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재봉(제22대 대한민국 국무총리) 씨 별세,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서울시 서초구 반포대로 222), 발인 일자는 27일 오전 예정./혈액암 판정을 받고서 그동안 투병해 왔던 노재봉 전 국무총리(22대)가 지난 23일 병세가 악화됨에 따라 서울성모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던 중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노재봉 전 총리는 과거 노태우 정부 집권 전이던 지난 1987년 노태우 민정당 대표의 '6·29선언' 작성 과정에 참여해 전두환 정부로부터 '대통령 직선제'를 일구어내는 데 기여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그 이후 지난 1988년 청와
서울의대 교수들이 장시간 근무로 인한 피로 누적 등을 호소하며 오는 30일 응급·중증·입원 환자를 제외한 분야의 진료를 전면 중단한다. 또 25일부터 개인의 선택에 따라 사직을 하며 비상대책위원회를 이끌던 교수 4명은 5월 1일 병원을 그만 둔다. 방재승 서울대의대-병원 비상대책위원장은 24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종로구 혜화동 서울의대 융합관 양윤선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방 비대위원장은 "끝이 보이지 않는 암울한 상황 속에서도 진료를 위해 하루하루 긴장을 유지해야 하는 의료인으로써, 몸과 마음의 극심한
우리나라와 방산협력을 맺고 있는 폴란드의 파베우 베이다(Paweł Bejda) 국방차관이 이끄는 폴란드 국방대표단이 지난 23일 전쟁기념사업회(회장 백승주)의 전쟁기념관을 방문한 것으로 24일 나타났다.24일 전쟁기념사업회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23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을 찾은 폴란드의 베이다 차관은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 회장과 만났다.이 자리에서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은 베이다 차관에게 "우리나라와 폴란드 두 나라의 방산 협력이 진심으로 잘 진행되기를 바란다"라는 입장을 밝혔다.베이다 차관은 이날 "첫 방한 일정으로 한국의 역
삼성전자 직원 900여 명이 이달 회사 측과의 연봉 협상 과정에서 계약서에 서명을 거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노사협의회가 정한 올해 임금 인상률 5.1%를 수용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이에 22일 삼성전자를 비롯한 그룹 7개 계열사는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에 ‘노사관계 현황’을 긴급 보고했다. 앞서 이달 17일 삼성전자 노조가 창사 이래 첫 단체행동에 들어간 가운데 노사 갈등이 삼성의 또 다른 경영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23일 재계에 따르면 연봉 계약을 거부한 직원 대부분은 반도체(DS)부문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생산직뿐만 아니라 사무
배우 선우은숙의 전 남편인 방송인 유영재가 선우은숙 친언니 강제추행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유영재는 지난 2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선우은숙 친언니 강제추행 의혹과 관련해 “죽어도 끊어지지 않는 성추행이란, 죽어도 지워지지 않을 형벌과 같은 성추행이란 프레임을 유영재에게 씌웠다”며 “내가 이대로 죽는다면 더러운 성추행이 사실로 끝날 것이므로 법적 다툼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유영재는 삼혼 의혹에 대해선 “(선우은숙과 결혼하기 전) 두 번 결혼했다는 엄청난 사실을 어찌 속이고 대한민국 톱배우, 유명배우와 결혼을 하겠나”라며 “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국민의힘 소속이 된 중진 이상민 의원이 24일,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차기 당대표 출마설에 대해 단호히 선을 긋고 나서 눈길이 모아진다.한마디로,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전당대회 출마설에 대해 "(만약 전당대회에 나간다면)그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가 하는 행태를 똑같이 본받는 것"이라면서 반대 입장을 확고히 밝혔다.이상민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오전 BBS '전영신의 아침저널' 라디오를 통해 "이번 선거 승패의 책임을 지고서 당 비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났는데, 곧바로 다음 당대표 선거에 나가면 그건 너무
최인호 국회의원은 24일 오전 11시 부산시의회에서 이성권 부산 사하구을 당선인이 부정선거를 했다고 밝혔다.최 의원에 따르면 이 당선인은 올해 2월 24일, 3월 20일 등 두 차례에 걸쳐 이갑준 사하구청장으로부터 전화를 바꿔 관변 단체 관계자에게 “많이 도와달라”, “잘 챙겨달라. 당선돼 보답하겠다”라는 내용의 통화를 주고받았다.최 의원은 “이 당선자가 이 구청장의 부정선거를 함께 하거나 하게 한 자로 보는 것이 합리적”이라며 “이는 공직선거법 제255조를 위반한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선관위가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고 하는데
수원시에서 대형견의 입마개 착용을 요구했다가 폭행을 당했다는 커뮤니티글이 화제다.글쓴이는 동네아파트 단지내에서 대형견이 이빨을 드러내며 공격성을 보여 견주에게 입마개 부탁을 요청하자 견주가 "무슨 상관이냐"며 욕설을 내뱉었다고 온라인커뮤니티 '보배드림'에 게시글을 작성했다.글쓴이는 해당 게시글을 통해 욕설 이후 견주의 남편으로 보이는 사람은 글쓴이를 100m가량 쫒아와 폭행했다고 주장했다. 글쓴이는 "현재 3주 진단이 나와 사건접수한 상황"이며 "상대방 벌금이 어느정도 나오는지 궁금하고 황당하다" "위협을 느꺄 입마개 해달라고 한마
포인트 적립 서비스 OK캐쉬백 오퀴즈 4월 24일 수요일 정답이 공개됐다.'SOVAC의 사.진.기 6회! 조충현 아나운서는 서울시 약자와의동행추진단(약동단)의 1일 인턴이 되기 위해 먼저 면접에 참여 했습니다. 시작 전 돌발 퀴즈문제를 받았는데요. 다음 중 약동단이 정의하는 약자는 누구냐는질문에 보기 1,2,3번 모두 정답이었습니다. 일반적인 사회적 약자 외에도 OO에 따라 누구나 약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빈칸의 답은 무엇일까요?▶정답은 '상황'이다.'설화수 가정의 달 특집! 퍼스트케어 컴포팅 리추얼 세트 OO3종을 할인
2022년 11월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박원숙이 재혼 소식을 알린 선우은숙과 전화 통화하는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당시 선우은숙이 4세 연하 유영재와 만난 지 일주일 만에 결혼을 약속, 재혼했다는 보도가 쏟아졌다.이와 관련 혜은이는 "나 유영재와 친분 있다. 라디오 방송해서 아는 사이"라며 "재혼 소식에 유영재에게 전화하자 '누나' 이러길래 웃음이 터졌다. 예뻐하는 동생"이라고 밝혔다.이를 들은 박원숙은 "(유영재가 너랑 친하다니) 마음이 놓인다"면서 선우은숙과 통화했다.선우은숙은 "이 말이 너무 와닿았
정부와 의료계가 의대 정원 증원을 두고 벌이고 있는 '강 대 강' 대치의 해결 실마리가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지역의료 정상화는 헌법적 책무"리며 "흔들림 없이 의료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또한번 강조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4일 오전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서 "위기에 처한 지역의료의 정상화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국가의 헌법적 책무"라며 "정부는 모든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의료정상화를 위한 의료개혁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 장관은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주 전 비대위원들과 만찬 회동을 하면서 "이 시간을 충분히 활용해서 내공을 쌓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동훈 위원장이 언급한 '이 시간'은 정치적 공백기를 의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지난 23일 복수의 여권 관계자에 의하면 한 전 위원장은 지난주 시내 모처에서 전 비대위원들과 만찬을 가졌다.지난 4.10 총선 이후 한 위원장의 외출은 前비대위원들과의 만찬이 처음이며, 이날 한 위원장은 "이런 시간에 익숙하다"며 "이 시간을 충분히 활용해서 내공을 쌓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참석
부산교통공사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5년 연속 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008년부터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 79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관리 운영 실태 전반을 평가해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평가는 ▲개인정보 관리체계 ▲정보주체 권리 보장 ▲개인정보 침해 방지 관련 업무 수행 및 의무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실시된다. 특히 이번 진단은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실시 예정인 ‘공공기관 개인정보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원내사령탑을 선출하는 당 원내대표 선거가 열흘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후보군이 당초 10여명이었으나 대폭 줄은 것으로 24일 나타났다.특히 이재명 당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의 '명심(明心)' 의중을 의식한 당내 의원들이 줄줄이 출마를 포기하거나 교통정리 되면서 '당대표의 노골적인 선거개입'이라는 비판이 원내대표 출마의사를 접은 민주당 의원들 사이에서 예상된다.사실상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가 박찬대 의원에 대한 추대의 형식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볼멘소리가 나올 것으로도 모아진다.24일 오전 기준으로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
이마트는 지난 5일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이 출시한 ‘더블 패티 치즈버거’가 출시 20일만에 7만여 개 판매되는 등 ‘대박 행진’을 펼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더블 패티 치즈버거는 패티와 치즈를 두 장씩 넣은 더블 타입으로 국산 패티, 양파와 피클로 식감을 더하고 특제 바비큐 소스를 넣어 풍부한 맛과 향이 특징이다.이마트에 따르면 버거는 고객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여줄 훌륭한 가격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인기의 배경은 ‘트레이더스 T-카페’ 바이어의 지속적 연구 개발의 성과다. 이마트는 T-카페가 새 메뉴를 지속 선보이는 이유로
총선 참패 이후 국민의힘이 기존의 당원투표 100% 비율 반영 방식으로 치러지는 전당대회 규칙을 놓고서 당내 신경전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24일 나타났다.수도권·비윤계(非尹, 비 윤석열 성향) 인사들은 당심보다 민심을 보다 높게 반영된 당대표가 필요하다면서, 국민여론조사 비율을 최소 30%에서 최대 50%까지 늘려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반면 주류 세력인 영남권·친윤계(親尹, 친윤석열 성향) 인사들은 당원투표 100%라는 기존의 룰을 선호하는 기류가 읽혀지면서 대립각이 형성된 모양새다.24일 정치권 소식통에 따르면 앞으로 새롭게