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양국의 지식인들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한 심포지움을 개최한다.19일 시민단체 ‘자유통일을 위한 국가 대개조 네트워크’는 내달 5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소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제2회 한일 합동 일본군 위안부 문제 심포지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1회 한일 합동 심포지움은 지난해 11월 도쿄에서 개최된 바 있다.주최 측은 “한일 양국 간의 첨예한 외교 현안인 ‘위안부’ 문제는 실제로는 일본에서 시작한 것이며, 한국의 좌익 활동가들이 이를 국제적 이슈로 발전시키면서 한일 양국 관계 파탄의 원인이자 두 나
한미일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17일(현지시각) 미국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묵을 숙소에 조화가 전해졌다.이 조화는 다름아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보낸 것이다. 윤 대통령이 최근 부친상을 당한 것을 알고, 윤 대통령을 위로하고 고(故)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명복을 빌기 위해서로 풀이된다.조화엔 바이든 대통령이 부인 질 바이든 여사와 함께 보낸 메시지도 있었다. 이 메시지엔 "윤 대통령을 위해 기도한다. 부친 별세를 애도하며 고인의 평안한 안식을 빈다"고 적혀 있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조화는 윤 대통령이 숙
윤석열 대통령의 부친 故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발인이 17일 진행됐다. 윤 교수는 지난 15일 향년 92살로 세상을 떠났다.대통령실에 따르면, 그의 발인제는 이날 오전 8시30분부터 9시까지 30분 동안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에 위치한 세브란스병원에서 엄숙하게 진행됐다.대통령실은 이날 "발인제는 (윤석열)대통령 내외를 비롯한 그의 가족과 일가친척 20여명, 윤 교수의 제자 등 경제학계 관련 인사, 대통령 비서실장, 국가 안보실장 및 수석비서관, 국민의힘 당 4역(당대표,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사무총장)이 함께했다"라고 알렸다.이후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부친인 故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발인 등 장례 절차를 마치고 한·미·일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출국할 예정이다.17일 정치권 소식통에 따르면 대통령실 관계자는 故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발인 일자는 17일 오전 9시이며 장지는 경기도의 한 묘역이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윤석열 대통령이 최소 인원과 장지에 가 장례 절차를 마치고, 서울로 돌아와 바로 (한미일 정상회의)출국길에 오를 예정"이라고 밝혔다.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미국으로 출국, 현지시각 18일 美 워싱턴D.C. 인근의 대통령 전용 별장인 캠프 데이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친 故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빈소를 찾아준 인사들에게 감사를 표하면서도 더 이상의 조문은 사절하겠다는 뜻을 16일 밝혔다.정치권 소식통에 따르면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조문 관련 문의가 이어지고 있지만, 앞서 공지된 인사들 외에는 조문을 정중히 사절한다"라고 알렸다.대통령실은 국회의장·대법원장·헌법재판소장·국무총리·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등 국가 5부 요인들을 비롯하여 경제부총리·사회부총리, 7대 종단 지도자, 여야 당 4역 등의 인사들에게만 한하여 조문을 받겠다는 입장을 알린 바 있다.윤 대통령의
문재인 전 대통령의 모친상 때는 남측에 조의문을 보냈던 북한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친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별세에는 조용하다.16일 오전 8시 기준 북한 매체에서 윤 대통령 부친상에 대해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고 있어 이후로도 별다른 반응이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단 분석이다.현직 대통령이 임기 중에 부모상을 당한 것은 문 전 대통령에 이어 윤 대통령이 두 번째다. 북한은 문 전 대통령의 모친상 때엔 직접 조의문을 보냈었다.문 전 대통령의 모친 강한옥 여사가 별세한 다음날인 지난 2019년 10월 29일 북한은 판문점을 통해 조의
윤석열 대통령의 부친 고(故)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 빈소가 차려진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정부 인사와 정치권, 종교계 등 각계 인사들의 조문이 이어졌다. 15일 빈소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과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김진표 국회의장,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방문했다.윤 대통령이 윤 교수의 장례를 가족장으로 치르기로 하면서 사전에 조화와 조문을 사양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나, 각계 인사들의 발걸음이 줄을 지었다. 윤 대통령은 갑작스러운 부친상에도 오는 18일로 예정된 한·미·
윤석열 대통령의 부친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가 15일 별세한 것과 관련해 대통령실이 이날 고(故) 윤 교수의 생전 사진 9장을 공개했다.이날 공개된 사진엔 윤 대통령이 어릴 적 찍었던 가족사진, 윤 교수의 단독사진, 윤 교수 부부 사진, 윤 교수와 윤 대통령의 부자 사진, 윤 교수의 대학 졸업 사진, 윤 교수의 학회 참석 사진 등이 있다.사진을 보면 윤 교수와 윤 대통령이 매우 닮은 것을 알 수 있다. '아버지' 윤 교수는 '아들' 윤 대통령에게 엄격하면서도 자상한 아버지로 알려져 있다.윤 대통령은 대선
윤석열 대통령 부친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가 15일 별세했다. 향년 92세. 장례는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마련돼 3일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대통령실은 이날 언론 공지에서 이같이 전했다.윤 교수는 최근 노환으로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가 최근 신촌 세브란스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오늘 윤석열 대통령의 부친인 윤기중 교수님이 향년 92세를 일기로 별세하셨다"며 "대통령은 오늘 오전 광복절 경축식을 마친 후 병원을 찾아 부친의 임종을 했다"고 알렸다.이어
공정언론국민연대(공언련)와 바른언론시민행동은 사회정의를바라는전국교수모임, 신전대협과 최근 가짜뉴스 선정회의를 열고 '이달의 가짜뉴스'를 선정해 26일 발표했다.구체적으로는 '후쿠시마 가짜뉴스 19가지'와 '이달의 가짜뉴스(6-7월)'다.이들 네 단체는 "3월 한일정상회담 이후 더불어민주당과 야권, 좌파 진영에서 '후쿠시마 가짜뉴스'를 본격 생산했으며, 이것들이 KBS·MBC 등 여러 매체와 SNS를 통해 확대 및 재생산되고 있다"며 "일본이 오염 처리수 방류를 시작하게 되면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주러시아 대사에 이도훈 전 외교부 2차관을 임명했다.대통령실은 이날 "윤석열 대통령이 주러시아연방 특명전권대사에 대한 인선을 발표했다"며 이 전 차관이 대사로 임명됐다고 밝혔다.이 전 차관은 1962년생으로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박준규 기자 pjk7000@pennmike.com
한국과 호주의 경제·안보 협력 증대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19일 오전 서울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는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전주혜 원내대변인, 장동혁 원내대변인, 김예령 대변인, 최형두 의원, 한기호 국방위원회 위원장 등 여당 인사들과 오영주 외교부 제2차관, 김우상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박재석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교수, 캐서린 레이퍼 주한 호주대사, 조상현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장, 윤창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정책 국장, 최대석 경제사회연구원 이사장, 이승범 국방부
사단법인 경제사회연구원(이사장 최대석)은 7월 19일(수) 오전 10시부터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한국과 호주 함께 여는 미래’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윤재옥 의원실(원내대표, 국민의힘)과 최형두 의원실(국민의힘), 전국경제인연합회, 경제사회연구원이 공동주최하며, 한기호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과 캐서린 레이퍼 주한 호주대사, Jerome Laxale 호주 하원의원, Fatima Payman 상원의원 등 양국 정·관계 인사들이 참석한다.토론회에서는 한국과 호주 양국이 경제와 산업, 안
조국 전 장관의 두 자녀가 자신들과 관련된 입시비리 혐의와 관련해 잇따라 ‘정치적 언행’을 쏟아내고 있어 그 배경을 둘러싸고 다양한 해석이 제기되고 있다.조 전 장관의 딸 조민씨가 지난 7일 SNS를 통해 ‘고졸을 인정하겠다’는 취지로 소송을 취하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아들 조원씨마저 지난 10일 돌연 ‘석사를 반납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하지만 이들 남매의 발언이 법률적 효력을 갖는 것은 아니다. 사법적 절차에 따라 조민씨의 대학 및 의전원 입학 그리고 의사면허 취소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이다.‘고졸’ 되겠다는 조민과 ‘석사 반납
전라남도 나주시 공공하수처리장의 노후 탈취시설 문제로 인한 악취 때문에 주민의 원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특정업체 밀어주기 이어받기’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악취방지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는 자연적·사회적 특성을 고려하여 악취방지시책을 수립·시행하여야 하며, 주민에게 재정적·기술적 지원을 하고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여야 한다.이에 따라 시는 악취방지를 위해 공공하수처리장에 탈취시설을 설치하여 법을 준수하고자 노력했으나, 여러 가지 문제점이 나타났다.나주시 공공하수처리장에는 일반하수처리시설과 악취가 심한 가축분뇨처리시설이 있는데,
전 법무부 장관 조국의 아들 조원이 연세대 대학원 석사 학위를 반납한다. 지난 7일 조국의 딸 조민이 돌연 고려대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의 입학 취소 처분에 대한 소송을 취하한다고 밝힌 데 이어 아들 조원도 대학원 입학 취소 결정이 나오기 전에 스스로 학위를 반납키로 결정한 것이다.조국 측 변호인은 10일 언론 공지를 통해 "아들 조 씨는 오랜 고민 끝에 대학원 입학 시 제출된 서류로 인해 논란이 되는 연세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를 반납하기로 결심했다"며 "이 뜻을 연세대 대학원에 내용증명으로 통지했다"고 밝혔다.조원은 20
지난 3월 24일 취임하며 '관치(官治) 논란'을 일으켰던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자회사 CEO(최고경영자) 임명 관련해 '관치 인사'를 할 가능성이 높아 다시 한번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30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재 우리경영연구소 차기 CEO로 거론되고 있는 인사는 박정훈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으로 알려졌다.그는 퇴직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7월 중순쯤 우리은행으로 옮길 것으로 전해졌다.1969년생인 박 원장은 행정고시 35회로, 임 회장이 금융위원장이었던 지난 2015년부터 2017년의 기간
지난 2019년 대학 강의 도중 ‘일본군 위안부’의 강제연행 사실을 부인하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재판에 넘겨진 류석춘 전(前)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사건(허위사실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이 2년 반이 넘도록 공전하고 있다.재판부가 검찰 측에 공소사실을 입증할 추가 증거를 제출하도록 명령했으나 검찰은 3개월째 아무런 자료도 제출하지 못하고 있는데, 법원도 선고 기일을 지정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27일 펜앤드마이크의 취재를 종합하면 류석춘 전 교수 사건을 심리 중인 서울서부지방법원 형사4단독 정금영 판사는 지난 1월11일로 예
제23대 신임 이종찬 광복회장이 22일 본격 취임해 눈길이 쏠리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교우관계에 있던 이철우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부친인 그가 독립유공자 후손단체인 광복회의 수장으로 당선되어 취임식을 열은 것.광복회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용산의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제23대 광복회장 취임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이종찬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가 정체성과 헌법적 가치를 확립하는 과제는 우리 광복회의 1차적 목표"라고 밝혔다.이어 "과거 항일투쟁 시기에는, 자기만의 이기적인 이익 때문에 동지를 배신한 밀정을 우리
강사빈 국민의힘 부대변인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꺼내든 '핵 폐수' 용어에 대한 비판을 이어가며 민생에 집중하라고 경고했다.20일 강사빈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7일 민주당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인천 규탄대회'에서 언급한 ‘핵 폐수’라는 용어가 국제 학계에선 주로 중국인 연구자 사이에서 사용되는 것으로 언론보도를 통해 드러났다"라고 밝혔다.이어 "해당 보도를 한 언론이 연세대 학술정보원에서 학술지 논문을 검색한 결과, 핵 폐수(Nuclear Wastewa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