부르는 6·25전쟁 정전기념일 70주년을 앞두고 핵 개발과 경제 파탄의 정당성 및 불가피성을 주민들에게 '억지 전파'하며 내부 결속에 나섰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4일 '위대한 전승의 역사적 의의는 영원불멸할 것이다' 제목의 논설에 그같은 내용을 담아 보도했다. 신문은 "미국이 기도한 제3차 세계대전은 핵전쟁으로 번졌을 것이며, 역사는 미제를 꿇어앉히고 임박했던 핵전쟁 위기를 가셔냈으며 세계의 평화를 사수한 조선 인민의 공헌과 업적을 금문자로 아로새겼다
안종범 정책평가연구원(PERI) 원장의 'G3 대한민국: K-국부론에서 길을 찾다'가 24일 발됐다.이 책은 PERI 정책시리즈 제3권으로 1권은 '정치에 속고 세금에 울고: 세금 포퓰리즘 11가지 대책', 2권은 '정책평가개혁론: 바른 정책은 바른 평가에서'다.안 원장은 이 책에 대해 "평생을 연구원, 대학교수, 국회의원, 대통령 수석비서관으로 정책을 평가하고 만들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의 5천년 역사와 국민의 역량을 분석해 대한민국의 미래가 G3를 향하고 있다는 내용을 담은 대국민
중국 외교라인 1인자인 왕이가 인도네시아서 일본 외무성과 회담 당시 '한중일 고위급 회담 개최'를 제안한 것이 알려지며 '한중일 정상회담' 성사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교도통신은 복수의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이 지난 1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과 회담할 때 한중일 3국 고위급 회담 개최를 타진했다고 2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회담에서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둘러싸고 응수가 있었고, 왕 위원은 한중일
최근 아스파탐의 유해성 논란인 식품·유통업계를 발칵 뒤집어 놓은 가운데 아스파탐을 대체할 천연 감미료 '알룰로스'가 주목받고 있다.앞서 지난 14일 세계보건기구(WHO) 등이 아스파탐에 대해 "발암 가능 물질로 분류는 하지만, 현 하루 섭취량 기준엔 문제가 없다"고 발표했지만 업계는 "소비자들이 식품 안전성에 민감한 만큼 아스파탐을 빼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알룰로스는 자연에 존재하는 희소당으로, 설탕과 유사한 단맛을 가지면서 칼로리는 10분의 1 수준이다.대상은 24일 군산에 위치한 전분당 공장에서 알룰로스
최근 집중적인 폭우사태에도 불구하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현역 국회의원들이 지난 23일 해외로 출장을 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당 내에서도 "부적절하다"라는 비판이 나와 눈길이 쏠리고 있다.지난 23일 정치권 소식통에 따르면 민주당의 박병석·박정·윤준병·최기상 의원 등 4명은 이날 베트남·라오스 방문 목적에 따라 5박6일 일정으로 출국했다. 그러나 자당 내에서도 비판이 나오면서, 결국 이들 중 박병석 전 의장을 제외한 3명은 24일 조기 귀국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소영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지난 23일 공지를 통해 "민주당 의원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3주 연속 하락함에 따라 30% 중후반 선을 기록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특히 긍정평가의 경우 지난주 7월 2주차 주간 여론조사 집계결과 대비 1.5%p 낮아진 36.6%로 나타난 반면, 부정평가 값은 전주 대비 1.0%p 높아진 59.9%로 60%대에 근접해졌다.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를 받아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전국의 만18세 이상 유권자 2천532명을 상대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평가를 물은 결과 이와같은 결과가 나왔다.또한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