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10 총선에서 경기 수원병에 출마하는 방문규 국민의힘 후보가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정 후보의 역대급 막말은 수원의 정치가 어땟는지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왜 민주당에 표를 줘야한단 말인가"라고 규탄했다.3일 방문규 후보는 자신의 sns를 통해 "요즘 민주당 후보들은 ‘부자 몸조심’ 모드라고 한다"며 "어차피 이길 선거, 파란점퍼 입고 골목산책 다니고, 전화 좀 돌리면 당선이니 힘 뺄 필요 없다는 말이 돈다고 전해들었다"라고 밝혔다.이어 "반면 국민의힘 후보들은 몸이 열개라도 모자란다. 식당 손님들께 명함
이번 4·10 총선의 사전투표일 개시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총선 투표 참여 의향이 있다는 유권자 10명 중 거의 4명가량이 사전투표일에 표를 행사하겠다고 답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일 나타났다.연합뉴스·연합뉴스TV가 공동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메트릭스에 의뢰해 지난달 30일∼31일 사이 전국의 만18세 이상 남녀 1천명을 상대로 한 정례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투표 의향이 있다고 밝힌 응답자의 39%는 사전투표일(5일∼6일)에 투표하겠다고 밝혔다.이번 10일 본 투표일에 투표하겠다는 응답률 수치는 58%였고 모름 또는
'내일이 총선이라면'을 가정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은 30%, '민주당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은 41%라는 결과가 3일 발표됐다. 또 '비례대표를 뽑는 정당투표에서 어느 정당에 투표하겠느냐'는 물음에는 조국혁신당을 꼽은 응답자가 25%로 집계돼 국민의힘의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24%), 더불어민주당의 야권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14%)를 앞섰다는 조사 결과도 이날 나왔다. 이같은 내용은 연합뉴스와 연합뉴스TV가 공동으로 여론조사업체 메트릭스에 의뢰해 지난달 30∼31일 전국 만 18세 이
"저의 대표적인 공약은 교통과 관련된 공약이다. 왜냐하면 저희 인천 남동을이 여러 가지 많은 부분에서 발달이 됐지만 교통망이 썩 그렇게 잘 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신재경 국민의힘 인천 남동구을 후보는 최우선 과제로 교통을 꼽았다. 펜앤드마이크도 취재를 위해 와보니, 서울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정도로 불편함을 겪었다.2일 펜앤드마이크는 신재경 후보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신 후보는 "하루가 너무나 빨리 지나간다"며 "많은 분들은 만나고 있는데, 만나는 사람마다 이 남동이 바뀌어야 한다고 그러시더라"고 전했다.이어 "저는 말로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더불어민주당의 김준혁 경기도 수원(정) 후보자가 '6·25 전쟁 참전을 고마워하면 친미(親美) 사대주의'라는 발언을 한 것을 겨냥해 "쓰레기 같은 극단주의자들을 도태시켜 왔던 게 우리의 역사"라고 비판했다.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대전의 유성구 일대 지족역 앞 지원유세 연설을 통해 "극단적인 혐오주의 선동가들이 우리나라를 위기에 빠뜨렸었던 적이 많이 있다"라면서 이와 같이 목소리를 높였다.한 위원장은 이날, 김준혁 민주당 후보의 '친미 사대주의 관련 발언'에 대해 "본인이 역사학자라면서
"무조건 2번(국민의힘) 찍는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발언이 나오자 보수 진영이 풀결집하면서 나온 반응이다.지난 1일 문 전 대통령은 이재영 더불어민주당 양산갑 후보와 동행하면서 "지금 (윤석열)정부가 너무 못한다. 정말 무지하고, 무능하고, 무도하다"며 "칠십 평생 이렇게 못하는 정부는 처음 본 것 같다"고 주장했다.이어 "이번에 꼭 우리 민주당 또 조국혁신당, 새로운미래 등 야당들이 함께 좋은 성적을 거둬서 정말 이 정부가 정신을 차리도록 해줘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문 전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이 전해지자 보수 진영은 물론이
문재인 전 대통령이 4·10 총선에 전면 등판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원 유세에 본격적으로 나선 문 전 대통령은 2일엔 울산을 찾아 오전부터 오후까지의 민주당 후보들 지원 유세를 예고했다.2일 정치권에 따르면,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 울산시 동구 보성학교 전시관을 방문해 김태선 민주당 후보를 지원한다. 곧이어 오후 1시에는 울산 중구 태화강 국가 정원에서 오상택 중구 후보를, 오후 2시에는 울산 남구 무거동 궁거랑길을 찾아 전은수 남구갑 후보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문 전대통령은 이날 울산에서도 민주당 후보들을 격려하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2일, 조국혁신당의 조국 당대표를 겨냥해 "조국 대표는 본인이 감옥에 갈 것 같다면서 '그곳에서 운동 열심히 할 것'이라고 발언했다"라며, "그의 부인 정경심 등이 그러하였듯, 영치금을 엄청 받아갈 것 같다"라고 비판했다.또한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이날 "조국 당대표 등 이런 분들은 언제나 자기 잇속만 챙긴다"라면서 "감옥에 가서도"라고 꼬집었다.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이날 충남 당진의 전통시장을 찾아 정용선 후보 유세 지원 도중에 이와 같이 밝혔다. 또한 한동훈 위원장은 "지금은 뭉
조국혁신당의 조국 당대표가 2일, 현행 공직선거법 개선을 겨냥한 헌법소원을 제기한다고 밝혀 눈길이 쏠리고 있다.국민은 누구나 국가기관을 상대로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 즉 국가기능 및 국가작용에 대한 일종의 반론 성격을 가진 헌법적 요청을 할 수 있게 보장된다. 헌재 또한 해당 요청에 응답할 의무를 지고 있다.문제는, 비례대표 국회의원 전용정당인 비례정당에 대한 선거운동을 공직선거법이 제한하고 있는 것 아니냐며, 비례후보만 있는 정당은 지역구 국회의원에 준하는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는 것은 위헌(違憲)적인 행태나 마찬가지 아니냐고 조
좌파 성향의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 상임대표 등으로 활동하며 공영언론 생태계를 짓밟았다는 비판을 받아온 최민희 민주당 경기 남양주갑 후보의 막말 논란이 최근 불거졌으나 연합뉴스는 침묵해 논란이 되고 있다.연합뉴스 공정보도 노동조합(공정노조)에 따르면 최 후보의 저급한 발언은 지난달 26일 오전 11시 46분부터 부각됐다. 아이뉴스24가 처음 보도하자 CBS 노컷뉴스와 조선일보, 뉴스원 등 여러 매체가 그 뒤를 이어갔다. 최 후보가 오마이뉴스 기고문 등에서 "인도 사람이 히말라야 정기를 받아 너무 정력이 강하다.", "백인은 성 능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의 의뢰로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조사해 1일 발표한 비례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자유통일당이 5.0%를 보였다.자유통일당은 직전 조사에서 2.8%보다 2.2%p 오른 결과를 보이며 '깜짝 상승'의 주인공이 됐다.여타 정당은 큰 변화가 없었다.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는 전주보다 0.4%포인트 오른 30.2%로 1위, 조국혁신당은 전주보다 1.8%포인트 오른 29.5%로 2위를 기록했다.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은 1.1%포인트 내린 19.0%, 새로운미래는 0.2%포인트 내린
"정체된 구로를 바꾸겠다", 태영호 국민의힘 서울 구로을 후보가 심플하면서도 강력하게 짚은 핵심 문구이다. 구로는 지난 20년 동안 민주당 후보들이 현역으로 활동해온 지역이다. 그러나, 구로구민들에게 지역 발전이 많이 됐느냐고 물으면 입을 모아 "아니오"라고 답한다.그정도로 구로구의 상권은 신도림 지역을 제외하면 아무리 긍정적으로 보려고 해도 발전했다는 느낌을 받기가 힘들다.1일 펜앤드마이크는 '구로의 변화'를 강력하게 외치고 있는 태영호 후보를 찾아 인터뷰를 진행했다.태 후보는 "구로 주민들이 민주당을 계속 찍어줬는데 결국은 구로
1일 부산을 방문해 선거 유세를 돕고 있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 연산교차로를 방문해 김희정 국민의힘 부산 연제구 총선 후보를 찾았다.한 위원장은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린다”며 “그래도 범죄자들은 아니지 않습니까? 그래도 이재명 대표나 조국 대표는 아니지 않습니까?”라고 말했다.이어 “잘 모르는 분들끼리 모여 계신데, 옆에 계신 분 중 이 대표나 조 대표처럼 범죄 혐의가 주렁주렁 늘고 있는 사람이 있느냐”며 “제 주위에도 없다. 법을 지키고 사는 선량한 사람들이 그런 사람들에게 지배당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은 1일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정말 쓰레기 같은 '형수 욕설'을 하고 그게 드러난 다음에 국민에게 미안하다고 눈물 흘렸는데, 그게 '악어의 눈물'"이라 밝혔다.이날 부산 연제구 지원유세에서 한 위원장은 "저희가 읍소한다고 하니 이재명 대표가 '악어의 눈물'이라고 하더라. 제가 '악어의 눈물이 뭔지 알려드릴까요"라면서 이와같이 이 대표를 직격했다.이 대표는 전날 오전 유튜브에 출연해 "(여권에서) 참패할 것 같다는 소리도 나오는 것 같은데 다 엄살이다. 분명히 단체로 몰려 나와 잘못했다
전라도는 역사적으로 나라에 대해 충성과 절개를 지켰던 충신열사(忠信烈士)의 고장이였다. 이는 허언(虛言)이 아니라 역사에서도 명백하게 나타난다. 임진왜란에서 나라를 구한 것은 호남의 의병, 전라좌수사 이순신 장군이였다. 금산성 전투에서 장렬히 산화한 의병장 고경명, 남원 군민들의 만인의총(萬人義塚),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전라좌수사로 있으면서 왜적의 수군을 몰살시켜 보급로를 끊음으로써 나라를 구한 곳이 바로 구국(救國)의 고장, 호남이다. 비록 통일신라에 의해 멸망하였지만 백제의 충신, 계백의 이야기는 오늘 우리의 심금(心琴)을 울
MBC노동조합(제3노조)은 31일 '사기대출' 논란을 빚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후보(경기 안산갑)의 언론사 고소 선언에 대해 "'적반하장'식 태도에 경악하고 분노할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제3노조는 이날 낸 성명서에서 "사기죄가 성립하는지, 누가 속고 속였는지는 재판에서 다툴 사안이나 충분히 합리적 문제 제기가 가능하다"며 "합리적으로 의혹을 제기하는 언론에 대해 '고소'나 '징벌적 손해배상'을 운운하는 것은 미디어법적으로 볼 때 이른바ㅏ '전략적 봉쇄소송'의 경고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이어 "소송 대응에 따르는 시간과 경
조국혁신당의 조국 당대표가 1일, 이번 4·10 총선 이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거취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으로부터 버려지지 않겠느냐"라고 전망했다.조국 대표는 이날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동훈 비대위원장에 대하여 총선 이후 여당에서는)더 이상 효용가치가 없다고 판단할 것"이라면서 이와같이 지적했다.조국 대표는 '한동훈 특검법'과 관련해 "총선 이후에 저희(조국혁신당)가 법안을 내면 윤석열 대통령 또는 친윤계(親윤석열계) 국회의원들이 찬성하지 않을까 추측한다"라며
이번 4·10 총선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비례대표 전용 위성정당 투표에서 조국혁신당을 선택하겠다는 응답률이 무려 29.5%로 집계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발표됐다.특히, 이와같은 수치는 1위인 국민의미래 집계율 수치와는 불과 0.7%p 격차로, 두 비례정당이 초접전 상태로 나타났다.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의 의뢰로 지난달 28일~29일 양일간 전국의 18세 이상의 유권자 1천4명을 상대로 비례대표 정당의 투표 의향을 물은 결과, 국민의힘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선택 응답률은 30.2%, 조국혁신당이
지난 28일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가운데,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과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유세 지원이 눈길을 끌고 있다. 친윤과 친명의 대척점에 있는 두 사람의 유세 지원 행보를 두고 다양한 분석이 나오고 있다.비주류로 이번 총선에서 배제됐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총선 유세 지원에 나서는 과정에서 각각 다른 태도와 발언으로 차이점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개인자격’ 유승민= ‘친유승민계’, 함운경, 최재형, 이상민 등 ‘중도 확장성’ 필요한 후보들 지원 유세우선 국민의힘 지도부는 유 전 의원에게 유세 지원 역
국민의힘 원내대표인 윤재옥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 기간 첫 주말인 30일 ‘낙동강 벨트’에서 ‘민주당 200석 저지’를 호소했다. 우리나라 국회의원 수는 300명이다. 지역구 254명, 비례대표 46명이다. 민주당과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조국혁신당 등 범야권 의석수를 합치면 전체의 3분의 2인 200석에 육박할 것이라는 게 국민의힘 측의 상황인식이다.윤재옥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30일 ‘낙동강 벨트’ 중 민주당이 의석을 장악한 김해시를 방문해 김해갑 박성호 후보와 김해을 조해진 후보 지원유세를 펴면서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