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선거보조금이 지급된 것으로 25일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은 189억원을, 국민의힘은 177억원을 수령했으며, 양당의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과 국민의미래는 각각 28억원 가량씩 받았다.2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총선에 사용되는 11개 정당에 대한 선거보조금은 총액 508억1천300여만원이다.총액 가운데 후보자를 추천한 11개 정당에 대한 선거보조금은 501억9천744만원이다. 선거보조금은 지난 총선(21대 총선)에서의 선거권자 총수(4천399만4천247명)에다 올해 보조금 계
허은아 개혁신당(영등포 갑) 후보는 대파 가격을 언급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몰락을 주장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입시조작은 대파조작보다는 낫다고 항변하고 싶은 것인가"라고 직격했다. 허 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나 조 대표나 민주당 정부 시절 부동산 정책 실패로 집값이 천정부지로 폭등한 데 대해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고도 했다. 허 후보는 25일 입장문을 통해 "이 대표와 조 대표가 고물가를 지적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보여주기식 민심 행보를 지적하는 것을 보니 '숯이 검정을 나무란다' '뒷간 기둥이 방앗간 기둥 보고 더럽다고
오는 4.10 총선에서 서울 영등포을에 출마하는 박용찬 국민의힘 후보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함께 출근길 인사를 한 소감을 전하며 "더욱 더 분발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25일 박 후보는 펜앤드마이크와의 통화에서 "한동훈 위원장과 함께 한 출근길 인사는 무척 유쾌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이어 "한동훈 위원장의 여의도역 출근길 인사는 세 가지 메시지가 있다"며 첫째, 동료시민들과 더욱 더 가까이서 친밀하게 소통하겠다는 다짐을 나타낸 것이며 둘째, 직장인으로 대표되는 2030세대와의 소통을 출근길 현장에서 직접 나서겠다는 적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의료계를 비롯한 사회 각계와 더욱 긴밀히 소통해달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 의료개혁 관련해 이와같이 말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윤 대통령은 또 약 2주 앞으로 다가온 제22대 총선 관련해서는 "총선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거동이 불편한 분들의 주권 행사를 지원하는 것도 세심히 챙겨달라"고 당부했다고도 대통령실은 밝혔다.박준규 기자 pjk7000@pennmike.com
천하람 개혁신당 총괄선대위원장이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의 정치 행보를 강하게 비판하며 한국 정치의 '독약'이라고 평가했다.천 선대위원장은 25일 SBS 라디오에 출연해 "조국 대표가 수감되고 나면 결국 민주당에 흡수되든지 아니면 존재감이 상실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정치의 해답이 아니라 독약"이라며 "우리 정치가 이 모양, 이 꼴이 된 게 진영 논리가 부족해서냐, 과다해서냐?"라고 반문했다. 천 선대위원장은 "한철 장사로 조국혁신당을 평가하자면 선명하기는 한데, 완전히 더 진영논리를 강화하는 것"이라며 "저는 그런 유형
비례대표 1번 배정을 받아 제22대 4.10총선에서 국회의원 당선이 유력시되는 이주영 개혁신당 공동총괄선대위원장이 25일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이주영 선대위원장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로 지난 10년간 순천향대 천안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에서 일한 경력이 있다.이 선대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 20년 가까이 소아청소년과에 몸 담아 아이들을 치료하고 부모님들과 소통하며 여러 가정의 기쁨과 슬픔을 함께했다. 지난 10년 소아응급실에서 머물며 가장 날 것 그대로의 삶이 찾아오는 그 곳에서의 일을 사랑하게 됐고 소아응
지난 주말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의료계와 정부간 대화 중재에 나서면서 강대강 충돌 분위기가 어느정도 숨고르기에 들어가자 더불어민주당이 '예상했던 시나리오'라며 냉소적 반응을 내놨다.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25일 오전 불교방송 라디오에 출연해 "애초부터 우리 당은 이렇게 될 거라고 예상을 했었다"며 "의사 때리기를 통해서 뭔가 정부가 일한다 이런 이미지를 만들고 결국에 나중에 와서는 대폭 의사 단체에 양보를 해서 문제를 그냥 봉합하는 이런 방식으로 당이 수습하려고 하는 것이 애초에 시나리오였다고 본다"고 비판했다.홍 원내대표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용인 등 4대 특례시들이 특례시다운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특례시 지원 특별법(가칭)'을 제정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도 용인특례시청에서 열린 제23차 민생토론회에 참석해 이렇게 말하면서 "시의 권한을 확대하고 전략산업을 비롯한 도시발전계획을 제대로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특히 현재 도지사 승인 사항인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고층건물 건축허가, 수목원과 정원 조성계획 승인 권한을 지역의 사정과 형편을 가장 잘 아는 특례시로 이양하겠다고 약속했다.4대 특례시는
김경율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부동산 '갭투기' 의혹 논란 등으로 공천이 취소된 더불어민주당 이영선 외에 더 많은 후보들이 있다며, "''갭투기'인가 아닌가. 이재명 대표는 답변해달라"고 강조했다.25일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회의에서 발언에 나선 김 비대위원은 "이재명 대표가 현명하게 '갭투기' 한 후보는 절대 민주당 후보로 출마할 수 없게 한다고 했다"며 "어제 한 10명 남짓 (민주당 후보들의 재산 자료를) 봤는데 그 중 몇 명을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부천을 김기표 후보는 문재인 정부 반부패비서관으로 임명됐다가 불과 몇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제22대 국회가 구성되면 윤석열 검찰총장 시절의 검찰을 대상으로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조 대표는 2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등 뜻을 같이하는 야당과 함께 '검찰의 불법 민간인 사찰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면서 "검찰의 조직적인 범죄 행위가 드러났다. 수사 과정에서 범위를 벗어난 압수수색으로 얻은 민감한 개인정보를, 폐기해야 되는 사생활 정보를 보관하고 활용하고 있다 한다"고 말했다.조 대표는 일부 매체 보도를 근거로 "법원이 발부한 압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5일, "정말로 심판을 받아야 될 사람들은 이재명과 조국 대표라는 것을 알려야 한다"라면서 "왜냐하면 국민들께서 (그들이 벌였던 행위들을)망각하고 잊어버리고 계신다"라고 밝혔다.한동훈 비대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이재명 당대표가 어떠한 범죄에 연루됐고 어떤 증거들이 나오고 있으며 어떤 수사를 받고 있는 사람인지, (조국혁신당)조국 대표가 어떠한 범죄를 저질러 형량을 받고 있는지, 어떤 상황에 있는 것인지 이런 부분에 대해 알고 계시더라도 자꾸 잊는 경우가 많이 있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은 25일 "세 자녀 이상 가구에 대해선 모든 자녀의 대학등록금을 전액 면제하겠다"고 밝혔다.한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한양대 동문회관에서 열린 현장 선대위 회의에서 "자녀를 세 명 이상 대학까지 교육하는 건 대부분 가정에 큰 부담"이라면서 "우선 세 자녀 이상 가구에 대한 모든 자녀의 대학 등록금을 면제하고, 두 자녀 가구에 대해서도 단계적 확대를 검토할 것"이라 말했다.또 '다자녀 혜택'의 기준을 현행 세 자녀에서 두 자녀로 일괄 변경하는 방안도 저출산 관련 공약으로 제시하기도
오는 4.10 총선에서 각각 경기 분당갑, 울산 남구을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과 김기현 의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돈 살포로 표 노리는 선동을 멈춰야 한다"며 "대한민국을 위험에 빠뜨리는 이재명의 민주당을 심판해야 할 이유"라고 강조했다.25일 안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대한민국의 저성장 구조가 고착화된 핵심이유 중 하나는 문재인 정권의 퍼주기 때문"이라며 "대한민국의 신성장 대신 퍼주기로 인기관리만 했다. 그 결과 비기축통화국 대한민국에 천문학적인 국가부채를 남겼다"고 밝혔다.이어 "그런데도 이재명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국내 맞벌이 신혼부부들이라면 두팔 벌려 환영할 공약을 내세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25일 오전 서울 현장 중앙선거대책회의에서 한 위원장은 "아이를 잘 키우고, 본인의 커리어 단절도 막고 성공적인 커리어 쌓으려면 육아기에 유연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하다"며 '육아기 탄력근무제도' 의무화를 내세웠다.이어 "국민의힘은 지난 1호 공약에서 유연근무지원을 근로자에게 약속할 수 있도록 일·가정 양립제도를 근로계약서와 취업규칙에 명시하는 것을 의무화하는 공약을 이미 발표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오
25일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에게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이 있는 김병기 서울 동작갑 후보의 공천장을 거둬달라"고 촉구했다.이날 정광재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단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찐명’ 김병기 서울 동작갑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는, 민주당을 탈당한 이수진 의원이 제기한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에 대해 명예훼손이라며 즉각 고소했다"고 전했다.이어 "이 의원이 제기한 김 후보의 공천헌금 의혹이 사실이라면, 김 후보는 설령 당선이 된다고 하더라도 의원직을 제대로 수행하기 어려운 게 사실"이라며 "김 후보의 배우자가 동작구의회 부
더불어민주당 세종갑 이영선 후보가 '갭투기' 의혹으로 공천이 취소된 가운데, 김경율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민주당 후보들의 재산 신고 내역을 검토하면서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겨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이재명 대표는 "'갭투기' 의원은 국회로 들어오게 해서는 안된다"라고 밝혔는데, 추후 당내에 비슷한 의혹이 제기되는 후보들에 대해서 어떤 입장을 보일지도 관전 포인트다.25일 김 비대위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어제 10명 남짓 민주당 후보 재산 신고 내역을 검토하며(이 중 3명 정도가 언론 등을 보고 찝은 것. 나머지는 우선 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5일, 직접 서울 여의도역에 자리하여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고개를 숙이며 '출근길 인사' 일정에 나섰다. 이번 4·10 총선 첫 출근길 거리인사 일정이 시작된 것이다.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8시 서울 여의도역 5번 출구 앞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에 인사를 시작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국민의힘' 로고와 당 상징 색이 새겨진 빨간색 야구점퍼를 입고 하얀색 운동화를 신었다.이에 출근길 중이던 시민들은 한동훈 위원장에게 셀카(셀프카메라) 촬영을 요청하는가 하면, 또다른 시민들은 엄지손가락을 들어올리며
자칭타칭 윤석열 대통령과 가깝다고 알려졌던 신평 변호사가 25일, 윤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에 대해 총선 이후 관계에 대해 "갈등이 일어날 것"이라고 주장했다.특히 그는 "이번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이)이기면 한동훈 위원장은 그걸 자기 공(功)으로 할 것"이라면서, "하지만 만약에 선거에서 진다면 윤 대통령이 잘못하여 진 것으로 몰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신평 변호사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한동훈 위원장이)윤 대통령의 탈당을 요구할지도 모르고, 또한 그 전에 윤 대통령이 스스로 탈
오는 4.10 총선에서 인천 동·미추홀구에 출마하는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의대 증원을 비롯한 의료계 문제에 대해서는 당의 자산인 안철수 의원과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과 함께 풀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25일 윤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어제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중재로 최악의 의료대란을 막기 위한 대화의 장이 열렸다"라며 "당과 협의해 유연한 처리방안을 모색하고 의료인과 건설적 협의체를 구성해 대화를 추진해달라는 대통령의 지시도 있었다"고 전했다.이어 "이번 중재가 공염불에 그치지 않으려면 각 측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할 수 있
'더불어민주당 텃밭'인 전남에서 조국혁신당의 상승세가 매섭다. 와 남도일보, 광주매일, 광남일보, 전남매일 등 5개 언론사가 알앤써치에 의뢰해 3월 21~23일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18세 이상 남녀 502명(가중 5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총선 여론조사에서 비례대표 정당 투표를 묻는 질문에 조국혁신당은 46.6%의 지지를 얻었다.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더불어민주연합은 28.5%에 그쳐 조국혁신당에 무려 18.1%포인트 뒤졌다.국민의미래 8.9%, 개혁신당 6.3%, 새로운미래 2.7%, 녹색정의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