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시즌 5호골을 신고했다.손흥민은 9일(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의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시티와의 2018-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에서 결승골과 1도움을 올리면서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레스터를 상대로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좌우는 물론 최전방까지 누비면서 공격을 이끌었다.레스터 골문을 노리던 손흥민은 0-0으로 팽팽하던 전반 추가 시간에 결승골을 뽑았다. 손흥민은 오른쪽 측면에서 가운데로 치고 들어가면서 왼발로 공을 감아 찼다. 카스퍼 슈마이켈 골키퍼가 몸
'나라를 위해 헌신한 사람들'을 주제로 열린 제1회 불독국제영화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영화 '연평해전'을 제작한 김학순 감독이 설립한 연평재단은 지난 7일 "2018 제1회 불독국제영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서울 상암동 한국영상자료원 1관 대극장에서 열린 이번 영화제에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사람들'을 주제로 하는 픽션 영화, 다큐멘터리, 홍보영상, 애니메이션 등 각종 분야의 영상과 사진 40여 작품이 출품됐다.불독국제영화제의 상징은 견종의 하나인 불독이라고 한다.
KBS 1TV '오늘밤 김제동'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방문을 환영한다는 이른바 '위인맞이환영단'의 단장 김수근씨 인터뷰를 내보낸 것과 관련해 비판이 거세다. 박대출 자유한국당 의원은 6일 이와 관련해 부적절하다고 강력히 비판하며 프로그램 폐지를 주장하고 나섰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전파는 국민의 재산이다. 국민의 재산을 이적 질에 쓰는 것 아닌가 왜 이러나”라며 “KBS를 남조선중앙방송으로 만들 참인가"라고 비판했다.박 의원은 "김수근은 광화문 광장에
SK 와이번스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끈 트레이 힐만 감독(55)이 마이애미 말린스 코치로 메이저리그(MLB)에 복귀한다.마이애미 말린스는 6일(이하 한국시각) 2019시즌 선수들을 지도할 코칭스태프진을 확정, 발표했다.2016년 말 SK와 2년간 총액 160만 달러(계약금 40만 달러·연봉 60만 달러)에 계약한 힐만 감독은 2년 연속 팀을 포스트시즌으로 이끌었다. 지난해엔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NC 다이노스에 패해 일찍 '가을야구'를 마감했지만, 올해엔 정규리그 2위로 SK에 6년 만의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선사했
손흥민이 유럽 통산 100호골을 기록한 가운데 토트넘이 사우스햄튼을 완파했다. 손홍민은 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사우샘프턴과의 홈 경기에서 팀이 2-0으로 앞선 후반 10분 세 번째 골을 성공했다. 이로써 손홍민은 이번 시즌 리그 4골, 유럽 리그 통산 100골을 기록했다. 한국 선수가 유럽 1부 리그에서 100골을 돌파한 것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121골을 기록한 차범근 전 감독 이후 역대 두 번째다. 손흥민은 함부르크에서 세 시즌 동안 20골, 레버쿠젠
프로농구단을 운영하는 KCC가 불법도박과 연루된 승부조작에 가담했다는 혐의로 프로농구연맹(KBL)으로부터 무기한 자격정지를 받고 코트를 떠났던 전창진 전 KT 농구단 감독(55)을 수석코치로 선임했다.KCC는 30일 "12월 1일 자로 전창진 전 KT 감독을 수석코치를 선임한다"며 "팀을 운영하는 데 있어서 KBL 경험이 풍부한 코치가 필요하다는 현재 감독의 판단에 따른 조치"라고 밝혔다. 또 KCC는 "전 전 감독이 수석코치로 가세하면 스테이시 오그먼 감독 대행과 버논 헤밀턴 코치의 미국식 선진 농구에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두산 베어스가 137승의 현역 최다승 투수 배영수(37)를 영입했다. 과거 삼성의 에이스로 오랜 기간 활약하며 137승으로 현역 최다승 투수가 된 배영수는 2015년 FA로 한화 유니폼을 입은 데 이어 이번에 3번째 팀을 찾았다. 두산은 30일 우완 투수 배영수와 연봉 1억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2018시즌 배영수는 6월까지 총 11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2승3패 평균자책점 6.63을 기록했다. 이후 1군에서 제외됐다. 결국 시즌을 마친 뒤 한화에서 방출됐다. 현역 연장에 대한 의지를 보인 배영수는 종전 연봉 5억원에서 1억원으로
자유우파 문화의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시민들이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감사하는 자리를 가졌다.국내 자유문화 전선의 선봉을 자처하는 영상제작회사 ‘작당들’은 27일 오후7시부터 서울 마포구 홍익대 인근의 재즈카페 잭비님블에서 후원자들을 대상으로 ‘어느 멋진날 문화가 흐르다’라는 특별시사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시작 당시 100명 가량이 참석해 성황리에 이뤄졌다. 이들 사이에서는 우파 문화예술계라는 척박한 토양에서의 외로운 싸움이기에 서로가 더욱 소중하게 느껴지는 행사라고 말하는 목소리도 나온다.사회자로 나선 염윤희 아나운서는 이날 후
6.25 침략전쟁 가해자인 북한 정권의 3대세습 독재자이자, 국제사회에서 인권범죄자로 지목된 김정은을 "세계 최연소 국가원수(元首)"라며 "세계 평화로 나아가는 새로운 지표를 마련했다"고 적극 미화(美化)하는 '아동용 교육자료'가 버젓이 판매돼 파문이 일고 있다. 특히 국민 혈세와 다름 없이 '강제 징수'되는 수신료로 운영되는 공영방송인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이름을 내건 상품이어서 여파가 크다. 북한 김정은 체제의 대남(對南) 도발·공격사(史)는 물론 북한주민에 대한 인권탄압 전력은 외면하고 문재인
국내 프로축구 전북 현대에서 뛰고 있는 이동국(39)이 40대에 접어드는 내년까지 선수생활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전북 현대는 "이동국과 1년 재계약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북 현대 관계자는 "내년 시즌에도 이동국이 팀에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특히 존중의 의미를 더해야 한다는 판단으로 후임 감독 선임에 앞서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이동국은 "전북에서 계속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게 돼 기쁘고, 나를 인정해준 구단에 감사하다"며 "내 모든 역량을 전북에서 쏟아내겠다"고 말했다.이동국은 지난 1998년 포항 스틸러
토트넘의 손흥민이 환상적인 리그 첫 골을 터뜨렸다.손흥민은 2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첼시와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2-0으로 앞선 후반 9분 추가골을 터뜨렸다.손흥민은 역습 상황에서 델리 알리의 스루패스를 하프라인 부근 오른쪽 측면에서 잡은 뒤 엄청난 스피드로 질주했다. 상대 수비수를 직접 제치며 50m 정도를 혼자 질주한 뒤 페널티박스 안에서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골을 만들었다.손흥민에게 이 득점은 기다렸던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첫 골이다. 다른 대회까지
이승만학당(교장 이영훈 서울대 명예교수)은 오는 28일부터 한국 근대사와 현대사를 주제로 한 수·목 저녁 강좌를 개설·운영한다. 수요일 저녁에는 한국근대사의 재조명 강좌가 목요일 저녁에는 근현대사 쟁점탐구 등 두 과목 강좌가 진행된다.매주 수요일에 진행되는 한국근대사의 재조명은 조선의 개항과 근대화 과정, 조선 지도부의 대응방법 등을 새롭게 분석하는 강좌로서 민족사관, 일국사 관점으로 편향되었던 우리 근대사를 객관적이고 국제정치경제적 시각에서 분석하는 흥미진진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김용삼 이승만학당 교수(펜앤드마이크 감사)가
기타리스트 박주원(38)이 최근 5년 만에 낸 정규 앨범에 연평해전과 천안함 희생 장병을 추모하는 '송 포 더 웨스트 시맨(Song for the west seaman)'이라는 제목의 곡을 담았다. '송 포더 웨스트 시맨'은 서해 해군 병사들을 위한 노래라는 뜻으로 희생된 해군 장병을 "서해 바다 위 피어난 꽃"으로 표현했다. 그는 "제가 해군 473기 출신인데 공교롭게도 연평해전 발발 이틀 뒤 입대했고, 천안함 발발 이틀 뒤에 데뷔 콘서트를 했다"며 "기억에 남는 사건들이고, 군 생활 내내 연평해전의
한국 축구대표팀이 호주와 원정 평가전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국 대표팀은 17일 호주 브리즈번의 선코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와 친선전에서 전반 22분 황의조가 선제골을 넣으면서 앞서나갔지만 후반 추가시간 마시모 루옹고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1대1로 비겼다.한국은 벤투 감독 부임 이후 치른 5차례 평가전에서 2승3무를 기록했다. 호주와의 역대전적은 7승 11무 9패가 됐다.대표팀은 오는 20일 퀸즐랜드 스포츠 육상센터에서 우즈베키스탄과 원정 두 번째 평가전을 치른다.윤희성 기자 uniflow84@pennmike.com
래퍼 산이(SanE, 본명 정산·33)가 'Feminist(Prod.Faust)'란 곡을 공개해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이는 지난 15일 이수역 폭행 사건으로 일부 '극단적 페미니즘'이 사회 문제로 확산되는 가운데 발표되어 더욱 이슈다.산이는 16일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저는 여성을 혐오하지 않습니다. 혐오가 불씨가 되어 혐오가 조장되는 상황을 혐오합니다'란 글과 함께 음원 'Feminist(페미니스트)'를 공개했다. '페미니스트' 가사에서 산이는 페미니
베트남이 박항서 베트남축구대표팀 감독(59)에 또다시 열광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16일 베트남 하노이의 미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말레이시아를 2-0으로 완파했다.경기 후 베트남넷 등 현지 언론들은 "베트남이 박 선생과 함께 말레이시아를 꺾었다"고 대서특필했다. 특히 언론에선 박 감독에게 thay(선생)이라는 극존칭을 붙이는 등 베트남에서 박 감독의 위상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박항서호는 지난 8일 첫 상대인 라오스를 3-0으로 대파한 뒤 이날에도 말레이
중국이 핵융합 에너지를 이용해 1억℃에 달하는 열을 내는 '인공태양' 자체 실험에 성공했다.중국은 지난해 7월 플라스마 중심 온도 5000만 도를 101.2초 동안 유지하며 기존 기록인 한국 국가핵융합연구소의 70초를 뛰어넘는 세계 최장(最長) 기록을 넘은 이후 이번에 다시 한국이 지니고 있던 7000만℃ 온도 기록까지 넘은 것이다.중국 관영 중국중앙(CC)TV와 글로벌타임스 등은 13일 중국 정부연구기관인 중국과학원 플라스마 물리연구소가 핵융합 실험로인 이스트(EAST·Experimental Advanced Supe
실화를 바탕으로 재창작된 영화 ‘출국’이 14일(수) 개봉한다.이범수 주연의 영화 ‘출국’(감독 노규엽·제작 디씨드)은 1986년 베를린에서 유학 중이던 한 경제학자가 월북을 선택했다가 북한 체제의 실상을 깨닫고 탈출하던 중 북측에 납치된 아내와 두 딸을 구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다. ‘출국’의 주인공인 영민 역을 맡은 주인공 이범수는 영화가 보여주는 '가족애'에 이끌려 출연을 결심했다고 털어놓았다. 영민은 '민실협' 활동으로 국내 입국 금지를 당한 마르크스 경제학자로, 북한 공작원의 말에
SK 와이번스가 두산 베어스를 꺾고 8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SK는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2018 KBO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6차전에서 5-4로 승리했다.정규리그 2위를 차지한 SK는 한화 이글스와의 플레이오프를 거친 후 두산마저 제압해 통산 4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컵을 차지했다.SK 2번타자 한동민은 연장 13회초 결승 솔로 홈런을 터뜨려 우승의 주역이 됐다.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두산은 통합 우승에 도전했지만 SK에 막혀 뜻을 이루지 못했다.SK는 1회초부터 득점을 올렸다. 경기 초반 제구력이 흔
페이스북 페이지 팔로워 수 35만에 달하는 3인조 그룹 ‘스탠딩에그(Standing Egg)’가 SNS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피규어사진과 함께 “소장욕 폭발, 너무 귀엽다”라고 올리자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이에 평소 스탠딩에그의 노래를 좋아했다는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이건 아닌 것 같다’고 비판이 쇄도하며 논란이 확산되자, 스탠딩에그는 게시물을 삭제하고 이틀 뒤 사과문을 올렸다. 스탠딩에그(Standing Egg)는 지난 9일 오후 공식 페이스북에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지원하는 ‘북조선 판타지’라는 전시회 홍보용 사진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